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에 간 줄은 몰랐네요.
여러 도움 댓글 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베스트에 간 줄은 몰랐네요.
여러 도움 댓글 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하나를 선택하면 하나는 내려 놓아야지요, 둘 중에 뭘하는 게 내가 더 행복한지, 그 선택을 내가
감당할 수 있는지 잘 생각해 보세요.. 판단은 누가 뭐래도 결국 본인이 하는 겁니다.
없죠
그래도 공무원이 젤 낫다고 하잖아요
그래도 민원업무 감정 노동 힘드시죠?ㅠㅠ
연금나오는ㄴ게 근무 25년인가요?
그거까지만 버틴다 생각하시는건 어떨까요
양육도 해야하고
힘내요 공무원
육아휴직 3년했는데...
육아휴직 3년했는데...
육아휴직 3년했는데...
나 같으면 국민에게 고마워서 봉사하고자 하는 맘이 하늘만해지겠네요
전 교수 그만둡니다.
하나를 얻기 위해서 하나는 포기해야 하는 것이지요. 각각의 하나의 무게는 개인의 성향에 따라 좌우되는 것이고요.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 차분히 고민해보세요.
평양감사도 자기가 싫으면 관둔다는데요.
싫은 일은 하면서도 불행해요.
육아휴직 3년이
국민에게 뭐가 고마운건지?
참나 배아파 하는 꼴이..
제일 좋은게 땀흘리며 운동하는 것 같아요.
권투 스쿼시 수영 검도 요가 구기종목 ..
하고나면 시원해지는 종목으로 선택해서 해보세요.
다른직장은 못다녀요 저희 작은아버님 공무원이 세상에서 제일 힘들다고 하더니 퇴사후 다른 사기업 들어가서는 공무원이 세상에서 제일 편하다고 하던데요
민원 업무가 힘드시면 부서를 바꾸시면 되지 않을까요?
어느 공무원 직장이나 민원 업무만 보는 것 아니잖아요.
반드시 총무과(혹은 서무과)가 있어서민원인 상대 안하고 그 직장의 직원을 위한 일만 할 수도 있잖아요.
가령 봉급이나 경비처리 업무 보는 경리 파트, 인사관리 파트 등.
높은 사람한테 사정 애기하면 얼마든지 바꿔주던데요..
후회합니다
휴직이라도 하시며
고민해보시길
남편이랑 주말부부라 혼자 아이 돌봐야 하니 주중엔 운동이 어렵네요. 주말에 운동하니 좋긴 하더라구요. 병가를 낸다한들 다시 복직하면 그대로고 입사때부터 지금까지 집에서 회사쪽으로는 방향도 보기 싫었어요 주말에 차타고 우연히 회사근처 지나면 심장도 두근거리고 우울해지고. 그런데도 그만둘 용기는 없어서 지금까지 왔네요
원글님 제일 힘드실 때 이네요...아기도 아직 어려서 엄마손으로 더 안아주고 싶고, 떼어놓고 출근하니 눈에 밟히고...그래도 이고비만 잘넘기면 또 그때 참고 다니길 잘했지... 하실수도 있어요
서실 저는 공무원이 하고 싶어서 애들 키워놓고 늦은 나이에 공부중이거든요...흑흑
저야 말로 늙어서 이게 모하는 짓이야 ...싶답니다.
힘내세요~^^
병 키우지 마시고 그만두심이. 우선은 애들 키우고나서도 직업 가질수 있다는거, 즐거운 마음이 행복한 세상입니다.
공무원 안힘들다고 하는 편견(?) 때문에 더힘들죠 ㅠㅠ
저도 너무너무 힘들어서 육아휴직 2년 넘게썼어요..
시도때도없이 출장다니고 하루에 세네시간 운전하고 밤에 보고서쓰고.. 몸이 축나더라구요
무슨 직렬이세요? 행정직이시면 업무범위도 다양하던데.. 부서이동을 요청해보시구요
아니면 국가직으로 인사교류나 전입 알아보세요.
확실히 지방직보단 국가직이 민원업무는 덜해요... 업무도 깔끔하구요.
