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자 피아노 한대 구입하고 싶어요.

풍각타령 조회수 : 764
작성일 : 2013-12-16 11:29:20

어릴적 피아노 다니고 싶지 않았는데 꾸역꾸역 다녔더랬습니다.

 

몇 년을 그렇게 다니다가 그만두었는데 그땐 참 좋았죠. 근데 시간이 지나고 나서보니

 

혼자일 때는 피아노 치면서 시간을 보내는 게 그렇게 괜찮다는 걸 요즘 느꼈습니다.

 

다시 피아노 학원 등록해서 어린 아해들 틈바구니 속에 치기 시작했고 학원 선생님께는

 

차마 몇년이나 다녔었다고 하기엔 실력이 일천하여 그냥 조금만 배웠다고 했죠....

 

 

근데 이게 직장인이라서 저녁먹을 시간에 잠깐 가서 한시간 하고 좀 남짓 치고 오는 것도

 

눈치가 살살 보여서... 야근이 많은 직종이거든요 ㅠㅠ 거의 일주일 네번은 야근합니다.

 

어쩔 때는 다들 집중해서 6시넘어서까지 일하는데 저 혼자 피아노 학원 가야하는데요

 

말할 수 없어 끙끙대며 못가던 날도 있고 다른 곳으로 출장가서 못갔던 날도 있었지요.

 

 

그래서 한대 구매할까 하고 롯데마트 가봤는데 몇대 있지도 않고 눌러보니 키감도 좀 낮설더군요.

 

혹시 좋은 메이커나 가격대 아시는 분 부탁드립니다..

 

IP : 1.212.xxx.4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와이
    '13.12.16 1:57 PM (211.57.xxx.90)

    가와이 CN-34
    인조 상아라 터치감이 아주 훌륭합니다(그랜드피아노랑 비슷)
    소리도 단아하고 예쁘구요.
    인터넷에서 160 좀 못주고 샀어요~

    야마하 clp-430도 가격대 비슷하고 많이들 쓰시던데요...
    매장에서 눌러보니 가와이 보다 소리가 더 예쁜 소리가 나더라구요.
    (야마하 특유의 그런 소리 ^^)
    근데 건반이 플라스틱이라 터치감은 가와이 보다 못해요..

  • 2. 가와이
    '13.12.16 1:58 PM (211.57.xxx.90)

    낙원상가 가서 이거저거 두드려보고 구입하세요~
    악기마다 소리가 정말 다 다르더라구요^^

  • 3. .....
    '13.12.16 2:09 PM (125.133.xxx.209)

    저도 써 본 것은 아니지만, 야마하가 괜찮다는 얘기만 들었어요..
    저는 CLP430, 440 계속 고민중인데,
    네이버 지식인 이 분 답변이 자세한 것 같더라고요..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5&dirId=50605&docId=182111532&qb=6rC...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4837 저희 집 건물 음식점에서 부서회식 하게 됐는데,, 3 피곤해요 2014/02/26 1,686
354836 박근혜 호위무사들의 형편없는 각개전투실력 손전등 2014/02/26 488
354835 프라하 여행 해 보신분들~~ 5 프라하 2014/02/26 2,651
354834 남자친구가 소홀해져서 서글프네요. 6 .. 2014/02/26 2,680
354833 강남터미널에서 송파구 거여동 가려면? 7 지하철&am.. 2014/02/26 970
354832 2년 넘게 생리가 없어요.20대 후반입니다 14 ㅠㅠ 2014/02/26 7,234
354831 시골 같은 곳은 미세 먼지 덜할까요? 8 행복이 2014/02/26 2,169
354830 캐나다초행길렌트할까요? 1 벤쿠버 토론.. 2014/02/26 589
354829 어린 아가 어린이집 보내는 일 고민중이에요 12 고민중인맘 2014/02/26 1,670
354828 실크테라피에서 나온 볼륨테라피요.. 진짜 볼륨이 살아나는가요? 2 볼륨 2014/02/26 2,853
354827 고등아들 공부와 꿈에 동기부여 팍팍되는 책 추천해주세요 10 아들을 위하.. 2014/02/26 1,606
354826 세상에서 제일 부러운 사람이 55 .... 2014/02/26 19,287
354825 월요일에 수영장에가면 각종 쓰레기가 반겨요 4 진홍주 2014/02/26 1,341
354824 시아버지가 시댁식구들한테 죽일년 만든 며느리입니다. 21 초췌한영혼 2014/02/26 6,407
354823 이런 관계,결혼할 수 있을까요? 6 눈물 2014/02/26 2,285
354822 찌개용 목살 김치찌개 말고 할 수 있는 요리 있을까요? 4 맛나요 2014/02/26 1,637
354821 요즘 날씨에 소불고기, 제육볶음, 닭찜을 택배로 3 ... 2014/02/26 735
354820 (아이폰)스토리방문이 안되네요 2 ??/ 2014/02/26 763
354819 목동고 작년 일학년 화 목 몇시에 끝났나요? 7 .. 2014/02/26 709
354818 부모로부터 받은 배신감 7 ... 2014/02/26 2,983
354817 '가족에게 악마' 잔인한 폭력도 모자라 친딸 성폭행 판사가 더 .. 2014/02/26 1,669
354816 청소년이 지목한 게임 중독 원인은 '입시 교육' 7 ........ 2014/02/26 2,013
354815 스벤크라머 선수 너무 멋있네요 ㅠ 12 ㅎㅎ 2014/02/26 3,804
354814 소꿉친구가 죽은 경우 있으세요 7 그냥 2014/02/26 2,184
354813 임신하면 배 언제부터 나와요? 6 질문 2014/02/26 3,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