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억은 보통사람도 노력하면 가능한 돈인가요??

.. 조회수 : 7,251
작성일 : 2013-12-17 12:50:05
5억은
물려받은것도 딱히 없고, 전문직이나 사업등 크게 돈 버는 직업 아니고, 재테크등으로 돈불리는 별 재주도 없는,
그냥 평범한 사람들도 성실하게 열심히 월급쟁이든 자영업이든 꾸준히 일해서 돈벌고 절약해서 잘 안쓰고 모으면 충분히 가능한 돈인가요??

찜질방 와서 누워있는데 옆에 아줌마들 하는 얘기 들려서 듣다가.. 진짜 그런가 주변 봐도 그럴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궁금해져서 물어봐요..
IP : 175.223.xxx.22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
    '13.12.17 12:54 PM (152.99.xxx.62)

    꾸준히 돈 벌고 절약하는 것도 한도가 있지,

    살다보면 아플일도 다칠일도 있을텐데....

    빚 안지고 살면 다행일것 같은데요.

  • 2. 가능하죠
    '13.12.17 12:58 PM (58.78.xxx.62)

    다만 맞벌이에 아이가 없으면 시간이
    단축되고 그게 아니면 꽤 오래 걸리고요
    그리고 엄청 절약해야 가능하고요

  • 3.
    '13.12.17 12:59 PM (58.236.xxx.74)

    평범한 사람이 자식 낳기 전에요. 아님 자식에게 거의 투자 안한다는 가정하에.
    190씩 4년 모으면 1억인데, 1억 모으면 5억은 또 금방 모아요.
    근데 일반적인 가정에선 자식들에게 다 빠져 가져가죠.

  • 4.
    '13.12.17 12:59 PM (39.7.xxx.123)

    가능합니다
    제가해봤기에

  • 5. ..
    '13.12.17 1:02 PM (175.223.xxx.221)

    물론 당연히 상황에 따라 천차만별이겠지만
    특별히 아픈데 없이, 계속 일하고(평범한 샐러리맨 정도로) 절 약한다 가정하면.. 보통 대략적으로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요?
    한 이십년 잡아야 할까요?? 그정도까진 아닐까요?

  • 6.
    '13.12.17 1:02 PM (115.92.xxx.4)

    가능합니다.
    제가 결혼 14년차인데
    양가에서 정말 받은거 0원도 없이 (방 한칸짜리 전세2500-그것도 마이너스통장으로 시작)
    맞벌이로 10억 모았거던요
    집,현금 다 포함해서요

  • 7. ^^
    '13.12.17 1:04 PM (110.12.xxx.87) - 삭제된댓글

    기본적으로 버는 금액이 좀 돼야겠죠.

  • 8. 20년
    '13.12.17 1:04 PM (110.13.xxx.69)

    190씩 4년모으면 1억이니까
    5억이면 20년이네요

    30살부터 모은다 치면 50세고
    좀 일찍부터 모은다면 40 중반 이후쯤 되겠네요

    급여가 많고 맞벌면 더 빨라질테구요

  • 9. ...
    '13.12.17 1:26 PM (125.146.xxx.13)

    외벌이에 받은거 없이 시작해서 오십초반에 퇴직시 억대연봉이었는데 알뜰히 살고 두아이 키우고 그정도 됐는데
    나중에 계산해보니 대부분 부동산 차액으로 생긴 재산이라

    지금 상황에서 맞벌이거나 물려받은거 없음 불가능해보여요....

  • 10. ㅇㅇ
    '13.12.17 1:28 PM (125.177.xxx.154)

    옛날이야 집사놓으면 값올라서 벌었을테지만
    요새 같아서는 1억 벌기가 별따기처럼 어려워 보여요.
    1억 쓰기는 쉬워보이는데ㅠㅠㅠ
    경력단절 아줌마 취업해도 끽해야 150인데
    애들 사교육비가 그에 맘먹으니..원...

  • 11. ㅇㅎ
    '13.12.17 1:29 PM (14.40.xxx.10)

    그리고 40대 이상이신 분들이 대체로 부동산 시세차익으로 생긴 자산이라서
    요즘은 그때만큼 가능하다고 할 수 없어요
    물려받은 거 있거나, 연봉이 높거나, 맞벌이거나, 자식이 없거나, 목돈 나갈 일 없음 가능하겠죠

  • 12. ..
    '13.12.17 2:19 PM (222.107.xxx.147)

    제 세대에는 가능했습니다.
    부모 지원은 커녕 나중에 알고보니 빚만 잔뜩 있던 저희 남편과도
    제가 맞벌이 해서 모으니 충분히 가능한 돈이었습니다.....만
    그게 가능했던 이유 중에 하나가 IMF 였다고 생각합니다.
    그 당시에 현금 있던 저희는 지금 가격과 비교하면 집을 거저 줍다시피해서 샀으니까요.
    금리도 얼마나 높았는데요.