저도 지금 복직해서 다른업무하고있는데.. 전에 하던것보다 훨씬 나아요..
그만두기도 힘든 공무원이지만, 우리에겐 다른곳을 갈수도 있다는 희망이라도 있습니다.^^
평양 감사도 제 싫으면 못하는 법. 여기 물어볼게 아니라 그리 싫으면 남편과 상의 해서 결정해야죠.
어차피 원글님 여기서 공무원 힘들다고 해도 공무원 아닌 한에야 욕만 먹기 쉽상입니다. 그냥 동사무소에서 등본 떼는 사람인줄 아는데 이해가 될까요.
최대한 참아보시고 인사파트에 고충 이야기 많이 하셔서 될 수 있으면 조금 덜 힘든 곳으로 이동하세요. 아이들 핑계 최대한 대시구요. 저도 12년차지만 정말 불안하고 정신적으로 힘들때가 한두 번이 아닙니다.
그냥 위로만 드립니다. 고충 상담하시고 병가 같은거 잘 활용해보세요.
성격 고치려고 정말 오랫동안 노력했는데 이건 장애와 같아서 고쳐지는 것이 아니더라구요. 사람들이 다 저를 공격할 것만 같은 생각이 항상 들고 불안합니다.
업무가 민원업무 아닌곳은 극히 소수이고 국가직이라 3년 정도면 전보가 있고 여기 있는 이상은 계속해서 민원업무를 피할수가 없네요
어느기관 국가직이시길래 그렇게 민원업무에 시달리시나요;;;
하지만 국가직 전국발령은 정말 힘든일이긴 하죠.. 저도 국가직인데 그것때문에 지방직으로 옮길 생각하고있어요
정말힘드시다면 그만두는것도 방법이지만
그만두시기 전에 다른기관으로 이동하는 방법부터 생각해보세요
의외로 민원업무없는 기관이 많습니다. 그리고 소수직렬 아니시라면 전입전출기회도 의외로 많습니다
잘 생각해보고 결정하세요...
(저도 거의 그만두기 직전까지 가다가 휴직했는데... 휴직하길 잘한것 같아요)
여기 말씀대로 어떤게 더 나를 위한 선택인지 제 자신이 결정할 문제겠죠. 남편은 정 힘들면 그만두라고 해요. 원래 이런 저런 의견보다는 제 의사를 존중하는데 내심 강력하게 그만두라 해주길 비라는 마음이 있는데 남편은 제 뜻대로 하라 하네요. 하지만 누구도 제 자신이 아니기에 제가 결정해야 할 일이겠죠. 거의 매일을 같은 고민을 하면서도 제 안의 욕심 때문에 결정이 힘이 드네요. 여러가지 의견 주신 분 감사해요.
힘내시고.. 저는 그만 두는 편을 권해드립니다. 사람목숨 한순간이예요..
중학교 부장교사까지 하셨던 워킹맘아시는데 암으로 급작스레 세상을 뜨셨네요 이제 초등6학년 애를 두고요
님 건강이 제일 중요합니다..
제 조카 보니 민원인 응대 정말 힘들겠더라고요ㆍ 나이드신 분들 많은 지역이였는데, 소리 지르고 협박은 예사고 별소릴 다하고. 억지로 민원처리 원하고ㆍㆍ정말 정말 스트레스받고 밥도 잘못먹고 아프고 반복하더니 결국 사표냈어요ㆍ기족들도 첨엔 직장 다힘들다 참아라 말리다. 사표내고 얼굴보니 잘했다 싶었지요ㆍ 어린것이 정말 죽을 상이였는데 환해졌어요ㆍ 너무 힘들고 10년이나 해도 못견디겠음 그만두시고 맘 편하게 사세요ㆍ
자기 수명을 깍아먹으면서 할 가치가 있는 일은 이세상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공무원이 아무리 좋은 직업이지만...님 처럼 몸을 상하면서까지 해서야 되나요..
전 그정도 스트레스면 그만 두셔야 한다고 봅니다..
무엇때문에 그리 고통스럽게 사시나요?
