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향집의 단점...

Sunnyzzant 조회수 : 10,427
작성일 : 2013-12-16 18:45:42

전세 매물이 나왔는데 천만원 정도 싸게 나왔네요.

서향이라는데 서향집은 한 번도 안 살아봤어요.

서향집의 장단점 잘 아시면 부탁드려요~

IP : 222.119.xxx.2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여름
    '13.12.16 6:48 PM (125.182.xxx.87)

    오후 늦게까지 깊숙이 해가 들어와서
    저녁무렵까지 덥다는점

  • 2. ...
    '13.12.16 6:48 PM (115.139.xxx.27)

    천만원 더 주고 남향집 사시지요
    서향집이 천만원 더 싸다면 많이 비싼거지요
    저 지금 서향집 살고 있어요

  • 3. 서향집
    '13.12.16 6:49 PM (27.117.xxx.156)

    여름 오후엔 따끈따끈 난방이 기가막힙니다.

  • 4. 전세면한번쯤은
    '13.12.16 6:53 PM (122.35.xxx.116)

    살아보셔도 나쁘지 않을듯요. 전세금은 보전되니까요.
    한번쯤 살아보면 매매때 많이 도움됩니다.

    전 전세로 저렴한 남동향집(무늬만 남동향, 실제는 동향) 살아봤는데 매매때 많이 도움받았네요.
    아주저렴한 급매 나와도 그 향은 아예 고려도 안했어요 ^^;

  • 5. ..
    '13.12.16 6:54 PM (119.70.xxx.81)

    윗님들 말씀처럼 한여름 깊숙히 들어오는 혀를 내두르게하는
    따끈하고 강렬한 태양은 가히 미칠 지경이지요.

  • 6. 케이스 바이겠지만
    '13.12.16 6:55 PM (211.186.xxx.136)

    저는 정동향인데 괜찮아요
    남향에도 살아봤고요
    서향 북향은 경험없지만 별로란 소리를 들었어요
    전세살아보시는거 좋다고 생각해요

  • 7. .......
    '13.12.16 7:03 PM (110.9.xxx.2)

    여름에 미쳐 죽습니다.

  • 8. ***
    '13.12.16 7:08 PM (112.161.xxx.243)

    여름에 미쳐 죽는 거 맞고요,, 1년 내내 해질 무렵엔 온 집안이 직사광선에 노출 되서 마치 세피아 필터 속을 흐느적흐느적 떠돌아 다니는 거 같아요. 이건 직접 경험 해 보시면 아는데....

  • 9. rmfT
    '13.12.16 7:24 PM (219.251.xxx.32)

    우리나라가 언제부턴가 여름이길어서,,,서향은정말비추,,, 여름엔동향이좋고,,,겨울엔남서향이좋고,,,그래요 ㅋ

  • 10. 대합실
    '13.12.16 7:24 PM (218.237.xxx.147)

    한국은 계절이 뚜럿하여 절기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장남향 ; 제일 좋은 향이지요.
    여름엔 해가 높이 떠서 거실로 해가 안들어 온다.
    겨울엔 해가 낮게 떠서 거실로 충분한 햇살을 비쳐준다.
    남동향 ; 둘째로 쳐줄만 합니다.
    남서향 ; 세째로 쳐중만 합니다. 하지만, 여름에 다소 덥습니다.
    정동향 ; 겨울에 일찍 해가 비쳐주어서 추운 아침에 따듯해집니다. 하지만 해가 일찍 기웁니다.
    정서향 ; 겨울 아침에 해가 안들어 춥습니다. 여름 저녁에 해가 깊이 들어와 아주 덥습니다.
    정북향 ; 겨울에 매우 춥고 정원이 있으면 정원의 눈도 잘 녹지 않습니다.

  • 11. 지금사는집
    '13.12.16 7:24 PM (222.233.xxx.184)

    저 지금 서향집 사는데..... 겨울에는 괜찮아요. 해가 길게 들어와서 난방 안하고 살거든요, 잘때만 키고 자는데,
    여름엔 정말 죽어요. 완전 찜통

  • 12. 대합실님 덧글에 덧붙임
    '13.12.16 7:37 PM (122.35.xxx.116)

    남동향이나 남서향은 남향을 얼마나 끼고 있느냐에 따라
    남향에 가까울수도, 동향이나 서향에 가까울수도 있어요.
    명칭만 남서,남동일뿐, 실제는 서남,동남이 맞을것같은 곳도 있어요.

    남동향이나 남서향이라 하는 향은
    일률적인 잣대로 말하기가 뭣한...
    방위표 보고 판단을 해야 합니다..

  • 13. ㅎㄹ
    '13.12.16 7:44 PM (121.161.xxx.140)

    서향집 살고 있어요. 저도 첨엔 여름이 두려웠지요.
    지금은 그쪽으로 오동나무 월넛색 블라인드를 했어요.
    그래서 그 이후엔 더운지 모르겠어요.
    겨울엔 따뜻해서 좋고요.

  • 14. 서향
    '13.12.16 8:11 PM (112.151.xxx.148)

    서향집 살다 남향집 오니 세상이 달라지네요
    서향집은 오후에 해가 길게 들어와 빨래는 잘 마르네요

  • 15. 저희집이..
    '13.12.16 8:14 PM (14.138.xxx.117) - 삭제된댓글

    서남향인데요...서향 덥다지만
    여름에 에어컨은 많아야 2달 정도 켜지만,
    겨울 가스는 보통 3~4달 난방해야 하지 않나요?
    저는 겨울에 따뜻하고 환해서 서남향 괜찮아요.
    여기 올라오는 다른집 보면 요즘 에어컨 전기요금보다
    가스비가 더 나오는것 같던데요,
    우리집은 평형이 꽤 되는데도 겨울 가스비는 많이 안들고 있어요.
    무엇보다 이전에 살던 남향집보다 환한게 좋구요.

