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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안 좋은점 닮은 아이를 남편이 혼내네요..

.// 조회수 : 1,226
작성일 : 2013-12-16 12:15:21

 

남편 안 좋은점이 말을 안해요.

불리하면..

좋게 말해 묵비권행사죠

근데 당하는 사람은 환장하는거구요..

 

 

5살 아들아이가 좀 그런 성향을 닮은 것 같아요.

아직 어려서 딱 정할 수는 없겠지만요

그걸 보는 남편은 아주 길길이 뛰네요.

왜 말을 안하냐

한마디 하면 되는 걸 안하고 버티냐

이러면서 혼내고 화내는 꼴을 보니..

 

으이고.. 욕나오는데..

남편 버릇 고칠 방법 없나요?

IP : 175.195.xxx.3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16 12:16 PM (218.159.xxx.135)

    그게 고쳐지면 벌써 고쳤겠죠.

  • 2. 저희 남편도 그래요
    '13.12.16 12:16 PM (180.65.xxx.29)

    다른건 다 참아도 본인의 단점 닮은 걸 아이가 보이면 막 화내고 애를 혼내요

  • 3. md
    '13.12.16 12:19 PM (211.210.xxx.203)

    달리보면...
    남편이 본인의 단점을 자식한테서라도 본다는게 다행이기도한거죠.
    자기단점을 남을 통해서도 못보는 사람도 많아요. 봐도 그게 잘못이라는걸 모르는거죠.
    남편한테 말해주세요. 당신이 저렇다고요. 그러니 애한테 나무라지만말고 잘 타이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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