몸에 뭔가 생긴다면 그게 암일수도 있어요..
내 그릇이 공무원의 그릇이 아님을 솔직히 인정하시고 내려놓으세요..
그 용기가 무엇보다 필요해 보입니다..
제가 몇년만 젊었어도 참고 다니라고 댓글 올렸을꺼예요..
이제는 세상보는 눈이 달라져서 님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눈에 보이는 듯해 이리 권합니다..
아이가 셋이니 사고력 있을 나이이고 그만둘 량이면 굳이 여기 쓰지도 않았을테죠. 돈은 포기할 수 없는데 일은 너무 싫다. 민원업무라 더 싫긴 하겠지만 정말 꼭 민원업무라서 일까요? 휴식을 맛보셨다니 갈망이 큰 듯 해요. 그러나 역시 돈은 포기하기 힘들다는 얘기..... 원글님에게 돈이 뭘까요? 많은 사람들에게 남에게 뒤처지지 않는 혹은 앞선 그 무언가들을 선물하죠. 원글님이 원하는건 무얼까요? 그렇게 힘들고 나가기 싫다면 포기하면 되는데 포기 안하실거라 그냥 하소연하려 쓰신거 같으니 힘내시라 응원해 드릴께요~
조언은 아니고 그냥 동질감이 느껴져서요..
저도 넘 힘들어요.. 전 민원 안보지만 서무라서 다양한 일이 많아요..
공무원이 힘들다면 아무도 안믿겠죠...
그냥 그 맘이 이해가 되어서 글 남깁니다.
지금 그자리가 님 공무원 생활중엔 극히일부일거에요..
넘 극단적으로 생각 마시고 멀리보세요.
저도 그리 생각하며 견디고있어요.
우리 기운내요!
무척 행복해요.
공무원은 아니었지만 꽤 고액 연봉이었던 은행을 그만 두고 나와서 배우고 싶었던 거 배우고 아이 키우며 살고 있어요. 벌써 10년 가까이 되네요. 남들이 더 아쉬워 하지만 난 지금이 훨씬, 훠~~얼씬 좋아요.
아무리 편하고 아무리 돈을 많이 벌어도 본인이 행복하지 않으면 그냥 관두시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국가직이면 노동부이신듯...
진상 민원들로 유명해서 많이들 그만두죠.
혹시 노동부세요?
에효 힘들겠네요. 악성민원도 많을텐데..
원글님과 같은 고민 중입니다. 전 교사구요. 저도 학교 창문만봐도 심장이 두근거려요. 애들은 정말 예쁜데 전 예전 관리자들이 워낙 아닌데서 지내다 트라우마 생기고나서는 이러네요. 그만두고 싶은데 양가 모두 부양을 해야하는 처지라서요. 슬프당ㅠㅠ
작은 아빠가 민원부서에 있었는데 정말 인간말종같은 민원인도 많다고 그랬어요. 정말 잘못된 걸 따지는 게 아니라 자기 화내고 분풀이하는 게 목적으로 매일 찾아오는 사람등..
님의 고통이 느껴지네요. 포기하기 쉽지 않은 직장이지만, 하나를 선택하셔야 될 것 같네요. 하나 고르셨음 나머지 하나에 아무리 미련 남아도 가차없이 포기하셔야 되요.
전 유튜브에서 법륜스님 즉문즉설 한번 들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남들 다 좋다는 대기업 다니는데 출근하려면 눈물부터 난다는 사람얘기등, 교사나 공무원얘기도 많을 거예요.
그거 들어봄 선택의 기준이 좀 잡히실 수도.. 저도 고액월급때문에 몸 죽어나도 계속 직장다니다 급성 갑상선 질병 생기고 후유증 겪다보니 이게 아니다 싶더만요. 님 행복이 가장 중요해요, 그래야 아이들도 계속 챙겨주시죠. 몸이 보내는 신호가 무시할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음...
