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포자이 91평 갔다온 엄마가 잠이 안오신다고..

.... 조회수 : 47,709
작성일 : 2013-12-17 09:41:20

엄마랑 고등학교때 친구였던분이었던분이 한분계신데

이번에 또 다른 친구 아버지 장례식을 계기로 셋이 오랜만에 만났나셨나봐요.

장례식장이 성모병원이라 조문 마치고 나서 그 친구집에 가서 차 한잔 마시고 가자 했는데.

반포자이 산다는건 알았지만 그것도 가장큰평수인 91평이었다고.

거실에 작은연못도 있고 화장실이 4개에 욕조도 보통 직사각형 그런게 아니라, 왜 모텔같은데서 있는 큰 둥그런

그런욕조 있잖아요? 그런거였다고..그거보고 나니 도저히 잠이 안온다고 하시면서 새벽2시까지 잠을 설치시길래 제 동생이 먹는 수면유도제 두 알 드시고 주무셨네요 ㅡ,.ㅡ

원래 재건축 이전시절인 주공부터 사시던 분이었는데 그땐 몰랐는데 이제와서 보니 너무 큰 간극이 다가왔다고 고백하시면서.. 저도 궁금해서 지금 부동산 사이트서 반포자이 찾아보는데 좋긴 좋네요 쩝. 그놈의 돈이 뭔지.. 로또 되도 사기 힘들겠다 싶대요 가격보니깐요 -.-

IP : 218.54.xxx.238
6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무리 그래도
    '13.12.17 9:44 AM (223.62.xxx.36)

    잠을 못잘정도로 부러우셨다는거잖아요
    무서워서 지인도 집에 못들이겠네요
    무슨 질투심에 수면제까지 복용하시나요

  • 2. 각설이
    '13.12.17 9:45 AM (219.251.xxx.5)

    드디어 반포자이 91평 또 나왔다~~~~
    어째 요즘 뜸했죠??ㅋ

  • 3. ...
    '13.12.17 9:45 AM (58.122.xxx.54)

    행복과 집크기는 비례하지 않다고 어머님 위로해 드리시고, 맛난 점심하셔서 같이 잡수시길...
    그 큰집에 사시면서 남모르는 근심걱정 없을까요.
    두 따님이 옆에서 같이 걱정해주고 사람답게 적당한 크기의 집에서 정답게 사는 원글님 댁이 훨씬 더
    행복 하실 수 있거든요.
    농이지만 원글님 어머님께서...91평 청소하기만도 바쁜 도우미 생각도 조금만 해주시라고...^^
    (그집에서 도우미가 없다면 그 안주인은 청소로 하루해가 다 가실거예요.)

  • 4.
    '13.12.17 9:46 AM (223.62.xxx.29)

    이래서 사람을 조심해야 함...

    무서워서 지인 집에 못들이겠네요22222222222

  • 5. 윗님..
    '13.12.17 9:46 AM (211.55.xxx.138)

    어르신이 그냥 괴리감에 사람 마음이 그랬다는거지;;
    질투심에 잠 못 주무시는걸로 읽히나요?
    참....

  • 6. 곰돌이
    '13.12.17 9:46 AM (121.190.xxx.222)

    어머니이면
    연세도 있으실텐데
    아직도 남이 잘산다고 잠을 이루지 못하신다면. .

    많이 내려 놓는 연습이 필요하시겠어요.
    이세상에 나보다 잘사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
    어떻게 살아가시려고. .

  • 7.
    '13.12.17 9:49 AM (59.6.xxx.5)

    수면제??

  • 8. 그게 질투심이지
    '13.12.17 9:50 AM (223.62.xxx.36)

    그집에 다녀오고 나서 잠을 못이룰 정도면 질투심 맞아요
    어르신이라고 질투 없나요?
    무섭네요 남이 잘사는걸 축하해주지는 못할망정 수면제 드시고 주무셨다니
    저희 친정엄마는 주변인이 잘살면 내가 다 부자인거 같아서 기분 좋다하시던데
    나이먹어도 사람마다 다 다른거죠

  • 9. ㅡㅡ
    '13.12.17 9:50 AM (211.234.xxx.214)

    반포 자이 91평 또 시작이다

  • 10. 겨울이다
    '13.12.17 9:50 AM (223.62.xxx.103)

    에구 그친구분도 자랑하고싶어 집에 들이셨네요.ㅉ 동네 카페도 많은데 뭘또 일부러 집에가자했는지...걍 그렇고그런인간이네..하고 치우셔야지요.그런집산다고 진짜 인격이 그에 비례하는건 아니라는데 위안을 얻으시길..

