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안하다...안녕에 화답하는 엄마의 자보'
1. ..
'13.12.16 8:26 PM (1.247.xxx.193)대자보를 왜 자보리고 합니까?
대자보란. 대학교게시판에 붙어있는 벽보의 별칭입니다.
대자보라고 하기싫으면 벽보라고 하던지요. 듣도보도 못한 자보는 뭡니까?2. 나도 가서 답보 붙히고 싶네요...
'13.12.16 8:27 PM (68.183.xxx.77)눈물나네....
3. ..
'13.12.16 8:27 PM (1.247.xxx.193)대자보 (大字報)[대ː자보]
[명사] 우리나라의 대학가에서 내붙이거나 걸어 두는 큰 글씨로 쓴 글. 중국 인민이 자기의 견해를 주장하기 위하여 붙이는 대형의 게시문에서 유래한다. ‘벽보4’로 순화.4. 윗님
'13.12.16 8:33 PM (175.197.xxx.70)중국에서 했다고 우리가 하지 말란 법이 있나요?
그럼 한자도 중국글인데 지금부터 한자 다 없애면 우리 글의 70%가 한자어인데
우리의 많은 것들을 표현할 길이 있을까요?5. 미안하다
'13.12.16 8:33 PM (1.238.xxx.104)첫댓글님...기사제목이라 작은 따옴표쓰고 그대로 옮긴거고요
기사에 보면 왜 기자가 '대자보'라고 안하고 '자보'라 썼는지 이해가실텐데 기사내용보단 제목이 거슬렸군요...6. ......
'13.12.16 8:52 PM (58.233.xxx.47)일단 링크 기사 읽어보고 나서 댓글을 다시는 게 좋겠네요
7. ..
'13.12.16 8:56 PM (1.247.xxx.193)자보 사전검색해보세요.
대자보 또는 벽보라고 해야죠.
자보라는 있지도 않은 말 사용하니까 그러죠.
큰글씨가 아니라서 대자보가 아니면 벽보라고 하던가요.
80년대 민주화운동때 크기와 관계없이 다 대자보라고 불렀습니다.
대자보는 대학교소통의 상징입니다. 대자보라고 하면 될것을
사전에도 없는. 자보 라고 굳이 부를 이유가 뭡니까?8. ..
'13.12.16 8:58 PM (1.247.xxx.193)단어(6)
자보1 (字譜)
[명사] 국악에서, 음이름이나 숫자 따위의 글자에 기호까지 곁들여 적은 악보.
자보2 (滋補)
[명사] 숙지황이나 산수유와 같은 약을 써서 주로 혈(血)이나 음(陰)을 보하여 줌. 또는 그런 치료법.
자보3 (資保)
[명사] 조선 시대에, 나라에 보포를 바쳐 실역(實役)에 복무하는 군정을 돕던 보인.
자보4 ([프랑스어]jabot)
[명사] 여성복의 가슴이나 깃에 레이스 같은 것으로 단 장식.
자보하다 (滋補--)
[동사] 숙지황이나 산수유와 같은 약으로 주로 혈(血)이나 음(陰)이 보해지다. 또는 숙지황이나 산수유와 같은 약을 써서 주로 혈(血)이나 음(陰)을 보하여 주다.
자보다
[동사] [옛말] ‘찾아보다’의 옛말.
ㅡㅡㅡㅡㅡㅡㅡㅡ
여기 국어사전 어디에 자보라는 단어가 있습니까.9. ..
'13.12.16 9:00 PM (1.247.xxx.193)대자보를 굳이 작은 종이에썼다고 자보라고 부르는 그 의도가. 불순하게 느껴집니다.
10. 미안하다
'13.12.16 9:04 PM (1.238.xxx.104)윗님은 여기서 이러시는 의도가?
기사 쓴 기자의 의도는 기사에 잘 나와있구요
전 완전 공감해서 여기에 옮겼는데요 어느 부분이 불순하게 느껴지시는지요?11. 달려라호호
'13.12.16 9:09 PM (112.144.xxx.193)ㅠㅠ민주주의여
12. ......