다른건 몰라도 일 때문에 건강에 문제가 생긴다면
당연히 그만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건강을 해칠정도의 스트레스를 받아본 사람만이 더 잘알겠죠
건강 잃고나면 알거예요
그 전에..내가 선택을 할수있을때 더 소중한 것을
우선순위로 두고 선택 하시면 될것같아요
본인 혼자만의 삶이 아닌 아기까지 있다면
몸을 더 아껴야겠지요
큰거 잃는다 생각만 마시고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걸 얻기위해 내려놓는다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인생이란게..
앞으로 어찌 펼쳐질지 몰라요
더 몸과 맘에 맞는 일을 찾을수도 있잖아요 그쵸 ^^
남편 벌이로 먹고 살 정도 되면 그만 두세요.
돌아보면 인생 짧아요.
그렇게 몸과 마음이 힘든데 10년 20년 낭비하면
나중에 후회해요.
좀 더 알뜰히 살면서 건강도 챙기고 아이들도 챙기는게 나을 것 같네요.
생각보다 공무원 그만두는 사람들 꽤 있어요.
저희 아버지도 공무원 40대부터 그만두고 싶다였어요..
40대에 한번 쓰러지셨거든요..
버티고 버티다 50세에 명퇴하셨어요..
아버지 동기들은 아직 공무원하고 있고 사무관도 하고 동장도 하시던데
그래도 아버지는 일찍 나오셨지만
연금도 받고 가게차리셔서 잘 지내고 계세요..
저두 10년 넘게 근무하다 과감히 그만뒀습니다. 주변에서도 아까워 하고 저도 아깝긴했지만 건강이 안좋아지니 아무
리 안정적인 직장이라도 행복지 않았기에 내자신이 행복한게 우선이란 생각에 그만뒀습니다 혹시 미련이 남으신다
면 운동을 통해 건강관리하시면서 체력을 키워보시고 그래도 힘들다면 그만두는것도 좋다생각합니다. 저는 후회하
진 않습니다 . 저두 저희신랑이 생활한 정도의 능력은 됐기에 그때보단 풍족하지 않지만 여유롭고 행복합니다.
교샤, 공무원 등... 멀리서 보면 안정적이고 안락한? 직업으로 보이는데요
실제 교사나 공무원들 보니. 생각보다 엄청힘들어하고. 스트레스에 푹 찌들어가더군요...
그 이유중 하나가 민원이고
둘째 이유중 하나가. 직장동료들간의 인간관계였어요
전문직(사짜요)직업사회나, 대기업에서 볼수있는..... 그나마 서로 존중하는 문화가 좀 없고....
별 희한한 인간별종들이 모인곳이라더군요...ㅠㅠㅠㅠ 성격이상한 여자가 그렇게 많다고..ㅠㅠㅠ
안되나 봅니다...
하긴...지금 취직이 안되어 목매는 사람들이 잔뜩인데...
스트레스로 님 쓰러지면 그땐 어쩌려고요...걱정되네요.
민원업무 진짜 스트레스 많아 아마 울화병 나는 사람도 꽤 있을것 같아요.
병 더 쌓지말고 과감한 결단을 내세요.
삶에 질에 대한 글이 있어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경제적으로 풍족하다 하더라도 님 같은 지금 상황이라면 삶의 질이 높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각 개인의 가치관과 만족도 성향등 각기 다르겠지만요 우리가 잠자는 시간 외엔 집에서 보내는 시간보다 직장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많은데 그토록 직장 생각만 해도 우울하시고 정신적 압박이 심하시다면 생각해 봐야 할 문제입니다 차라리 님 젊으시면 다른 직장 생각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민원은 공격을 받는 것과 마찬가지고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 다혈질에 자기 감정의 분풀이까지 합쳐져서 지나치게 공격하죠 제가 보기엔 님과 안 맞는 것 같습니다 누군 맞겠냐 하시겠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견딜 수 있는 성향이 있거든요 쉬운 예로 보험 일을 보고 제가 느낀게 있습니다 아무리 먹고 사는 일이 최우선이고 절대적이라 해도 정말 죽어도 자신과 맞지 않는 일이 있더라구요 님이 젊으시다면 한 살이라도 더 젊으실 때 결정내리시고 다른 직업 알아 보시고 준비하세요 마침 때도 알맞네요 육아에 전념하시면서 다른 일 알아 보시면서 시간을 더 갖어보세요 님이 부러워요 생각만 바꾸면 직장도 삶의 질도 바꿀 수 있는 나이가 부럽고 능력이 부럽습니다
안번다 생각 하고 도우미도 쓰고 원글님 위해 돈도 쓰고 하면서 20년 채우세요.