  • 11.
    '13.12.17 9:51 AM (182.213.xxx.48)

    어차피 집이란게 금방 되는것도 아니고....
    세상 오래살다보면 마음도 자기만의 스타일로 가다듬고 그래야 겠죠...
    자원봉사나 이런것하시면 마음가다듬는데 인생관 변하는데도움이 되실려나요..?

    조금 질투날수도 있고 부러울 수도 있지만 수면제 드시고 주무셔야 할정도면
    명상집 같은거 평소에 많이 읽으셔야 할거 같네요.....

  • 12. 근데..
    '13.12.17 9:51 AM (39.116.xxx.177)

    이런글에 위로랍시고 큰집에 사는 사람들은 행복하지않은듯..불행을 바라는듯한
    댓글볼때 무서워요.

  • 13. ...
    '13.12.17 9:52 AM (121.160.xxx.196)

    과거에 한참 아래였던 친구였나요?
    그 연세에도 그런 반응이면 ..

  • 14. ㅇㅍ
    '13.12.17 9:53 AM (203.152.xxx.219)

    말도 안돼요. ㅎㅎ
    그거보고 무슨 잠이 안와서 수면제 먹을정도예요........... 에휴.. 이건 정말 말도 안되네요.
    죄송한데 진짜 사실이에요? 왠지 낚시같아서 ㅠㅠ 좀 질투난다까지면 이해하겠지만 무슨 수면유도제;;;

  • 15. 헐... 역시 나이랑은 아무 상관없는 거였네요
    '13.12.17 9:53 AM (175.116.xxx.194)

    근데 슬픈 일이네요.
    존재란 그런 것인가... 마지막 눈감을 때까지도 그런다면 슬픈 일인거 같아요.

  • 16. ....
    '13.12.17 9:55 AM (118.46.xxx.192) - 삭제된댓글

    솔직히 반포 91평은 질투한다고 어찌 해볼수있는 금액이 아니지 않나요.
    그나이에 그게 포기가 안되신거면 어머니가 정말 힘들겠어요.

  • 17. 그니까
    '13.12.17 9:56 AM (223.62.xxx.36)

    그게 질투심이라니까요 뭔 부연설명

  • 18. ,,,
    '13.12.17 9:57 AM (119.71.xxx.179)

    나이먹을수록 심해진대요. 하긴 그도 그럴게, 젊어야 희망이 더 있지요

  • 19. 주변에
    '13.12.17 10:00 AM (223.62.xxx.29)

    그런 아줌 있는데 너무 싫습니다..
    잘된 사람 만나서 발전적 얘기하는게 좋지
    우울한 사람 얘기 남 흉보는 얘기 하는거 의미없잖아요..

    제가 아는 샘많은 아줌마가 거의 하루종일
    남 흉만 봅니다...
    그러다 누구 잘된 얘기 들으면 열받아서 얼굴 표정이 확 달라지고
    기분 나빠 난리칩니다..
    나이도 많으신데 그래요..
    가까이 하는게 정신건강에 안좋습디다..

    어른이라고 다 어른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헛살은 거지요.

  • 20. 그냥 궁금
    '13.12.17 10:01 AM (202.30.xxx.226)

    반포자이 91평이면..

    요즘 매매가 말고 분양가로는 얼마였나요?

  • 21. ...
    '13.12.17 10:03 AM (118.223.xxx.61)

    애증의 반포자이 91평ㅋ
    함 보고싶네요.

