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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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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설계사 되는거 별루 인가요?

ㄴㅁ 조회수 : 3,776
작성일 : 2013-12-17 13:08:02

나이가 40대 중반이 되어 갑니다.

이제 뭘 시작하자니 경력도 없고 ..

체력이 좋아서 가사도우미나 식당일은 힘들고

할만한게 없네요

 

요즘 보험이 거의 필수가 되어가는 추세인데

보험설계사 시작하는거 어떤가요?

선입견이 많은 직업인가요?

아님 사교성이 없으면 시도 안하는게 좋을까요?

아시는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75.115.xxx.9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17 1:12 PM (222.107.xxx.147)

    주변 사람들에게 민폐 안끼치고
    영업하실 수 있으시면 괜찮죠.
    설계사 한다고 주변 아는 사람들 다 가입시키고
    (그것도 알고보니 수당 괜찮을 상품으로만;;;)
    몇 달 안가 그만 둔 사람이 주변에 있어요.
    울며 겨자먹기로 든 거 그냥 십년 넘게 내고 있답니다.
    일단 설계사 하신다면 어디 가서 어떻게 영업할 수 있을지
    그거 먼저 생각을 해보세요.

  • 2. 빙그레
    '13.12.17 1:13 PM (122.34.xxx.163)

    다른건 다 괜찮은데
    설계사 되자마자 가까운 지인들에게 부담을 주는게 제일문제인것 같아요.
    보통보험을 들때 내가 필요해서 드는경우 보단 주변 설계사의 설득에 의해 들게 되고 막상 필요시 설계사는 그만둔상태가 되는경우가 많아서요.

    결론은 보험설계사를 할때 주변에 부담되게 하지 마시고 모르는 사람에게 영업을 할수 있다면 전 된다고 봄.

  • 3. 경험상
    '13.12.17 1:19 PM (122.40.xxx.41)

    보험시작하는 지인들.. 대부분 보험들라고 연락하니 싫을 수 밖에요.
    지인들 아니고 어떻게 보험가입유도 하실지 노하우가 있는지
    잘 생각해보고 결정하세요.

  • 4. ....
    '13.12.17 1:21 PM (59.187.xxx.218)

    아무리 할거없어도... 그거하지 마세요.
    빚지고 그만두는사람 많이봤어요.

    주변사람들한테 민폐끼치다...인간관계도 끝나고 보험일도 끝나고....그렇거든요.

  • 5. 저도 편하지 않아요
    '13.12.17 1:22 PM (116.41.xxx.233)

    남편이 결혼전 친구가 보험회사 다닌다고 들어달라 해서 친구가 들어달라는거 2개를 들어주고 결혼후 살펴보니..정말 영양가없는 보험이더라구요..
    대딩때 우연히 길에서 고등동창 만났는데 연락처 묻길래 알려주었더니 며칠후 전화오더라구요..보험들어달라고..
    친구 이모도 친구랑 같이 있을때 절 바꿔달라 하더니만 보험들으라고..학생이 무슨 돈이 있냐 하니..어릴때부터 보험은 들어놔야 한다고 조언을 하더군요..
    그래서 가까운 이가 보험회사 들어갔다하면 부담스러워요..

  • 6. 진짜
    '13.12.17 1:24 PM (125.179.xxx.18)

    친인척 이나친구들 한테 들어달라고 하지않고
    내 스스로 개척해서 하리라,,, 라는 각오가 돼있으면
    하세요 ᆞ보험 한다고 주변 사람 한테 하나 들으라고
    은근 강요하는거 진짜 싫어요
    이것도 자기랑 맞아야 하는거지 괜히 돈좀 벌까하고
    시작했다 관두는 사람 여럿 봤어요

  • 7. .........
    '13.12.17 1:25 PM (119.64.xxx.121)

    제동서도 보험설계사되서 한1년 하더니 주위 친지들 조카 교회사람들 다 가입시켜놓고..
    그만 뒀네요.
    전 워낙 맺고끊는거 잘해서 거절했는데 잘한거같아요.
    전 이미 가입된거 많다.. 그랬어요.
    (진짜 오래전에 전화로 가입한것도있고 우체국도 있거든요.)

    아는사람들한테 찾아가는거..
    정말 민폐입니다.
    거절못하는사람들 울며 겨자먹기죠.


    하지만 아들친구엄마는 정말 맨땅에 헤딩했더라구요.
    한 십오년전쯤부터 했는데 지금까지 꾸준합니다.
    어쩌면 그때가 더 하기 좋았는지도 몰라요.
    지금은 워낙 사람도많고 인터넷 우체국가입도 많잖아요.