연금 나오면 노후가 편안해져요.
일에서 그렇게 스트레스를 받으시다니. 다른 부서로 옮길 수는 없는건가요? 그것도 안되고 스트레스도 감당이 안되면 그만두세요. 건강보다 더 중요한건 없는 것 같아요. 건강잃으면 다 잃는거죠.
하지만 공무원도 못버티면 알바자리도 못버티니 맘 놓고 포기하세요.
육아 휴직 3년 보장되고 힘들다고 징징징 대는 것이 인정 받는 사기업자리는 없어요.
님도 힘드시겠다고 이해는 해도 그것과는 다른 문제입니다.
공무원은 일이 복불복인가 보더라구요..
힘든곳은 많이 힘들고.
딱 그만두기는 힘든 상황이라 하소연 하신것 같은데
아마도 지금이 고비일것 같아요. 아이가 너무 어려서.
그 고비만 잘 넘기면 직장다니는 엄마로써 자부심을 가지실텐데..
양가 부모님한테 도움 받을 수는 없는지요..
육아때문에 그만두신 분들이 나중에 후회하시는거 너무도 많이 봐오서요.
공무원 힘들면 다른직장 못다녀요.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육아휴직 3년이라.... 절을 하며 다니겠네요...
이해는 가는데요... 연금이 너무 아까워서요. 다른 부서로 옮겨보시거나 하는 노력을 조금만 더 해보시고 그래도 아니다 싶으면 그만두는 게 맞겠지요. 연금 때문에 그전의 남은 삶을 망칠수는 없으니까요. 육아휴직 몇년과 달리 전업주부의 생활도 아이들이 좀 자라고나면 그리 평화롭지만은 않아요. 교육, 경쟁에 동네 뒷담화... 경제적으로 자립이 안되면 나이들면 점점 초라하고 위축되고 다시 일을 찾고 싶어도 갈 곳이 없고... 지금의 선택이 후회되지 않으려면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어떤 시도든 해보시기를
그 심정 알거 같아요
저도 직장과 집이 같은 라인에 있어서
어디 갔다가 직장 근처 만 가도 가슴이 아팠어요
저는 학교에서 종일반 교사였는데
학부모 와 애들 상대 하기가 얼마나 버겁던지
진짜 이상한 인간들 많다는걸 깨달았어요
지금은 다른 직종인데
생각해 보니 너무 잘하려고 해서 완벽하게
하려고 해서 생긴거 같아요
누가 저를 욕하면 어떤가
내가 좀 못하면 어떤가 하는 생각으로
요즘 다니니 많이 편해졌어요
되도록 20년 채우고 나오시길
저도 육아휴직 중인데 일 다니는 거는 괜찮은데 국가직이라 승진하면 3년마다 전보... 그게 서울에서 대전 대전에서 전주... 이런 식이어서 생각만 하면 답답하네요... 서울시 지방직 시험이라도 볼까....이러고 있네요
전 남편이 퇴직한다 하면 펄쩍 뜁니다. 내가 버니 돈은 적게 줘도 편안한 대로 옮기더라고요..
결국 돈은 못 벌고 내몸만 축나는 거죠
원글님도 아시지 않나요..
3년씩 육아 휴직 후에도 일자리 보장이 되어서 다닐수 있는거..
공무원 밖에 없다는거..
원글님 자리를 가고 싶어서 줄선애들도 많습니다.
저도 주변에 공무원들 차고 넘치는데 솔직히 그 중 몇몇은 공무원이니까 다행이구 싶은 사람들 많고 정말 죄송하지만 남의 돈 벌기는 뭔 일을 하던 다 힘듭니다.