  • 13. 겨울
    '13.12.17 2:24 PM (112.185.xxx.57)

    가능하면 내손에 장을 지진다

  • 14. ...님..부럽네요..
    '13.12.17 3:07 PM (222.98.xxx.133)

    연봉이 쎄신듯..
    저희 남편 평범한 직장인...결혼 12년차인데 번것도 5억이 안되네요..현재 사교육비 거의 없이 아이키우고 사치 안하고 거의 외식없이 먹고만 사는데 경조사에 병원비(큰병 아니라도..)..암튼 사는 만큼 손해예요...

    그렇다고 집이 있는것도 아니고 전세(일억 안팎)...5억은 불가능 할거 같아요..

    아직 초등이니 안들어가지 좀 더 크면 교육비는 더 늘어 날테고...연봉 3-4천...평범한 수준 아닌가봐요...
    저윗글 보니...갑갑하네요...ㅜ.ㅜ

  • 15. ....
    '13.12.17 7:42 PM (175.223.xxx.229)

    11년전 초봉이 4천이면.. 제가 대기업과장일땐데 그때막3000정도였는데. 적은편아니었어요

  • 16. ...
    '13.12.18 9:05 AM (115.90.xxx.155)

    이러나 저러나 다들 한숨 나는 이야기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4301 심석희선수 집안이 많이 어려웠나보네요 25 ~~ 2014/02/22 15,762
354300 피겨 전용 링크장 하나 만들었으면 합니다 5 cc 2014/02/22 945
354299 연아가 이번에 받은 수치 수모 1 열받네ㅜ 2014/02/22 1,533
354298 워싱턴 포스트 격노! 김연아는 역대 최고의 선수, 심판에 의해 .. 11 워싱턴포스트.. 2014/02/22 4,107
354297 경기도 산본에서 백화점은 어디 이용하세요? 5 2014/02/22 2,381
354296 점집이든 철학원이든 실종된 사람(유골이라도) 찾아준 경우 없을까.. ... 2014/02/22 1,076
354295 카타리나비트. 미쉘콴 2 피겨여왕들 2014/02/22 2,919
354294 무슨꿈일까요? 큰아들 앞니 표면이 썩은꿈 3 뭘까요 2014/02/22 2,089
354293 워싱턴 포스트지의 돌직구 11 워싱턴포스트.. 2014/02/22 3,193
354292 김연아 글에는 벌레같은 사람들이 유독 꼬이는 듯 3 참나 2014/02/22 658
354291 부평산곡동 4 루루 2014/02/22 1,048
354290 참으로 약소국이군요 한국이란 나라는... 9 참으로 2014/02/22 1,377
354289 군산 맛집 소개좀 해주세요 6 군산 2014/02/22 2,840
354288 증거조작, 박원순에 대한 종북몰이 위한 것 3 참맛 2014/02/22 639
354287 교회에서 세례받았는데,교회말고 성당다녀도 될까요?ㅠㅠ 10 혼돈 2014/02/22 2,366
354286 인천대교 새봄 2014/02/22 520
354285 짓밟기 성공하고도 비벼죽이지 못해 안달 손전등 2014/02/22 682
354284 피겨의 피자도 모르는 이준석이 피겨심판부정을 옹호하고 나서는 이.. 14 ... 2014/02/22 3,265
354283 덴비나 이딸라같은건 현지가나 한국가격이나 차이가 없네요 ㅡㅡ 7 .. 2014/02/22 2,751
354282 프랑스언론 투표중.. 소트니 금받을 자격 없다 92% 8 네티즌 투표.. 2014/02/22 2,475
354281 김연아 동상 세우고 김연아 체육관 만들어야 한다는 사람 4 ... 2014/02/22 1,156
354280 1초 느리다 1초 빠르다 ㅎ 1 회화나무 2014/02/22 2,592
354279 이갈이 하려고 흔들리던 아이의 이빨이 빠지는 꿈을 꿨는데요 찝찝 2014/02/22 2,363
354278 조카애가 대학교를.. 5 qwe 2014/02/22 2,716
354277 러시아의 짜고친 고스톱 현장 5 우리는 2014/02/22 1,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