    저하고 그리오래 만났어도 보험에 보 자도 안꺼내요.
    우연히 말끝에 보험한다는거 알았거든요.
    상가나 시장다니면서 개척해서 그사람들이 소개 소개로 해 줘서 지금까지 했데요.
    늘 평균 급여 300이상은 받는거같더라구요.
    매년 보험사에서 실적좋으면 여행도 보내주는데 해마다 갔다나봐요.
    이런 정신으로 하실거아님 생각하지마세요.

  • 8. 반대
    '13.12.17 1:28 PM (183.109.xxx.150)

    저도 보험설계사는 피하게 되네요
    몇년 보험왕했다는 사람도 평범한 사람으로는 안보이구요

  • 9. 절대
    '13.12.17 1:29 PM (58.78.xxx.62)

    주변 친인척에게 영업하지 않을 자신있나요?
    보험하는사람들 백이면 백 대부분 친인척한테
    영업 시작해요 차라리 처음 한번은 양반이죠
    십년동안 친인척및 그주변 지인에게 붙어서
    영업하는 사람한테 피빨려요
    보험하다 금방 관두면 고마울 정도죠
    보험할 생각이면 식당 설거지를 하세요
    가족 친인척 친구에게 손 안벌릴 자신있으면
    몰라도요 하지만 그런 사람 보질 못했어요

  • 10. ..
    '13.12.17 1:45 PM (211.224.xxx.57)

    대부분 1년안에 다 관두고 그 사무실서 탑으로 잘나가 지점장까지 한 사람도 결국은 지점장으로써 실적 쌓아야 되니 자기월급 전부 다 보험으로 들어가고 부인 번 돈으로 생활하다 결국은 관두고 일반 직장으로 들어가더라고요. 저분은 친척도 많고 좋은대학 나와 잘나가는 친구들도 많고 해서 그 덕에 한 십년 다녔는데 그 말로가 그래요. 하지마세요. 민폡니다. 왜 민폔지는 아시죠? 보험이란게 한달에 십만원씩 이래도 보통 가입기간이 십년이상이라 실은 몇쳔짜리 계약이고 중간해지하면 원금 한푼 못 받는 경우가 허다하거든요. 몇푼 벌고자 주위사람들 금전적으로 엄청 힘들게 하는 행위예요. 근데 다들 그걸 모르더라고요.

  • 11. 최영장군
    '13.12.17 1:45 PM (1.249.xxx.72)

    보험영업하다 주변사람들 기피대상 1순위 됩니다.
    정말 부담스러운 존재가 되는거 싫으심 다시 고려해 보세요.

  • 12.
    '13.12.17 2:20 PM (175.210.xxx.243)

    예전에 지인때문에 보험 가입을 두세개 넣게 되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넘 고맙던데요.
    보험덕에 치료비 혜택도 두번정도 받았고 연금도 넣길 잘했단 생각이 듭니다. 무조건 나쁘지만은 않아요.
    제 지인은 성격이 밝고 좀 활동적인 성격이라 보험 영업이 적성에도 잘 맞는듯 보였고 지금까지도 잘해오고 있어요. 20년 정도되니 영업은 안하고 교육쪽에 있는데 좀 부럽기도 해요.
    원글님도 좀 밝은 성격이시면 한번 도전해보세요.
    다만 처음엔 좀 힘드시긴 할거예요. 어떻게 잘 버텨가는가가 관건인듯...

  • 13. 겨울
    '13.12.17 3:47 PM (112.185.xxx.57)

    제발 그것만은 하지 마세요

  • 14. 제발
    '13.12.17 5:42 PM (119.194.xxx.239)

    최악의 민폐형 인간 되시고 싶으세요?

  • 15. 반대요
    '13.12.17 6:06 PM (211.246.xxx.192) - 삭제된댓글

    기독교인, 보험/카드, 다단계하는 사람→3대 민폐인간

  • 16. ,,,
    '13.12.17 9:07 PM (203.229.xxx.62)

    친인척, 친구, 지인 말고 모르는 사람에게 영업 하실수 있으면 시작 하시고
    아는 사람에게 하실거면 하지 마세요.
    민폐예요. 아는 사람도 한정돼 있어서 그사람들 가입시키고 나서
    대부분 사람들 보험회사 퇴사 하면 억지로 보험든 사람들은 황당해요.
    해약하면 불입한 돈 찾지도 못하고 두고 두고 욕 먹어요.

  • 17. 보험몰
    '14.1.2 1:02 PM (183.107.xxx.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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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 보험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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