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체근무 인력으로 3일교육! 투입된 20살 사고

민영화~ 조회수 : 1,240
작성일 : 2013-12-16 11:36:28

[단독] 80대 승객 열차 문에 발 끼어 사망

열차에서 내리려던 80대 노인이 열차 문에 발이 끼인 채 끌려가다 숨졌습니다.
어제(15일) 오후 9시쯤 서울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에서 열차에서 내리려던 84살 김 모 씨가 열차 문에 발이 끼었습니다.

하지만 기관사가 이 사실을 모른 채 열차를 그대로 출발시켰고, 김 씨는 1m 이상 끌려가다 머리를 부딪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해당 열차는 철도파업으로 대체근무 인력으로 투입된 20대 기관사가 운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기관사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uagent=m&news_seq_no=1583034

해당 기관사는 철도민영화 막으려는 노동자들 파업했다고 직위해제 시켜버리고 대체인력으로 투입시킴

그런데 열차 작동을 잘못해서 사람을 죽임....

기관사도 평생 트라우마일거고 유가족들은 무슨죄고....

이런걸로 파업한 노동자들이 사람을 죽였네 어쩌네 이러지 않았으면..... 
정부가 죽인거나 다름없음.....



20대 철도대,교통대학생은 안내방송,출입문 조작담당 3일 교육받고 투입되었다고 봤는데....
철도 민영화되면 수익극대화를 위해 싼 노동력에 적은 대체인원수로 돌릴텐데...


박통 찍으신분들아~~~~
너님들은 그분이 밀어붙이시는...... 민.영.화! 때문에 안녕들하시고 너무~좋으시겠어요!

IP : 58.228.xxx.5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3.12.16 11:47 AM (220.78.xxx.126)

    그런데도 기사에는 철도파업때문에 이리 됬다느 식......환장 하겠네

  • 2. 에효~
    '13.12.16 11:57 AM (58.228.xxx.56)

    재영국교포가 쓴 글에서
    런던에서 6정거장쯤 떨어진 곳에서 통근하는데 1년정기권이 3백만원
    역은 몹시 허술, 눈비가 와도 낙엽이 많이 떨어져도 안다니고
    기차는 낡고 역은 보수도 잘 안하고
    왜냐하면 투자자들에게 투자금이익 빨리 돌려줘야하니까

    영국의 서울 부산간 6만원 -> 26만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9067 청와대 주변 가게주민들이 따뜻한 국물을 나눠주고 계십니다 6 참여연대 2014/05/09 4,419
379066 요새 왜 춥나했더니 북풍이 몰아치네요~~ 띵똥 2014/05/09 1,220
379065 윤상현이 물러나는게 아마도 7 아마 2014/05/09 2,672
379064 너무 무서운데 14 준빠 2014/05/09 2,740
379063 해수부, 세월호 최초 상황보고 폐기 후 재작성 外 1 세우실 2014/05/09 1,959
379062 연좌중인 유족들에게 누가 죽이라도 좀 가져다 드리면 좋겠어요 11 ~* 2014/05/09 3,490
379061 [아이디어] KBS 본관앞 또는 정부청사 앞에 분향소 만들어야 .. 3 지금 할 수.. 2014/05/09 1,330
379060 사고후 2-3 일간 구조활동은 실질적으로 전혀 안했다는게 사실이.. 2 조작국가 2014/05/09 1,246
379059 16일 오후 6시38분 학생 촬영 동영상” 유가족 공개 경악… 3 쳐죽일 것들.. 2014/05/09 3,448
379058 동대문경찰서에 아직 대학생들 있어요. 2 불면증 2014/05/09 1,286
379057 유가족들 "16일 오후 6시38분까지 살아 있었다&qu.. 7 아~ 정말.. 2014/05/09 2,740
379056 GO발뉴스 5월8일23시 뉴스 다시보기입니다.- 이상호 진행 lowsim.. 2014/05/09 1,386
379055 언딘--이제와서 손떼겠다. 우린 구조업체 아냐 19 다 죽여놓고.. 2014/05/09 3,063
379054 청운동사무소 현재 상황과 호소문입니다. 4 독립자금 2014/05/09 2,807
379053 쿠* 전기밥솥에 물이 흥건해요ㅜㅜ 6 아기엄마 2014/05/09 2,268
379052 모여주세요. 유가족들옆으로, 1 행동 2014/05/09 1,460
379051 동대문 경찰서에 연행된 대학생들 석방을 위한 2차 전화투쟁에 대.. 21 델리만쥬 2014/05/09 2,709
379050 kbs에 오늘 강력히 항의해야 합니다 23 원칙 2014/05/09 2,929
379049 어제 바로 KBS 수신료 거부 신청했습니다. 5 KBS OU.. 2014/05/09 2,452
379048 어젯 밤엔 생각을 못했는데, 3 유가족분들께.. 2014/05/09 2,197
379047 사고 당일 저녁 동영상은 파일복사 시간일수도 6 조작국가 2014/05/09 2,101
379046 청운동 사무소 앞으로 와주세요. 5 현재 2014/05/09 2,441
379045 케이비에스에 전화했더니 사과 했다는데요? 12 케이 2014/05/09 5,840
379044 16일 저녁에 배 안의 동영상 1 ㅇㅇ 2014/05/09 2,260
379043 [함께해요]수신료 거부 6 말랑 2014/05/09 1,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