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군이 없네요
혼자 지키고 싸워야해요
직장에서 부당한일과 성추행당한 일이 있어서 진정서 넣었는데
짜고 치는 고스톱인지
그냥그냥 넘어가네요
가해자들은 모두 거짓과 변명만 늘어놓고
아군이 없네요
혼자 지키고 싸워야해요
직장에서 부당한일과 성추행당한 일이 있어서 진정서 넣었는데
짜고 치는 고스톱인지
그냥그냥 넘어가네요
가해자들은 모두 거짓과 변명만 늘어놓고
이건 다른 얘기일 수 있지만 저도 지하철에서 성추행범이 계속 저를 따라 오는데도 주변 사람들은 가만히 있더군요. 이 때 저는 성추행범보다 가만히 있는 주변 사람들에게서 더 공포를 느꼈어요. 그 성추행범도 그런 상황을 즐기듯 두려움이 없더군요. 그 때 제 경험을 통해 저도 많이 배웠어요. 나도 저런 상황을 목격하면 도와줘야 겠다고 말이죠. 다들 내 일이 아니다 생각하면 그런 일들이 귀찮기만 한가보죠. 다들 치열한 경쟁이 치여 뭔가 나설 마음의 여유도 없는 인간 군상들이 아닌가 싶어요.
치열한 경쟁때문에 남일에 눈가리고 귀막고 못 본척하는 건,
사회적 정의감 결여 때문일 듯.
하다 못해 오락 프로에서도 "나만 아니면 돼" 라는 걸 대 놓고 하는데...
정말 이기심을 심어 주는 것같아 질색이네요.
방송에서 종북타령만 하지 말고, 사회적 의식, 공공체 의식등 사회적 교육이
절대 필요 한 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