    그래봐야 거기서 거기겠지만,

  • 22. ...
    '13.12.17 10:04 AM (175.195.xxx.107)

    수면제 먹고 주무실 정도라니........와 좀 심하네요

  • 23. 하늘
    '13.12.17 10:04 AM (180.69.xxx.110)

    그놈의 반포자이 부러워하는 시리즈는 사람을 바꾸면서 계속 올라오네요. ㅎㅎ시리즈가 다양한가봐요. 낚시에 이젠 안 속아요

  • 24. ...
    '13.12.17 10:06 AM (58.122.xxx.54)

    큰 집사는 분 불행을 바란다는 댓글 쓴적없는데 무섭다는 댓글다신분이 더 무섭습니다.
    글을 제대로 좀 읽으셨음 좋겠어요. 남의 불행을 기원하면서 댓글 다는 사람 최소한 82에는 없길 바라거든요.
    기도발이 남아 도는것도 아니고, 무슨 기를 그런데다 쓰겠어요?
    이러니까 82 게시판 댓글이 점점 더 살벌하게 느껴져요.
    그저 원글님은 위로가 필요한 어머님을 걱정하며 이런일도 있었다...이야기를 하시는 글에
    상관도 없는 주제로 댓글다는일은 삼가해야하지 않나싶습니다.

  • 25. ^^
    '13.12.17 10:08 AM (59.30.xxx.221)

    저는 지방사는데 이번에 버스타고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 갔거든요. 그옆 반포자이를 보며 저아파트가 그 대단하다던 뱐포자이구나. 했어요 아는 사람이라도있어서 반포자이91평 구경이라도 해봤음 좋겠네요 ~

  • 26. ㅡㅡ
    '13.12.17 10:09 AM (223.62.xxx.36)

    이런글에 위로랍시고 큰집에 사는 사람들은 행복하지않은듯..불행을 바라는듯한댓글볼때 무서워요.
    2222222222

    저도 그런 위로는 안하셨음 좋겠어요
    불행을 바라지는 않으시겠지만 큰집 사는 사람 행복하지 않을꺼라는 생각 자체가
    오해의 소지는 있죠

  • 27. 존심
    '13.12.17 10:10 AM (175.210.xxx.133)

    혹시 반포자이 91평 2개 터서 산다는 사람은 못 들어 보셨나요...

  • 28. ㅇㅇ
    '13.12.17 10:11 AM (39.7.xxx.87)

    지나가다가 뭔가 잘못 알고계신다 싶어.....
    매우 안타깝게도 자이 대형평수는 절반이 은행소유예요. 5년전 분양당시 큰 평수되면 팔아서 남길줄알고 주공 거주하던 사람들 무턱대로 큰평수 신청했고 은행이 집집마다 영업다니며 70프로까지도 대출해줬어요. 결과는 아시죠? 팔수없게 법에 묶이고 은행에 이자는 내야하고 강남 종부세와 기타세금까지하면 거지도 그런 상거지가 없을 정도로 힘들어합니다. 집값떨어질까 쉬쉬하고 있죠. 해마다 그냥 나가는 돈이 기천만원이예요. 친정이라 잘알아요. 일가친척 돈 끌어다 분양받고 할수없이 지금 대형평수에서 여러가족이 나눠사는 형편이예요. 정말 돈여유 있어서 자이 온 사람들은 애들 학교때문에 전세살든가 월세살든가 해서 세금안내고 치고빠지기 하는 젊은이들....

  • 29. 제가 아는
    '13.12.17 10:18 AM (223.62.xxx.73)

    질투 샘 많은 아줌마가 꼭 그래요.

    잘나간 사람이 못되기를 바랍니다.
    부자인 아는사람이 우연히 아픈 얘기들으면
    좋아하고
    행복은 돈의 크기와 비례하지 않는다는 둥 헛소리

    진심 무서워서 멀리합니다

  • 30. 정말
    '13.12.17 10:42 AM (211.202.xxx.30)

    강남 아파트는 동산에 가깝다지만 대형 평수 소유자분들중 절반은 세금폭탄맞고 사십니다..
    앞으로 반포 너끈히 10년은 갈테지만
    있게사는 사람들은 4~5년마다 새로운아파트 전세,이제 월세겠지만 갈아탈면서 살더군요.

    어머님 다독다독 해주셔요 이렇게사는 사람도 저렇게 사는사람도 있습니다

  • 31. 어머님 심정은 아마
    '13.12.17 11:44 AM (180.224.xxx.106)

    부러움 보다, 지나온 선택의 길에서
    당신이 좀더 잘 선택하지 못했음에 대한
    자책과 허망함 아니었을까요?

  • 32. 오히려
    '13.12.17 11:55 AM (124.61.xxx.59)

    순수하신거 아닌가요. 정말 삐뚫어진 사람은 아무리 좋은걸 봐도 마냥 흉잡고 욕하던데요.