'13.12.16 9:10 PM (58.233.xxx.47)내용은 안보고 단어 하나 가지고 물고 늘어지는 그 의도가...
훨씬 더 불순하게 느껴집니다...................13. ......
'13.12.16 9:13 PM (58.233.xxx.47)그리고 그리 단어 뜻에 예민하신 분이 왜 띄어쓰기는 저리 무시하는지....
14. ..
'13.12.16 9:18 PM (1.247.xxx.193)제 목 : 대자보도 자보라고 이름을 바꾸는 군요.
대자보 | 조회수 : 726 작성일 : 2013-12-15 23:48:26
오늘 보니 공중파 방송, 와이티엔, 인터넷 기사에도 '대자보'가 아닌 '자보'라고 하네요.
듣도 보도 못한 표현이라 문맥으로 대자보의 대자를 뺀건 알겠지만
참 헛웃음만 나옵니다.
민주화투쟁할 때 민주화의 상징처럼 떠오르던 대자보.
그 '대'자도 무서운지.
아님 제가 무식해서 원래 잘 쓰던 표현인데 제가 몰랐던건지.
다들 발악을 하네요.
하도 기가 막혀 사전찾으니 다음 네가지 뜻이 나오네요.
고대생이 쓴건, 정말 슬픈 노래요, 우리네 굳어진 양심을 울리는 악보가 맞나 봅니다.
자보 1 (字譜) 단어장 저장
[명사] 국악에서, 음이름이나 숫자 따위의 글자에 기호까지 곁들여 적은 악보.
자보 2 (滋補) 단어장 저장
[명사] 숙지황이나 산수유와 같은 약을 써서 주로 혈(血)이나 음(陰)을 보하여 줌. 또는 그런 치료법.
자보 3 (資保) 단어장 저장
[명사] 조선 시대에, 나라에 보포를 바쳐 실역(實役)에 복무하는 군정을 돕던 보인.
자보 4 ([프랑스어]jabot) 단어장 저장
[명사] 여성복의 가슴이나 깃에 레이스 같은 것으로 단 장식.
IP : 218.55.xxx.206
11번가 공중파방송
11번가특가, 12월엔 12번 할인, 신한, 현대카드 매일 최대 11% 즉시할인.
www.11st.co.kr
G마켓 공중파
공중파, 리모콘, 안테나, 케이블, 최대10% 12번할인, 쇼핑의기준 G마켓.
www.gmarket.co.kr
인터넷가입 현금혜택비교사이트
인터넷138만원혜택, 인터넷가입만해도30만원, 실시간상담
www.inter24.co.kr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거친 표현, 욕설 등으로 타인을 불쾌하게 하지 않도록 해주십시오.
담벼락에
'13.12.15 11:50 PM (118.36.xxx.128)
크게 붙이는 글이라고 할 수 있네요.
간단히 말한다면.
gg
'13.12.15 11:51 PM (123.123.xxx.129)
가장 먼저 떠오르는 쉬운 글자 字報 가 없네요.
..........
'13.12.15 11:51 PM (218.38.xxx.169)
국립국어원표준국어대사전
대자-보(大字報)[대ː--] 「명사」: 우리나라의 대학가에서 내붙이거나 걸어 두는 큰 글씨로 쓴 글. 중국 인민이 자기의 견해를 주장하기 위하여 붙이는 대형의 게시문에서 유래한다. ‘벽보’로 순화.
네
'13.12.15 11:53 PM (218.55.xxx.206)
대자보라고 하지, 여지껏 자보라고만 표현하는걸 거의 들은 기억이 없네요.
대가 연상하는게
'13.12.15 11:54 PM (180.182.xxx.114)
박정희 유신 독재를 반대하던 그 벽보가 생각나고
대학가에 붙었던 대자보가 연상되니 그런거겠죠...
딸랑이들이..뭔 짓을 못할까요?
