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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뭐가 이리도 힘이드니 조회수 : 10,835
작성일 : 2013-12-16 16:30:19

글 내립니다.

죄송합니다.

IP : 222.104.xxx.234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ㄷ
    '13.12.16 4:31 PM (175.198.xxx.223)

    헤어집시다

  • 2. ㅜㅜ
    '13.12.16 4:32 PM (125.181.xxx.153)

    안타까워요.
    제 여동생이 그런 대접을 받았다하면 당장 그만 만나라했겠네요.

  • 3. ......
    '13.12.16 4:32 PM (121.162.xxx.213)

    헤어집시다 2222

  • 4. 다들
    '13.12.16 4:34 PM (182.172.xxx.87)

    왜 그렇게 먹을 거 입을 거 다 있으면서 속에는 거지들만 들어 앉았는지 정말 추해요.

  • 5. ...
    '13.12.16 4:34 PM (58.233.xxx.82)

    왜 구런 대접 받으세요? 결혼도 안 했는데 웬 가방선물이에요...
    더 볼 일 있나요?

  • 6. 그정도면
    '13.12.16 4:35 PM (218.147.xxx.159)

    결혼한 후엔 안봐도 뻔해요.
    그런데 만난지 오래 된것도 아닌데 뭐하러 자꾸 가시나요?
    그냥 천천히 시간을 두고 만나세요.

  • 7. ...
    '13.12.16 4:35 PM (61.79.xxx.13)

    만난지 3개월밖에 안됐는데
    2번 잠자고 오고 장봐드리고 과일상자 2번 보내드리고..
    남친어머니는 벌써 시어머니 노릇하고 계시는데
    아직 눈치 못채신것 같네요.

  • 8. 결혼전엔
    '13.12.16 4:36 PM (116.39.xxx.32)

    그렇게 하는거 아니에요.

    좋은소리도 못듣고,
    남친어머니 입장에서도 저 아이가 내 며느리가 될지도 아닐지도 모르는상황이니 잘해주지않습니다.

  • 9. ?ㅇ?
    '13.12.16 4:36 PM (223.62.xxx.17)

    왜 가서 자니?

  • 10.
    '13.12.16 4:36 PM (61.109.xxx.79)

    만난지 3개월에 바리바리 싸보내고 잠까지 자고온다는게 더 이상해요
    님네 집에서는 아무도 안말렸나요?

  • 11. 이게문제
    '13.12.16 4:37 PM (222.104.xxx.234)

    직장동료라...같은 공간은 아니지만..
    자주 만나서 정말 불편하긴하네요.
    사랑을 해서 그런가...

    저희집도 기절하시네요.
    그런 대접을 떠나서.
    결혼해 그 시어머니 생활비를 드려야하는 입장.ㅠ

    아니다.아니다.이건 아니다.
    저희집 반대 엄청나네요.

  • 12. 전기장판 .. 헉
    '13.12.16 4:37 PM (125.133.xxx.102)

    더 정들기 전에 헤어집시다 333

  • 13. ///
    '13.12.16 4:37 PM (14.138.xxx.228)

    제가 잘못 된걸까요?

    네 잘못 행동했어요. 남자친구집에 뭐하러 가서 자고오나요?
    결혼날을 잡아도 가볍게 갔다와야 하는데
    사귄지 얼마 안 되어 남자집에 가고 또 두번째는 자고 오고
    과일상자 두 번 보내고..
    생신있어 가방 사드려도
    이 모든 것이 남친을 안지 3개월안에 일어난 일입니다.
    남친도 원글님 부모님에게 이렇게 하나요?
    한마디로 원글님이 쉽고 만만해 보이는거죠.

    사람은 자기가 받는 대접은 자신의 행동이 결정합니다.
    그냥 남친 엄마에게 시덥잖은 아가씨 취급을 받는거예요.
    아 물론 그 엄마가 정상적인 행동을 하는건 아니죠

  • 14. .....
    '13.12.16 4:37 PM (125.133.xxx.209)

    날 잡았어도 가서 숙박하지 말라고, 음식 해드리지 말라고 댓글이 산처럼 쌓일 텐데,
    사귄 지 얼마 안 되서 왜 숙박을 하며, 음식은 왜 해드리나요.
    원글님 행동도 좋은 예비 시어머니 계신 집에 가셔서 했어도 절대 칭찬 받을 행동은 아닐 뿐더러,
    저 예비 시어머니도 방불도 안 넣어주고, 계산도 안 하려 하시며, 옷 사준 것은 타박을 하시는 것을 보니,
    정말 아닙니다.
    헤어집시다 33333

  • 15. ㅡㅡ
    '13.12.16 4:39 PM (112.220.xxx.124)

    헤어집시다! 33333333333333

  • 16. 아...
    '13.12.16 4:39 PM (222.104.xxx.234)

    결혼하면, 남친이랑은 안싸위도 시어머니때문에 싸울듯한 ....
    지금도 계속 그래요.