  • 33. ....
    '13.12.17 12:01 PM (203.229.xxx.123)

    분양가가 지금보다 3~4억이상 더 높아요.

  • 34. ㅁㅇㄹ
    '13.12.17 12:05 PM (39.114.xxx.242)

    반포자이 내놨는데 안팔리나 보다. 누가 좀 사줭~!.

  • 35. ㅇㅇㅇ
    '13.12.17 12:14 PM (14.40.xxx.213)

    질투심 엄청 많으신가보다...잠까지 설치다니
    어머니 이상해요..;;

  • 36.
    '13.12.17 12:32 PM (115.140.xxx.42)

    주기적으로 저런걸 올릴까요..참 세상은 넓고....그 뒷말은 안 쓸래요..

  • 37. 커피숍
    '13.12.17 12:54 PM (182.221.xxx.170)

    제발 커피숍에서 만나요

  • 38. 도대체
    '13.12.17 12:56 PM (223.62.xxx.30)

    그 동네에 대한 우상화 너무 심하네요.
    자이 살 돈 있지만 안가요.
    첫번째로 공기오염도가 심각하고
    두번째로 교통난 역시 심하고
    세번째로 근처 아파트들 재건축되면
    똥값될까봐.

    환상갖지 마세요.
    거기도 별거 없어요

  • 39. 홍보
    '13.12.17 1:04 PM (152.99.xxx.73)

    딱 보니 반포자이 홍보네.. 그 나이에 잠못들 정도라니... 91평 산다고 관절염 안 오는것 아니고 남편 속 안썩이는 것도 아니고 사는건 별 차이 없을텐데..껍데기만 보고 멘붕 오는 사람들의 정신구조는 도대체...윗글처럼 대출 만땅 받았어도 부러울지...

  • 40. 저번에도 한번 올라오더니
    '13.12.17 1:14 PM (210.124.xxx.151)

    주기적으로 올라왔네요ㅎㅎㅎ

    그때는 친구가 반포자이 산다고 하더만,이번에는 엄마친구가ㅎㅎ

  • 41. 평면도
    '13.12.17 1:31 PM (58.237.xxx.3)

    http://land.naver.com/info/largeView.nhn?imageId=22853@20120327145027245242&m...

    방만 많군요.

    반포 자이 선전 그만 좀 해라~

  • 42. *****
    '13.12.17 2:15 PM (124.50.xxx.71)

    반포자이 90평대에도 사람 살아요
    거기산다는글은 왜 낚시로만 보는건지...?
    제동생이 91평인지 92평인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갖고 있어요
    한 4년살다다 지금은 전세줬는데
    월풀욕조있구요
    딱 두세대가 살면 좋게 만들어 놨던데...
    근데 전 동생이 살아도 별로 부러운지도 모르겠고
    솔직히 별거 없던데요
    지금 이사가서 사는 동부이촌동 40평대가 더 부럽다는...

  • 43. 쯧쯧
    '13.12.17 2:40 PM (117.111.xxx.165)

    그 반포자이 사는 친구분이 이런 모녀 멀리해야 할텐데...
    가까이 둬봐야 해만 끼칠 사람들..

  • 44. 이글이
    '13.12.17 2:46 PM (202.30.xxx.226)

    혹시 낚시라면..

    이런다고 아파트가 팔릴까요?

    쫌 아닌 듯...(낚시가 아니라는게 아니라...방법이..)

  • 45. 러블리
    '13.12.17 2:48 PM (1.237.xxx.227)

    속쓰릴 정도가 아니라 수면제 복용해야될 정도면 어머니가 종교라도 가지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혹시나 잘살게 되면 옛 친구는 집에 들이면 안되겠어요... 상대방 입장에선 좀 무서울 수도 있고 아님 속쓰리라고 일부러 보여준건가...