  • 16. ...
    '13.12.16 8:20 PM (182.222.xxx.141)

    여름엔 설거지할 때 선글라스, 선크림 필수에요. 부엌이 정서향. 아침에 하루치 음식 다 해 놓습니다.

  • 17. ..
    '13.12.16 8:54 PM (183.97.xxx.162)

    여름엔 오후쯤 안막커튼으로 다 닫아버려요..그럼 괜찮죠...그냥 커튼은 안됩니다 반드시 안막커튼으로..그럼 좀 살거 같네요^^

  • 18. 서향집
    '13.12.16 9:05 PM (112.151.xxx.81)

    그 붉은빛이 싫어요 눈부시고

  • 19. 새벽
    '13.12.16 9:10 PM (175.223.xxx.3)

    남향이라도 층이 낮으면 꽝이예요.
    앞건물에 가려요. 왜 높은층을 선호하는지 알겠어요.
    지금 서향사는데 층이 낮으니 겨울이라도 어둡네요.
    층도 보셔야해요.

  • 20. 남향집
    '13.12.16 9:41 PM (1.254.xxx.156) - 삭제된댓글

    천만원 비싸도 남향집에 가세요

  • 21. 새벽님 말씀에 덧붙여
    '13.12.16 11:39 PM (220.87.xxx.40)

    남향이라도 앞건물에 가리면 정말 꽝이예요.
    지금 앞이 틔인 남동향(남남동 정도)에 살고있는데, 전에 살던 정남향보다 훨 나아요.
    한여름에도 빛이 십오센티정도만 들어오고,
    겨울오전에 빛이 깊숙히 들어와서 오후까지 따뜻해요.
    제일 좋은 건, 오전 오후 집에 직접 가보시는 거에요.
    저도 시간대별로 가보고 결정했어요.

  • 22. 서향은
    '13.12.17 8:01 AM (121.171.xxx.16)

    장점은 없고
    단점뿐이다 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 23. ......
    '13.12.17 10:45 PM (211.111.xxx.54)

    예전 집 안방이 서향 창이였어요 여름에 확실히 덥지만 오후 2시쯤 되면 붉은기가 도는 빛이 들어와요
    근데 그 빛이 가구며 커텐이며 방안을 참 분위기 있게 예뻐보이게 했네요 그래서 감탄하며 봤었다는
    지금은 정남향집에 상쾌한 햇빛 받으며 삽니다만 서향빛이 살짝 도는 분위기 있는 빛도 좋아요
    그래서 다음에는 남서향에도 살아볼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6126 결혼했는데 친정큰집설 안온다고 난리난리.. 13 어휴 2014/01/31 7,444
346125 르쿠르제 냄비에 김치 전 해도 되나요? 1 르쿠르제 2014/01/31 1,208
346124 즙 중에서 먹고 효과보신 것 있는지요? 8 ... 2014/01/31 2,164
346123 차례 안지내는 집이라 편하네요 4 ㅁㅁ 2014/01/31 1,713
346122 일*충들이 겨울왕국 띄운다네요 37 좋은영화죽이.. 2014/01/31 5,579
346121 예민하고 까탈스러운 사람을 좋아하시는 분 계시나요? 9 영원과 하루.. 2014/01/31 6,120
346120 이런식의 회사는 어떨까요 go 2014/01/31 699
346119 이런게 암내인가요? 15 지금도 2014/01/31 5,404
346118 오뚜기 카레라면 단종됐나요? 2 ,,, 2014/01/31 1,934
346117 30분 마다 울리는 시댁 괘종 ㅜㅜ 9 말랑 2014/01/31 3,030
346116 오늘 눈물나는 사연이 왜이리 많나요 4 이제컴앞에서.. 2014/01/31 3,008
346115 사모님,원장님분위기? 7 사과향 2014/01/31 2,737
346114 뭘 위해 사세요? 잘산다는게 뭐라 생각하세요? 16 .... 2014/01/31 3,779
346113 20년된아파트 7 ... 2014/01/31 2,776
346112 애들과 살기로 했어요... 45 별거녀 2014/01/31 12,849
346111 전세 만기일..묵시적 계약연장..다시 여쭐게요~ 6 ,,, 2014/01/31 1,839
346110 송강호 닮은 꼴 대회라더니 송강호가 나와서 몰카하는거 아닌지 7 ㅎㄷㄷ 2014/01/31 3,779
346109 44사이즈나 55가 작게 나오는 원피스 브랜드 어떤게 있을까요?.. 3 럭키 2014/01/31 4,018
346108 한선교...얘긴 없네요...트윗에선 난린데... 23 뉴스타파땡큐.. 2014/01/30 11,331
346107 혼자서 술 한잔 합니다 8 ㅜㅜ 2014/01/30 1,893
346106 참깨라면 맛있나요? 21 ... 2014/01/30 6,371
346105 오늘 친정가니 너무 좋네요 4 자유 2014/01/30 1,801
346104 식샤를 합시다 1 주인공 2014/01/30 2,252
346103 엇그제 인터넷 검색하다 육성으로 웃었네요. 3 ㅋㅋㅋ 2014/01/30 1,941
346102 홈쇼핑에 갈비찜시켜보신분?? 7 갈비찜 2014/01/30 1,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