    제가 두번이나 간게 큰 잘못이예요. 저도 후회합니다.정말이요.

  • 17. ...........
    '13.12.16 4:41 PM (121.162.xxx.213)

    원글님 남친이 원글님이 정성 쏟은만큼 원글댁 부모님께 그 정도로 해드렸나요?????

  • 18. 헤어
    '13.12.16 4:42 PM (222.104.xxx.234)

    헤어지려고....
    어제는 평일에 퇴근하고 차한잔 하자 했어요.

    뭐라 얘기해야할까요????

  • 19. ..
    '13.12.16 4:42 PM (222.107.xxx.147)

    아니에요, 아니에요,
    이건 아니에요.
    님이 그 집에 두 번이나 간 게 큰 잘못인 게 아니라
    그 분이 워낙 그런 분인 거에요.
    결혼하면 더 심해지겠죠.
    이 결혼 절대 반댑니다.

  • 20. ......
    '13.12.16 4:43 PM (119.70.xxx.185)

    어서헤어지세요....두번 가본걸 뭘후회해요 이렇게 큰 힌트를 주는데
    어서 헤어지세요 결혼하면 더 힘들어요 아마 매일 싸웁니다...

  • 21. ㅇㅍ
    '13.12.16 4:43 PM (203.152.xxx.219)

    에휴 내 딸이면 확 등짝이라도 한대 ~
    남친하고 여행한다 하면 딸가진 엄마로 뭔가 찜찜해 반대를 하겠지만 그래도 다 큰 성인이니
    모른척 해야 한다고 마음이나 다잡지, 아니 겨우 사귄지 삼개월에 지방에 있는 남친 엄마네 집에 두번이나?
    내가 잘못키웠네 하고 일단 나부터 접싯물에 코박고 딸 등짝한대 모질게 패주겠어요ㅉ

  • 22. 직장이
    '13.12.16 4:43 PM (222.104.xxx.234)

    직장이 같고...
    그냥 친구로 남자 해야하는데.
    뭐라고 해야하는지를 모르겠어요.

  • 23. 그냥
    '13.12.16 4:44 PM (110.70.xxx.233)

    원글님이 탐탁치않으니,그렇게 하는것 같은데요.
    아들이 원하는 여자이니 반대는 못하겠고,
    자꾸 집에는 찾아오니,환대할 마음은 안생기니,떨떠름하게 반응하는거지,
    사람이 좋은 사람인지 어떤지를 판단할 자료는 못된다고 생각해요.

    그 시어머니도,
    맘에 드는 며느리감 나타나면,쌍수들고 환영하면서 방 따끈하게 해놓고 상다리 부러지게 미리 준비해놓고 기다릴지도 몰라요.

    반대로,지금,원글님 집에 남친이 찾아가면,
    원글님 엄마가 뒤에선 반대해놓고는,남친 앞에선 상다리 부러지게 상차려놓고,웃으며 맞아주겠어요?

    원글님 가족도 반대하고,
    그쪽에서도 환영받는 며느리감은 아니니,
    결혼 다시 생각하세요.

  • 24. 헤어지는것도 헤어지는거지만
    '13.12.16 4:44 PM (116.39.xxx.32)

    나중에 다른 남자만나도 이렇게는 하지마세요.

    아마 백이면 백 거의 남친어머니들이 저럴겁니다.

    남친부모님 뵙는건 결혼 직전에나 뵙고 결혼후에나 시댁에 이렇게 하세요...

  • 25. ...
    '13.12.16 4:45 PM (59.6.xxx.229)

    아들이 생활비 댄다면 아들 여친은 눈에 가시일 수 밖에 없습니다 내 돈을 강탈해 가는 여자로 보일 겁니다

  • 26. 우리헤어져.
    '13.12.16 4:45 PM (122.35.xxx.116)

    한마디면 되요.

    친구로 남자? 이거는 정말 아닙니다;;;;

  • 27. 개나리1
    '13.12.16 4:46 PM (14.39.xxx.102)

    이분은 ABC부터 다시 배우셔야 할 듯
    그러심 안됩니다.
    디음 남자부터는 절대 그렇게 퍼주지 마세요.