  • 46. 어이없다
    '13.12.17 2:49 PM (203.238.xxx.24)

    재벌집으로 시집간 동창 만나면 자살하겠다
    이런 글은 좀 안보고 싶다

  • 47. ㅋㅋ
    '13.12.17 4:09 PM (182.219.xxx.35)

    저런 정신상태면 본인만 괴롭죠..
    나이들어서도 저러는거 진짜 피곤한 성격이네여..ㅋㅋㅋ

  • 48. ...
    '13.12.17 4:39 PM (58.122.xxx.54)

    낚시글이라시니 댓글다는것도 좀 망설여지지만요.
    써놓은 글을 구지 꽈서 해석하시고, 오해의 소지가 있느니 하시는 분 댓글 보며 웃어요.
    소지를 찾고 꼬자면 넘처나는 글로 모자랄판일거예요.
    이젠 게시판에 글 올리고 댓글 다는것도 하지 말아야 하나봅니다.
    큰집사는 사람이 모두 불행할 거라는 생각은 하지도 않지만, 그네들도 사람인 이상 기본..혹은 그 이상의 근심걱정은 다 하고 사는 세상이라는 뜻으로 적은 위로를 하지도 말라시면 말아야죠.
    눈에 보이는 아파트 외형에 눌려 잠못이루신 원글님 어머님의 맘고생이 다르게보면 그 외적인
    충분함을 갖고 계시기에 그럴 수도 있다는..갖고계신 어머님의 행복을 찾기 바라는 마음에서 쓴 글입니다.
    큰 집 사는 사람들은 불행할거라는 글은 적은적 없다니까요. 오해하지 마시라고 분명히
    아랫글에 더해 써놨습니다.
    오해의 소지를 찾지 마시고 글 그대로 읽어주세요.
    최소한 원글이나 덩덧글에 대한 비판을 하려면 해석은 제대로 할 수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아..이글이 진정 낚시글이 아니라면 좋겠습니다.

  • 49. 후ㅡ후
    '13.12.17 4:53 PM (182.214.xxx.80)

    좀 그러네요
    잠을 못주무실것까지야 없는것같은데요
    저도 얼마전 고교 친구를 한 십오녅마

  • 50. 저도 거기 사는 남편부하직원 부럽긴 한데요
    '13.12.17 5:30 PM (122.32.xxx.129)

    지금 제가 사는 56평도 관리비 아까워서 헌파카 껴입고 사는데 91평에 난방 제대로 안하면 얼마나 썰렁할지 생각만 해도 춥네요.제 성격에 비싼 집 산다고 유지비까지 펑펑 쓸 수 있을 것 같진 않거든요.
    맘같아선 싹 정리하고 삼십평쯤 아담한 아파트에서 따뜻하게 살고 싶어요~~

  • 51. ====
    '13.12.17 6:05 PM (217.84.xxx.119)

    낚시글이라니 댓글 쓰기 망설여지지만....낚시 아니라는 가정하에....



    82에 글 진작부터 안 올리고 있어요. 공감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사람들 천지야 가만 보니....
    자기 딸한테 속마음도 못 털어 놓나요.
    원래 나랑 비슷했던, 또는 잘 못지내던 사람이 넘사벽으로 잘 풀렸을 때 내 초라함이 더 부각되는 법이에요.
    이게 신이 아닌 이상 다 그런걸. 아닌가요?


    난 안 그런 척 공자같은 소리들 하는데 에휴...웃기네요.

  • 52. 이분
    '13.12.17 6:52 PM (218.153.xxx.242)

    반포자이 집값유지홍보하시는 분인가요. 반포자이 여기서 많이 들어봐서리...하옇튼 내기준으로 잠실이나 대치동보다 비싼이유를 모르겠음.

  • 53. ....
    '13.12.17 8:46 PM (180.228.xxx.117)

    25억밖에 안가요?
    나는 또 60~70억은 가는 줄 알았더니 ...
    평당 27백만원 밖에 안 가는 아파트잖아요..

  • 54. 주제별로 낚시.
    '13.12.17 9:50 PM (194.166.xxx.78)

    1. 개포동
    2. 반포자이
    3. 펑펑우는 뇬
    4. 뚱뚱한 친구 악담녀
    다들 정신이 온전하지 않아보여요.

  • 55. 정신이...
    '13.12.17 9:56 PM (211.192.xxx.132)

    님 문체 좀 바꿔요. 님이랑 코트/레니본 떡밥 날렸던 사람은 글 조금만 읽어도 누군지 감이 오거든요.

    그리고 사실이라도 해도 엄마가 성격장애 정신병자인게 자랑...; 낚시겠지만 저런 인간이 옆에 있다면 끔찍할 거 같네요.