사기업체 다니다가 계약직으로 공공부문으로 거의 정시퇴근하는 공무원 생활하고 있어요~~ 님의견 충분히 공감합니다. 예전에는민원인들 안 그랬는데..요즘은 장난 아니죠~~
인터넷 악플러들 때문에 괴롭다고들 하는데..실제 내눈앞에서 얼굴보고 삿대질 한다고 생각들 해보세요^^
예전하고 공무원들도 분위기가 많이 변했죠!! 전 계약직이라 정시 퇴근하지만..정규직들은 야근도 얼마나 많이들 하던지..ㅎㅎㅎ..
신중하게 생각하시고 결정하세요!!
여자는 여차하면 그만둘 마음 먹을 수 있는게 그나마 다행이네요.
힘내시구여..
그만 두지 마세요~
후회합니다...
여기서 육아휴직 얘기야 별 쓸데없는소리같구요..
이미 낳아서 길렀으므로.. 설령 그렇다고해도 국민에 감사? 할일은 아니라고봐요
우리나라 공무원중 제일힘든데가 사회복지, 노동부인데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직종이죠..
행정전공한 제 선배들 공무원됐다가 관두는거 종종 있었습니다.
일단 몇일 쉬면서 생각좀 해보시구요
정말 더이상 힘들면 그만두세요
그놈의 공무원공무원 힘들어 관두겠다는거 그만한직장 없다면 내몰아 자살하는거 종종 나오죠..
내목숨 내건강이 더 중요하죠
차라리 나와서 공단, 공기업도 생각해보세요..
건강 잘 챙기시구요ㅜ
아기가 어린데 엄마가 아픔 안되자나여
공무원 힘들면 다른직장 못다녀요 333333333
말로 상처를 후비는 직업에는 견딜 방법이 없어요. 그래서 감정 노동자가 힘들어요.
쉬고 싶을땐 쉬어야지요. 몸 아프고 정신 아플바에야 쉬는게 나아요. 그리고 좀 어려워도 조이고 사는게 낫구요. 기운내세요.
따뜻한 말한마디 봤는데 그기서 은행여직원이 진상고객에게 뺨을 맞었어요
그러면서 이여직원이 탕비실에 들어가서 하는말 그래도 나는 다른친구들에
비하면 행복하다며 자기위안을
고연봉이면 감수해야 되는걸까 그런생각을 해봤네요 물론 드라마긴하지만은
근데 분명한것은 더 못한 대접받으면서 말하자면 시간이 더 길면서 월급이
더적고 주말도 일하면서 월급이 더적은 이런직종도 있겠죠
결정은 본인이.. 그렇게 퇴사하면 다른사람이 또 그자리 채우고 그렇게 돌아
가겠죠. 그자리 들어간 사람도 힘들다힘들다하면서 인생이 그런거죠 머...
공무원이 그나마 정시퇴근하니 편하긴 할거에요
근데 월급작고요
웬만한대기업 다나오는 자녀대학학자금 한푼도 안나오요
(무이자대출만 해줘요)
현실적으로 우리나라 직업중에 육아 휴직 3년 받는 직업은 공무원과 교사 밖에 없어요 .. 3년이라고 해도 보통 1년정도 지나면 다시 자의든 타의든 다시 현업으로 복귀하는 경우도 많구요,, 일년이상 쉬게 되면 .. 복직했을떄 일 다시 적응하기 힘들기도 하고 .. 인원이 모자란다고 현업에서 요청도 하잖아요 .또 오래 쉬다보면 계속 쉬고 싶은것이 사람 심리라서 그렇죠 ..