  • 28. 딸키우는엄마로서
    '13.12.16 4:46 PM (125.185.xxx.132)

    헤어지세요.....

  • 29. ..........
    '13.12.16 4:47 PM (121.162.xxx.213)

    이 처자는 헤어지기로 했으니 이젠 이유를 만들어줍시다요.
    같은 회사라 이유 참 만들기 어렵군요.

    에효효효~~

  • 30. 몰론
    '13.12.16 4:50 PM (222.104.xxx.234)

    헤어집니다.
    제가 생각해도 이건아니네요.
    솔직히 형편이 너무 안 좋습니다.
    이해했어요.제가 모은돈이 있으니...
    가능하다 생각했어요.
    근데 시어머니 이런사람은 정말 죽을때까지 싸우겠구나 싶었죠..

    저희집 좀 잘 사는지 알고...
    저한테 그러셨는데..
    너희집에서 반대할수도 있겠다고..
    근데 뭔가 아들 아깝다는 반응??느낌이 그래요.

    그래서 그만 두려합니다.
    헤어져 앙숙이 되기는 싫고...
    그냥 예전처럼 연인은 될수없으니 서먹서먹 하겠죠..

    그냥 동료로써 지낼까 해요..

  • 31. 우리헤어져.
    '13.12.16 4:51 PM (122.35.xxx.116)

    그리고 앞으로 신중하세요.

    특히 결혼전 남친집에가서 자는거?
    지금부터는 절대로 잠은 집에서만 자는겁니다.
    날잡은 상황에도 결혼전엔 남자집에서 안자는게 좋아요.
    제 동생이라 생각하고 말씀드리는겁니다.

    님도 하나를 보면 열을안다고 생각하시겠지만,
    남친어머니도 님을 보며 그리 생각해서 저러는지도 모릅니다.

    어쩌다 남친댁 갔다고 하기엔 님행동이나 등등이 너무 과하셨어요.
    솔직히 그 남친 어머니도 별로네요.
    제가 그 남친어머니라면 여친 밥 잘먹여 늦지않게 집에 잘 보냈을 겁니다. 아무리 멀어도 말이죠.

  • 32.
    '13.12.16 4:52 PM (183.96.xxx.126)

    스스로 가치하락 시키지 마세요
    직장동료이면 비슷한 조건일텐데
    왜 결혼전부터 무수리 노릇하시나요?
    예비시어머니 인성이 바닥이구먼...ㅉㅉ

  • 33. 무신
    '13.12.16 4:53 PM (58.237.xxx.199)

    동료????
    그냥 인사만 하고 지내세요.
    입 싼 놈은 얘기만드니
    미안하다.더 좋은 사람 만나라 하고
    쿨하게 헤어지세요.

  • 34.
    '13.12.16 4:54 PM (222.104.xxx.234)

    헤어져요.
    뭐 사랑에 목슴걸어 .이런취급 받으면서 까지 만나고 싶지 않고요.
    이유는 말하고 싶은데....
    말하지 않으려구요.괜시리 상처만 되고.

    그 어머니 저한테 카톡오면 어쩌죠???
    형이랑 형수도 가끔오는데....

    동료로 1년가깝게 알고 지내다가..
    이제 사귄지 3개월이라...

  • 35. 우리헤어져.
    '13.12.16 4:55 PM (122.35.xxx.116)

    여기 날선 댓글들이 참 힘드시겠지만, 틀린말씀들은 없어요.

    님 생각하시는 이야기라고,
    친정식구들 얘기라고 생각하시고
    글 펑하셔도 좋으니 꼬옥 염두에 두세요,

  • 36. 으이그...
    '13.12.16 4:55 PM (59.5.xxx.13)

    3개월? 3년사귀어도 그렇게는 안하는데... 참...
    암튼 헤어지기로 하셨다니...
    카톡차단해야죠. 걔 왜 연락 안받냐 하면 그건 남친이 알아서 할일인데..

  • 37. 우리헤어져.
    '13.12.16 4:57 PM (122.35.xxx.116)

    카톡오면 무응답하세요.
    남친에게도 만나서 헤어지자 하시고 이후로 잠수타시구요.
    남친에게 헤어지자 하면 남친이 알아 정리하겠죠.

    에고..덧글보니(어쩌다 원글님 펑한 댓글도 다 보앗;;) 순진한 아가씨같아 참 안타깝네요.

