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욕억제해주는 한약이요

한약 조회수 : 1,350
작성일 : 2013-12-17 01:20:59

 

 

사실, 제가 봄에 그 한약을 처방받아 먹었었어요.

근데, 결과는 음.....

 

 

혹시 중독될까 무서워, 처방된 거 다 안 마시고. 한번에 마시라는 양의 1/3만 마셨었거든요.

그랬었는데도 한달간은 정말 식욕이 안 생겼었는데

먹고난 후 증상이

손이나 몸이 떨리고... 무기력하달까??. 그랬어요

 

제가 집에만 있어서 더 그런걸까 싶기도 한데요.

 

 

여튼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먹는중+먹은후 한달정도는 살이 쪽 빠졌었거든요.

 

근데, 여름쯤 스트레스 받는 일이 생겨서.

슬슬 좀 먹기 시작했더니

엄청난 식욕이 ㅠㅠㅠㅠ

 

제가 59킬로일때 한의원을 찾아갔었는데(올봄)

봄+여름에만 살이 좀 빠졌었고

요즘 체중계 재보니

61킬로에요 ㅠㅠㅠㅠ

 

제 키는 163이구요 ㅠㅠㅠㅠ

 

다시 처방받아 먹을까 하는데요.....

 

이번엔 운동도 병행하려고

피트니스 1년치 등록하고 왔어요 ㅠㅠㅠㅠ

 

한약 같이 먹는게 좋을까요??

 

 

 

 

 

 

 

 

IP : 1.238.xxx.3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17 4:27 AM (58.225.xxx.25)

    그거 그냥 굶게 해서 살 빼는 거에요. 당연히 체지방은 안빠지고 근육량과 수분량만 빠지죠. 그러니 똑같은 킬로그램이 빠져도 체지방 위주로 빠졌을 때보다 옷태가 안나오고 무엇보다 바로 요요 옵니다.
    피트니스 끊을 결심도 하셨다니까 운동 열심히 하시면서 단백질+채소 위주의 다이어트 식단 지키세요. 체지방 위주로 빠져서 몸이 예뻐지고 몸에 근육도 붙어서 날씬해지면서 건강해집니다. 이렇게 딱 3개월만 철저히 해보세요. 주변에서 먼저 알아봅니다.
    제가 경험자라 자신있게 말씀드리는 거예요. 저도 한약도 먹어보고 살도 쭉 빠져봤고 그로 인해 몸도 떨리고 힘들어봤고 요요도 겪었고 위에 말씀드린 방법으로 운동으로 살빼기도 해보고 다 해봤거든요.
    그리고 피트니스는 다음번부턴 그렇게 장기적으로 등록하지 마세요. 돈 아까운줄 모르게 되고 지루해서 잘 안가게 됩니다. 저는 처음엔 1개월만 끊어서 다니며 여기가 나랑 잘 맞나 둘러보며 운동했었고 2개월째에 3개월치를 끊었습니다. 뭔가 목표가 눈에 보이게 만들어야 하니까요. 이번에 새로 끊은 3개월이 끝날때쯤이면 몇키로가 빠져있을까? 이런 목표도 세우고 3개월간 몇일이나 결석했나 관리도 하구요. 1년치로 끊으면 이런거 다 심리적으로 유야무야 되요. 1년치로 끊은 분들 중에 철저히 출석해서 열심히 운동하시는 분들 별로 없어요. 1년치나 끊으니까 오늘 내일 빠지고 모레 가지 뭐 이런 생각하기 쉽고 1년치나 끊어놓으니 본전 생각이 잘 안나요. 단기로 끊으시면 오늘 가기 싫어서 빠지면 얼마치를 날리는거네 싶어서 돈 아끼고 싶은 마음에서라도 꼬박꼬박 출석하게 됩니다.

  • 2. ...
    '13.12.17 3:42 PM (1.238.xxx.34)

    길고자상한 댓글 넘 감사합니다
    그러니까 체지방이빠져야한다는거군요 ㅜ
    저희집앞 피트니스가 1년치랑 한달치가 금액이넘차이가커서
    1년치가이득이라 끊었는데
    담부턴그렇게할게요
    댓글넘감사해요 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1452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김유미..전에 정말 이뻤는데.. 8 콩콩 2014/01/15 3,492
341451 자대 이제 받고 9 군대내복 2014/01/15 1,202
341450 미국 단기 체류 시 득과 실 7 이사고민 2014/01/15 1,647
341449 제 머리 영양해야하는걸까요? 1 ^^ 2014/01/15 1,147
341448 대치동에서 혼자 해결할 방법 있을까요? 지혜를.. 21 아이 점심 .. 2014/01/15 4,230
341447 친정엄마가 살림에 손대는게 싫어요.., 15 ... 2014/01/15 4,059
341446 아기들 뒷모습이 안스럽네요 ㅠㅠ 15 에혀 2014/01/15 3,788
341445 (기황후) 몽골과 외교문제 되지 않을까요? 5 크라상 2014/01/15 1,872
341444 김문수 ”도지사 8년이면 충분”…3선 불출마 확인 4 세우실 2014/01/15 969
341443 정당인 시당위원장 이런사람들 월급 받나요? 뜬금없는 궁.. 2014/01/15 1,112
341442 라면에 남들과 다른 특별한거 넣는분 계실까요? 43 무지개 2014/01/15 4,163
341441 점심 먹고 배고파 먹을것이 없어 찾다가 .... 3 별이별이 2014/01/15 1,298
341440 회사경비아저씨ᆞ청소이모님께 다 인사하시나요? 13 소심녀 2014/01/15 1,805
341439 카스테라 만들건데요 9 카스테라 2014/01/15 1,107
341438 친정엄마가 일시적으로 앞이 흐려지셨다는데요... 3 메롱메롱 2014/01/15 1,228
341437 세면대 수압 관련 2 나는나 2014/01/15 1,880
341436 명절선물 10만원짜리 추천 부탁드려요 3 .. 2014/01/15 904
341435 보세패딩이 50이면 사도 될까요? 12 패딩 2014/01/15 2,118
341434 40평대 식탁 4인용 6인용 어떤게 좋을까요? 15 식탁고민 2014/01/15 3,281
341433 고터몰과 뉴코아아울렛 가요~ 9 나들이 2014/01/15 3,852
341432 이 시대 속에서 우리는 누구인가? 깨어있고자하.. 2014/01/15 466
341431 민영화 방지법, 되레 FTA로부터 철도 독점권 확보 1 부채덩어리 .. 2014/01/15 853
341430 교학사 선정한 6개 고교 학교장 외압 있었다 일정 압력 .. 2014/01/15 698
341429 손석희 “체면 때문?”…SNS “특진에 눈멀었나? 눈먼 충성?”.. 무리수 왜 2014/01/15 2,123
341428 82님들 좋아하는 피아노 연주곡 뭐에요? 7 ..... 2014/01/15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