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6살되는 아들넘과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울랄라]

활동적이고 에너지가 충만한 아들과의 첫 해외여행을 가려고합니다.

첫 해외여행이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난감하네요.

선배맘님들~ 어디가 좋을지 추천부탁드려요.

아직 여행지도 고르지 못했어요.

내년 5월 황금연휴에 계획하고 있습니다.

 

비행시간과 아이가 잘 놀 수 있는 곳 등등 고려해서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비행기 시간 고려하면]

동남아 쪽이 좀 낫고요.

아님 대만? 홍콩? 그런데 여긴 어린아이들 놀기보단 성인들이 좋아할 만한 곳이고요.

동남아쪽이 물놀이도 하고 괜찮아요.

태국쪽은 대략 비행기 6시간정도 걸리는데 치안도 무난하고 괜찮아요. 관광할것도 많고 물놀이하기도 좋고..

필리핀쪽은 대략 비행기 3~4시간 정도 걸리는데 치안은 좀 별로이나 이름난 관광지쪽으로 가면 있을만해요.
역시 물놀이하기 좋고 관광할것도 좀 있어요.

비행기 요금이 문제가 안된다면 상관없고.. 상관 있다면 저가비행사 프로모션을 노려볼만 한데 벌써 몇번의 프로모가 떠서 내년 5월 표 구하긴 쉽지 않을겁니다.

[지나다]

태국에서 시위가 나서 정부가 물대포쏘고 최루 가스 쏴서 여행자제 공고가 홍콩에 떴는데
한국엔 별말 없었나봐요? 아직 정부와 시민 간의 문제가 해결된 게 아닌데
웬만하면 태국은 아이들 데리고는 가지 마시죠?

어른만 간다면 뭐....알아서 하겠다 싶어도, 손이 많이 가는 어린 아이가 간다면
이왕이면 정세 보면서 골라 가시는게.

[그냥]

아들이라고 하면되지
왜 아들넘 이라고 욕을 붙이나요?

[아.. 그러네요]

첫댓글인데 태국이 지금 시위중인 걸 잊었네요.

태국은 자제하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

홍콩 디즈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