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남독녀입니다 ..
결혼은 하고는 싶었는데 못했어요..하게 될거 같지도 않구요...결혼 적령기도 많이 지났구요.
아마 이 세상에 덩그라니 혼자 있게될 날이 ..어쩌면 얼마 남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요..
많이 내성적인 성격이라 친구도 거의 없고 있던 친구들도 결혼을 하고 여기저기 흩어지면서 소원해진지 오래에요
만약 ..이 세상에 내편 하나도 없고 홀로 덩그라니 남겨진다면..내가 힘든일 억울한일 아픈일 생겼을때 어딘가에 의논할때
말할때 하나 없다면..모르겠어요 ..암담할거 같아요..
저 와 비슷한 처지에 있으신 분들은 어찌 하시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