    님을 더 소중히 여기시고,
    앞으론 좀 튕기면서 재면서 사셔도 되겠어요 ㅠㅠ 에휴 ㅠㅠ

  • 38.
    '13.12.16 4:58 PM (222.104.xxx.234)

    기분 나쁘지 않아요.
    친 동생한테 해주시는 것 처럼...뭔가 따뜻합니다.
    헤어지렵니다.
    평생 그 집가서 이런취급받으면서 뒤치닥거리 할듯...

    그 어머니한테 나중에라도 연락오면...
    그냥 말씀드리려해요~

  • 39. ....
    '13.12.16 4:59 PM (39.115.xxx.6)

    3개월 ㄷㄷㄷ 3년 사귀어도 결혼전엔 예비시댁에서 안 잡니다.
    카톡오면 어때요? 차단하면 되지...글쓴이 진짜 작은거에 목숨거는 스타일인듯 답답...
    지금 잠깐 챙피하고 욕먹는게 낫지 30년을 이렇게 살아볼래요?

  • 40. 우리헤어져.
    '13.12.16 4:59 PM (122.35.xxx.116)

    긴말은 하지 마시고 ㅠㅠ
    그냥 우리 헤어져. 안맞는것 같다고. 정도까지만 하세요 ㅠ

    구구절절 말해봐야 님께 도움이 안될것 같네요.

  • 41.
    '13.12.16 5:02 PM (222.104.xxx.234)

    미치겠는게..

    회사 아침식사때 보고...
    점심때 보고...ㅠ
    지나가다 살짝 살짝 보고..
    그냥 인사만 살짝 하고 다닐까 해요~

    딱 한분만 아는데..
    뭐...사귀다 헤어질수도 있고..


    그 집 식구들 연락오기 전에..지가 얘기하기만을 바랄뿐..

  • 42. 넉넉
    '13.12.16 5:05 PM (222.104.xxx.234)

    넉넉한 집안의 어렵지않고 사랑 많이 받고 자란 사람 만나라는....말...

    5000배 동감합니다.이제는....
    제가 참 바보같았어요.
    정말이지...

  • 43. ///
    '13.12.16 5:05 PM (14.138.xxx.228)

    저기요.
    20년 전에 연애하고 결혼한 선배로서 충고할게요.
    결혼 날짜 잡고도 남자집안 행사나 남자집에 쉽게 가는 것 아닙니다.
    왜냐하면 남자와 연애하거나 결혼할 상대면 남자집에 가면
    손님도 아니고 며느리도 아니고 어정쩡한 위치라서
    이런저런일로 트집 잡히거나 실수할까봐
    결혼전에는 어지간한 일이 아니면 남자집 방문을 못하게 합니다.

    그리고 우리 올케
    결혼 전에 연애할 당시 우리집에 수시로 들락거렸어요.
    당시 연애 중이고 남의 집 귀한딸이라서 제대로 대접을 했어요.
    그러니 그게 좋았는지 우리집에 계속 편하게 왔어요.
    어머니와 저는 계속 대접하고 올케는 음식 편하게 받아먹고
    식사하면 오빠방에 속 들어가고
    아 물론 올케가 설거지하고 식사 준비도 돕는다고 했는데
    우리 어머니가 극구 말리셨어요.
    이게 한 두번이면 괜찮은데 자주 반복되니 은근 열 받고
    올케가 오는 것이 반갑지가 않았어요.

    손님이니 식사 같이 차리자고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아들 여친을 일주일에 몇번씩 앉혀놓고 밥 차려줘야 하나고
    그리고 어머니도 올케를 흉봤어요.
    올때마다 내가 이렇게 힘들게 대접하고 일하면서
    준비나 뒷처리 못하게 이렇게 심하게 말리면 이런 상황을 다시 안 겪게
    자주 오지 마라는 말로 받아들여야지
    왜 이렇게 눈치가 없냐며 못마땅해하셨어요.
    내 아들이나 남의 집 딸이나 왜 이렇게 눈치도 없고 생각도 없냐며 속상해하셨어요.
    그리고 우리 아버지도 OO 엄마는 딸을 어떻게 가르친거냐고
    결국 아버지가 오빠에게 OO 결혼 전에는 다시는 우리집에 들이지마라고 하셨어요.
    그 뒤에 아무런 예고도 없이 설날 세배 왔을때 (결혼 말이 있기 전) 아버지가 안방에서 오빠에게
    정초부터 정말 불같이 화를 내었고
    올케에게 절 안 받고 아파트 현관에서 그냥 돌려 보냈어요.
    결혼날짜 잡은 것도 아닌데 새해 첫날 남자부모 찾아와서 절하고 하는 것 아니다.
    지금 고모, 삼촌 다 집에 와 계신데 이러면 널 뭐라고 생각하시겠니?
    양쪽 어른들에게 부담주지 말고 그냥 너희 둘이 연애 예쁘게 하고
    정말 결혼 결심을 하고 상견례하고 구체적으로 결혼날 잡기 전까지는 이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결혼 전에 비록 날을 잡았다고 해도 정상적인 시어머니도
    며느감이 너무 자주 드나드는 것 안 좋아합니다.