전
'13.12.16 12:05 AM (115.136.xxx.178)
99학번인데
우리땐 다 자보라고 했어요 자보써? 자보글씨 잘쓰네
그렇군요
'13.12.16 12:12 AM (218.55.xxx.206)
전님, 제가 구세대라 몰랐네요. 괜히 화가나서^^
'13.12.16 2:09 AM (39.7.xxx.57)
고대 05학번인데요 저희때도 자보란 말 같이썼어요~~ 걔 대자보 붙엇대 이거나 자보붙었대 나 비슷했던듯 물론 대자보가 뭔가 더 공식적인느낌은 있지만요^^15. ...
'13.12.16 9:20 PM (1.247.xxx.193)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719965&page=1&searchType=searc...
난 구세대인보네요. 하지만, 국민의 대다수는 구세대입니다. 소통이 어렵네요16. 워워
'13.12.16 9:48 PM (125.185.xxx.138)맞춤법 집착 그만 좀 하죠.
의미 전달되면 되지요.
인터넷용어는 그럼 뭔가요?
사전에 없잖아요.
학교졸업하면 변한 맞춤법에 대해 잘 몰라요.
영어하실 때 딱 5형식에 맞게 회화하시나요?
자게가 뭔지 아신다면 이런 식으로
물타기하지 않으시죠.
꽉 막힌 느낌만 느껴집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46172 | 여드름 흔적 ㅠ ㅠ 2 | 속상 | 2014/01/31 | 1,401 |
346171 | 회사 내의 주류 업무를 맡지 못하는 경우 어떡하나요?(일부내용펑.. 15 | 어떡하나 | 2014/01/31 | 2,892 |
346170 | 북클럽 어떤 방식으로 진행하는게 제일 효과적인가요? 1 | 독서 | 2014/01/31 | 829 |
346169 | [펌] 할머니 집 안간다는 아들 흉기로 찔러 살해 3 | zzz | 2014/01/31 | 4,204 |
346168 | 이상한 전화를 받았어요. 3 | -_- | 2014/01/31 | 2,874 |
346167 | 우울증 앓고나서 사는게 재미가 14 | 없어요 | 2014/01/31 | 6,472 |
346166 | 시댁에서 아침먹고 나오는게 정답인가봐요. | 잉 | 2014/01/31 | 1,751 |
346165 | 명절에 스승님 찾아뵙기 11 | 훈훈? | 2014/01/31 | 1,468 |
346164 | 매력도 타고 나는 게 반이겠죠? 9 | // | 2014/01/31 | 4,836 |
346163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죠지 클루니의 신인 시절 7 | 심마니 | 2014/01/31 | 3,640 |
346162 | 영화 뭐볼지 7 | 엄마 | 2014/01/31 | 1,789 |
346161 | 오늘 마트 영업하네요? 7 | ,,, | 2014/01/31 | 2,189 |
346160 | 예비사위 첫인사? 13 | 예비장모 | 2014/01/31 | 20,834 |
346159 | 정년연장 | 퇴직자 | 2014/01/31 | 1,498 |
346158 | 오늘 코스트코 하나요? 1 | 글쎄요 | 2014/01/31 | 1,417 |
346157 | SPANX(스팽스) 브라 어떤가요? 3 | 궁금이 | 2014/01/31 | 4,096 |
346156 | 우리집은 어머님이 명절보내러 오세요. 3 | 명절은행복하.. | 2014/01/31 | 2,525 |
346155 | 아~거지같은 명절 9 | 손님 | 2014/01/31 | 4,288 |
346154 | 강아지는 살닿고 자면 좋은가봐요. 27 | 집주인 | 2014/01/31 | 10,026 |
346153 | 동네 배달 음식점 다 휴무에요..배고파 죽겠써요 9 | 아... | 2014/01/31 | 2,762 |
346152 | 남편이 왠수 6 | 하이킥 | 2014/01/31 | 2,161 |
346151 | 정시 발표할때 질문입니다 3 | you | 2014/01/31 | 1,562 |
346150 |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 보신분들 호랑이가 전부 3d인가요 8 | . | 2014/01/31 | 1,801 |
346149 | 점심은 삼겹살! 1 | 아싸 | 2014/01/31 | 870 |
346148 | 반찬통 추천해주세요 2 | 궁금 | 2014/01/31 | 1,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