  • 56. .........
    '13.12.17 10:54 PM (221.150.xxx.212)

    진짜 유치하다 ㅉㅉㅉ

  • 57. 정상
    '13.12.17 11:40 PM (58.143.xxx.49)

    그냥 괴리감 때문이죠.

    질투보다는요. 입장 바꾸면 사람은 거의 그래요.
    진심으로 잘 된거 축하해줘도 표정에서 이상한거
    꼬집으려는 갖춘 사람들도 있고요.
    저라면 다 정리하고 간수되는 정도의 시설좋은 아파트에
    살것 같아요.

  • 58. 뭐래
    '13.12.17 11:41 PM (211.234.xxx.131)

    저 윗님은 누가 반포자이 91평 사는 사람 없을까봐 이 글을 낚시라고 하는 것 같아요?여기에 반포자이 사는 사람들 많아요 왠 오바?

    너 아이피도 기억하고 있단다
    반포동이 안녕?오랜만이네 한동안 뜸하더니

    반포동이가 반포자이와 반포래미안 80, 90평으로 제목 달고(반드시 평수는 80,90평이며 제목에 꼭 달아야 함)낚시질 한 게 이번이 몇번 째인지 기억도 안나네?

    1번째 낚시글 : 본인이 반포 래미안 80평에 살고 남편 전문직에 시부모님도 자기 이뻐하는데 인생이 허무해요
    2번째 낚시글 : 친구가 반포자이 90평 증여 받았는데 인생이 허무해요
    3번째 낚시글 : 친구가 반포 래미안 80평에 신혼집 얻었는데 인생이 허무해요
    그외 다수
    2번째 낚시글 쓸 때 같은 날 다른 글에는
    자기가 반포 래미안 살고 지하철 같은 거 거의 이용해본 적 없는데 이번에 몇년 만에 친구의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 결혼식(정말 이렇게 구체적으로 씀ㅋㅋ)갈 때 지하철 타봤어요 호호 하면서 개드립치다 딱 걸림

    고로 얘 정신병자임
    82에서 일년 정도 꾸준히 베스트 글만 읽어도 개포동, 감정 과잉녀, 반포자이 낚시꾼 이 세 사람 정도는 그냥 알아볼 수 있음ㅋㅋ

  • 59. 신기방기
    '13.12.17 11:41 PM (223.62.xxx.77)

    방 4에 화장실 4라니
    온 가족이 동시에 볼 일을 보나???

  • 60. 반포 자이 91평은 이렇게 생겼구나
    '13.12.18 12:18 AM (112.164.xxx.199) - 삭제된댓글

    http://www.youtube.com/watch?v=U5uMEqkSxWQ#t=16

  • 61. ;;
    '13.12.18 12:22 AM (1.232.xxx.170)

    나이먹고 아직도 재물에 집착하는사람들보면 참 딱해요.......

  • 62. 퐁퐁준
    '13.12.18 1:05 AM (221.146.xxx.213)

    씰데없는 야그지만 모두 저 평면도는 아닌듯요...^^;;;
    친구(아는동생)네가 거기 살아서 종종 갔었는데요
    저기처럼 모양이 저렇지않고 네모반듯한 편이고 주방이 메인공간에 붙어있었어요...
    전 그냥 33평 삽니다. 헤헤..
    첨엔 와~~ 이러다가 전 살림을 워낙 못하는지라 그저 아줌마 쓰는게 부러웠을뿐이고~~~ ㅎㅎㅎ

  • 63. 의외로
    '13.12.18 1:09 AM (58.143.xxx.49)

    나이먹고 재물에 집착하는사람들 많아요.
    아닌 분들은 도인이라 봐야죠.
    예) 말 안해도 있잖아요.

  • 64. ...
    '13.12.18 1:20 AM (39.118.xxx.62)

    고만고만해야지
    그정도 간극인데 고등동창때문에 잠이 안올지경이라면..문제긴 하네요.

    그 연배면 고등동창과 비교할때는 지났잖아요.
    그사이의 인생이 얼마나 길고 다양하고 드라마틱할텐데...;

    그런데 구경다녀올수 있어서 신기할것같네요.
    저라면.
    그것도 친구있어야 가능.

  • 65. 저 동영상이요.
    '13.12.18 1:45 AM (194.166.xxx.78)

    인테리어 너무 후져요. 어휴. 졸부의 향기만. 저렇게밖에 못하나?

