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으로 가는길 영화처럼 공항서 가방 배달해 주는일..

ㅁㅁㅁ 조회수 : 1,599
작성일 : 2013-12-17 14:07:49

전에 학교 다닐때요

50대 정도 되시는 여선생님이 계셨는데요

그분이 그러시더라구요.

해외여행 돈 많이 안들여도 가능하다,가방 전해주는거 하면 비행기 공짜로 탈수있고...

그런말씀 하신게 기억에 오랫동안 남아 있어요.

그게 아마도 이 영화처럼 마약이나 밀수품 같은거 전해주는 일인거 맞겠죠?

 

 

IP : 121.136.xxx.12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17 2:21 PM (180.65.xxx.135)

    선생이란 작자가 참 애들한테 좋은거 가르쳤네요

  • 2. 에헤라디야ㅋ
    '13.12.17 2:24 PM (119.31.xxx.23)

    네..맞아요.
    예전에 수입물건 그리 많지 않던 시절..소위 말하는 보따리 장사..동네마다 돌아다니던 미제 화장품 장사하는 아줌마... 다 그런 루트 통해서 들어온 물건들 파는거였거요.

  • 3.
    '13.12.17 2:24 PM (180.70.xxx.72)

    신혼여행갈때 공항에서 어떤사람이 서류봉투 같은걸 주면서 사이판까지 전달해주시면 안되냐고 부탁하는데
    군대 정보장교였던 신랑이 거절하면서 저런거 해주면
    절대호 안된다고 범죄에 이용될수있다고 그러더라구요
    18년 전이니 그때는 그런거 모를때였거든요 지금생각하면 아찔하죠

  • 4. air courier
    '13.12.17 3:03 PM (70.69.xxx.10)

    한국에도 있는지 모르지만 미국에는 쿠리어라는 프로그램이 있었어요. 쿠리어회사에서 보내는 짐을 가지고 가면 비행기삯을 반정도 내주는 것이었고 그 대신 개인용으로는 기내용 짐만 가져갈 수 있는 것으로요. 그리고 날짜를 정해서 갈 수 있는게 아니고 쿠리어회사에서 급하게 필요할때 자리가 나면 갈 수 있어서 혼자 여행하는 것이고 짐이 적고 스케줄을 맘대로 할 수 있는 경우에 적은 돈으로 국제선 비행기를 타는 거죠. 쿠리어회사를 통해서 하는 경우 밀수 같은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공항에서 누가 전해달라는 건 절대 동의하시면 안 되는 것 맞고요.

  • 5. ㅎㅎ
    '13.12.17 3:03 PM (175.223.xxx.135)

    하다못해 예전에 독일로 유학간 선배언니가 학생들은 방학때 밥솥 몇개만 들고 나와도 비행기값 빠진다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20년전임.

  • 6. .....
    '13.12.17 3:22 PM (121.160.xxx.196)

    가방은 아니어도 입양 되어가는 아이 데리고 가도 되죠.

    20여년전에 미국 공항에서 체크인하는데 묻더라구요.
    가방중에 혹시 누가 부탁한 것 있더냐없더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7289 학원강사님들 50대에는 뭐 하실건가요? 15 ........ 2013/12/31 11,725
337288 김광석, 20년... 1 잊어야 한다.. 2013/12/31 950
337287 12월 3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3 세우실 2013/12/31 970
337286 이건 공산주의도 아니고, 능력도 안되는데 왜 더 뽑아야 하나, .. 2 변호 2013/12/31 1,192
337285 디카에 저장된 사진 카톡으로 보내기 6 질문 2013/12/31 2,885
337284 영어질문이요~**;; 12 .. 2013/12/31 1,041
337283 기초체력 제로인 중고딩들이 방학동안 할 수 있는 운동 4 체력 2013/12/31 1,303
337282 도둑들같은 영화는 왜 천만관객을 동원한걸까요? 43 .... 2013/12/31 4,191
337281 잠을 못자요 6 50대 2013/12/31 1,394
337280 간염 예방접종 1차 후 4달 지났는데 2차접종 해도 되나요? 2 궁금맘 2013/12/31 1,049
337279 감기 걸린 아이 데리고 놀러다니시나요? 4 바이러스 2013/12/31 1,076
337278 박대통령이 말하는 유어비어는 3 웃긴다 2013/12/31 1,092
337277 지역카페에서 묵은지 드림하는게 그리 꼴볼견이예요? 7 드림=거지 2013/12/31 2,827
337276 노무현 3부작 ㅎㅎㅎ 13 일모도원 2013/12/31 2,363
337275 꽤알려지진 쇼핑몰은 잘벌겠죠? 3 ... 2013/12/31 2,145
337274 지금 병원 입원중인데.... 25 짜증 2013/12/31 9,583
337273 감사하였습니다 3 이호례 2013/12/31 1,174
337272 파주쪽 해돋이 볼 수있는곳 1 아름이 2013/12/31 1,876
337271 통제적인 엄마와의 애증관계에 대해 조언이 필요해요 7 어렵다 2013/12/31 3,850
337270 남편이 귀가를 안했어요 3 .... 2013/12/31 1,995
337269 민영화 vs 공기업의 의미, 사무치는 체험 15 옹춘어멈 2013/12/31 2,506
337268 언니들!!! 8 blue 2013/12/31 1,613
337267 기내에서 노트북 워드 작업만 하는 건 괜찮나요? 1 지쳐서 2013/12/31 2,067
337266 이거 제가 너무 예민한건 아닌지 한번 봐주세요 14 z 2013/12/31 3,707
337265 한밤중에 먹었어요 ㅠ 4 Naples.. 2013/12/31 1,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