아무튼 .. 그동안 민원떄문에 힘든건 이해하는데 10년 일하셨다니.. 3년 육아 휴직으로 .. 그동안 고생한 거 보상 받으신 거 같은데요 .. 뭐든 나쁜점이 있으면 좋은점도 있잖아요
민원 상대가 힘들다고 해도 .. 의외로 스트레스 별로 안받고 잘 버티는 분들도 많아요 . 아무래도 사기업도 아니고 공무원이니 같은 민원이라고 해도 .. 사기업보다는 덜 힘든건 확실한 거구요 ,,. 다 상대적인 거니까요
국가직 최고 악성 민원으로 유명한 부서에서 며칠 봉사 활동 하면서 .. 악성 민원인 본적 있는데 .. 제가 볼떄는 별 거 아니였어요 .. 그런데 . 담당 공무원이 20대 중반 정도 되보이는 여자던데 ..스트레스 많이 받겠다 싶더군요 . 아무래도 사기업에서 일해본 저는 더 더럽고 심한 일도 많이 경험했기 떄문에 .. 저정도는 세발의 피다라고 생각하지만.. 그 공무원은 경험도 없고 하다보니 .. 더 힘들다고 느끼는 거죠 ..
제가 사무실에서 며칠 봉사 활동 하면서 보니까 .. 악성 민원으로 힘든것 보다는 .. 공무원의 다른 장점이 휠씬 많더군요 ..
아무튼 개인적으로 그렇게 힘들면 그만 두셔야죠 .. 남들이 보기에는 괜찮다고 해도 .. 본인이 그렇게 괴로우며 계속 할 필요는 없는 거죠.. 하지만 . 공무원 힘들다고 그만 두면 다른일은 다시는 못한다고 봐야되요 ..
저장합니다.
지우지 말아주세요
자녀교육에 참고하려구요 감사합니다.
스트레스로 오는것인데
매일 그리 스트레스로 사신다면 고려를 좀 해 봐야겠네요.
몸이 먼저죠.
좀 쉬시고 다른일을 해 보심이 어떨까 싶어요
육아휴직3년!!!여기에 깜짝놀라고 또 놀랬습니다.
제생각에는 공무원힘들다고 하시면 다른일 절대 못합니다.
민원업무라니 힘드시겠어요.
몸까지 안 좋아지시고...
그런데 냉정히 말해 지금 직장 그만두시면 그냥 평생 전업으로 살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시 일 하게 되더라도 연봉 올라가는 그런 직장으로는 못 들어가요.
안타깝게도 우리나라가 여자 노동자에게는 그런 환경이에요.
공무원 일 자체가 쉽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그래도 사기업처럼 남의 주머니에서 돈 꺼내오느라 간이고 쓸개고 다 빼주는 직업은 아니라는 장점은 있죠.
자기 맡은 일만 하면 되고 매출 스트레스는 없으니까요.
그냥 평생 일 그만두고 전업으로 살아도 괜찮다고 생각하시면 그만두셔도 되지만
그게 아니라 잠깐 쉬고 싶으신 거라면 그래도 꾹 참고 다니시는 게 나을 거예요.
일 자체가 쉬워서 그렇다는 게 아니라, 현실적으로 한국에서 여자가 공무원만큼 차별 안 받고 다닐 수 있는 직장은 없어요.
병가내시고 쉬시는거 추천해요.
공무원이란 직업이 아깝네요.
육아휴직 3년 아니예요.
교사만 3년 쓸 수 있고 다른 공무원은 1년입니다.
이 세상에 공짜는 없지요. 기왕이면 같은 공무원이라도 더 편한 부서에 있으면 좋을텐데.....고생이 많으시겠습니다. 얼마나 힘들면 철밥통이라는 공무원을 그만 둘 생각을 하시겠습니까?
공무원인 딸과 대기업회사원 딸과는 업무 강도가 비교가 안됩니다. 특별한 경우도 많겠지만 대개는 공무원이 더 수월하리라 생각합니다. 정람 그만 두시려면 연금이 나오는 기간까지만이라도 만류하고 싶습니다.
저도 한때 민원업무 담담했는데 그거 정말 강단있는 성격 아니면 버티기 어려워요. 영혼이 병든다는 느낌이 뭔지 알겠더라고요. 그 시절 없던 흰머리도 확 생기고.. 인간 말종같은 진상들 지금 생각해도 치가 떨리네요
전 민원이 저한테 개씨발년아 술집여자처럼 생긴년 니년 목아지 내가 자른다는 둥의 욕설을 한시간 동안듣고 그날 정신병원가서 치료 받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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