  • 66. 저 동영상이요.
    '13.12.18 1:46 AM (194.166.xxx.78)

    피아노 음악은 좋네요. 혹시 누구건지 아시는 분?

  • 67. 머 당연한거겠죠...
    '13.12.18 7:02 AM (222.114.xxx.31)

    저희집도 80평대에... 화장실 3개에 안방에는 모텔이나 있는 동그란 욕조 있는데
    친구들이 단체로 놀러오겠다고 하면 부모님 계시다구...해요~~
    사실 5시전엔 거의.저만 있지만...원래 사람들이 안 그러고 싶어도 남의 집 큰 거 보면 부럽고 시기심나고 속상하고 그런거예요...그 마음 알거같아서 그냥 초대안해요~~좋은데 놀러갔다온것도 카스에 일부로 안 올리고..

  • 68. 제3자
    '13.12.18 8:30 AM (121.166.xxx.70)

    제3자면 그려러니 하지만..비슷하던 치구가 그리산다면.

    그걸 질투라고 하나..자괴감..비스무리하게 자기비하..생기고 그럴거 같아요..하루이틀은...그리고 또 잊고 살고..

    왜 그걸이해못할까....

  • 69.
    '22.12.16 10:40 AM (106.101.xxx.106) - 삭제된댓글

    나는 욕심이 없나? 청담동 연예인 산다는 100평인가 프리마호텔 근처 너무 넓으니 아늑하지도 않고
    청소해 줄 입주 가정부도 불편하고
    33평 내 집에 오니 얼마나 아늑하던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2528 저도 오늘 넋빼고 죽을뻔한 얘기 해드릴께요 7 2013/12/17 2,969
332527 [한성대 펌] 안녕하십니까 대자보찢은 본인입니다 50 세우실 2013/12/17 8,326
332526 오늘 감자별 보신분들요 5 감자별 2013/12/17 963
332525 은희, 그리고 두여자의 방 5 아침드라마... 2013/12/17 1,872
332524 위디스크 말고 또 다운 받을 곳,,,어디 이용하시나요? 7 dma 2013/12/17 1,705
332523 朴, MB보다 더 심한 의료민영화…의사들도 ‘살길 아니다’ 판단.. 1 재벌편향이 2013/12/17 1,141
332522 표고버섯 냉동실에 넣어두고 사용해도 될까요? 3 ㅇㅇ 2013/12/17 1,599
332521 급 ㅡ스미싱문자요? 3 ㄱㄱ 2013/12/17 635
332520 5개월아기의 모세기관지염 23 겨울이네 2013/12/17 4,946
332519 “깨끗하게 못해줘 미안해요” 파업 청소노동자의 대자보 ‘뭉클’.. 2 무명씨 2013/12/17 1,103
332518 영어 발음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 2013/12/17 1,181
332517 방학때 학원 안다니고, 인강만 듣는다는데 괜찮을까요? 6 중딩 2013/12/17 1,822
332516 내년 39인데 더이상 희망이 있을까요 35 .... 2013/12/17 14,074
332515 한맺힌거 있으세요 5 혹시 2013/12/17 1,684
332514 수학학원다니면 구몬수학 끊어도 될까요? 8 초6엄마 2013/12/17 4,054
332513 국밥 6 추워라 2013/12/17 1,154
332512 이사와 전입신고 1 궁금해요 2013/12/17 710
332511 식도염으로 저 한달 동안 4kg 빠졌어요. 4 ^^;; 2013/12/17 2,665
332510 9시 땡 하면 JTBC 손석희뉴스로 달려갑니다. 4 JTBC손석.. 2013/12/17 1,277
332509 우리가 몰랐던 분필의 비밀 3 우꼬살자 2013/12/17 1,777
332508 염색펌 해 보신 님 계신가요? 9 하나로 2013/12/17 1,363
332507 부츠 사기 힘드네요.. 12 .. 2013/12/17 3,331
332506 安 "정치기본은 약속지키기…엄중한 책임감"(종.. 3 탱자 2013/12/17 817
332505 제이에스** 가방이요 30대 메기 어때요? 손님 2013/12/17 1,399
332504 중국 가는데 여쭤봅니다. 7 퍼퓸 2013/12/17 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