  • 44. ㅋㅋㅋㅋ
    '13.12.16 5:05 PM (222.104.xxx.234)

    후기꼭 쓸께요~ㅋㅋㅋㅋ

  • 45. 안됐어요
    '13.12.16 5:05 PM (39.119.xxx.81)

    왜 현명하게 굴지 못하셨어요?
    결혼도 하기 전인데 그 집에 가서 왜 주무시고 그러셨는지...
    결혼 하기 전부터 호구노릇 하셨네요.
    담번에 다른 사람 만날땐 절대 그러지 마세요.

  • 46. ```
    '13.12.16 5:06 PM (116.38.xxx.126)

    이번건은 당연히 헤어지고...다음에도 이렇게 하진 마세요.만만해보이고 가리는것 없어보이는것도 다 자기탓입니다. 윗분 말대로 좋은 시댁될만한 분들도 좋게 볼 행동이 아니에요. 자기자리는 자신이 만드는겁니다.

  • 47. ///
    '13.12.16 5:07 PM (14.138.xxx.228)

    남자집안이 아무리 좋고 넉넉한 형편이라도
    원글님처럼 행동하면 싫어합니다.

  • 48. 저기요
    '13.12.16 5:07 PM (117.111.xxx.171)

    뭘 기대했는건데요?
    결혼 전부터 찾아가서 그 집에 자고 올껀 좀 아닌거 같네요
    사귀다가 얼마든지 헤어질수 있는데
    이제는 찾아 가지 마세요
    그렇게 생활하다 결혼 하면 더 함부로 대합니다
    쉽게 말해서 좀 우습게 본다구요
    쟤는 우리 아들이 좋아서 결혼 전부터 집에 들락거리면서 쫓아 다녔다고 하면서요
    제 친구가 그랬는데 제가 엄청 말렸어요
    그러지 말라고
    결국 5년을 그렇게 생활하다가 다른 남자랑 결혼했어요

    제발 좀 그렇게 하지 마세요
    뭐하러 결혼 전 남친집에 들락거리나요

  • 49.
    '13.12.16 5:10 PM (222.104.xxx.234)

    글 내리겠습니다.

  • 50. ...
    '13.12.16 5:12 PM (222.108.xxx.73)

    우리 그냥 좋은 회사동료로 지내요.
    내가 내 자신을 돌아보니...아직 결혼할 마음의 준비가 안되어 있네요.
    결혼을 꼭 해야하는지...에 대해 스스로 정리할 시간도 필요하고...

  • 51. ,,,
    '13.12.16 6:30 PM (203.229.xxx.62)

    너무 자책 하지 마세요.
    가서 두번이나 잤기때문에 시어머니의 실체를 빨리 파악할 수 있었어요.
    모든일에는 장단점이 있어요. 결혼전에 알았으니 님은 복 받으신거예요.

  • 52.
    '13.12.16 7:10 PM (59.15.xxx.181)

    다른남자 만날때는
    이렇게 안하기로 합니다

  • 53. .....
    '13.12.17 7:49 PM (220.76.xxx.142)

    전에 댓글 달았었는데..
    원글님 댓글들 보니까, 다시 한숨이 ㅠ
    헤어지기로 한 것은 잘 하신 거예요.
    그런데, 문제가 전부 예비시어머니와, 남자친구의 좋지 못한 경제적 형편에만 있다고 생각하시나봐요??
    물론 그 예비 시어머니 이상하십니다.
    그런데, 원글님 행동도 만만치 않게 잘못하셨어요..
    결혼전에 예비 시어머니에게 요리 해드리는 것은 이건 오버 중에 오버고...
    게다가, 어디 정상적으로 교육 받고 자란 집안 딸래미가 결혼도 하기 전부터 남자친구네 집에 와서 자나요?????
    무슨 사정이었는지 모르지만, 그러한 사정 자체가 생기지 않게, 돌아올 차편, 배편 안 되는 시각에는 절대 내려가면 안 되는 겁니다.
    다음부터는 절대로, 이렇게 하시지 않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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