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학교에서 무시하기 어려운 단체인 학교운영위원 연합회라는 곳에서 압력넣는 공문을 보냈다네요.
민란으로 저런것들 다 겁먹어서 꼬리내리게 하는거 밖엔 방법이 없어 보입니다. ㅠ
정상적인 사고하는 사람들은 개무시되는 세상이네요.
이대로 간다면 앞으로 얼마나 더 미쳐 날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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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체가 보낸 공문에는
“역사교과서를 둘러싼 논쟁이 도가 지나쳐 학부모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고
교육부의 수정 권고와 명령을 거부한 저자들이 쓴 역사교과서에 대해서 납득할 수 없다”고 적혀 있다.
사실상 노골적으로 교학사 교과서 채택을 주문한 것이다.
대구지역의 한 고교 역사교사는
“현재 예·결산 때문에 학교마다 학교운영위가 열리고 있는 상황에서 역사교과서 문제가 화제가 될 수 있다”며 “
공문에 써 있는 대로 저자들이 수정명령을 거부한 곳을 택하지 말자는 원칙을 넣는다면
사실상 교학사만 남게 된다”고 우려했다.
이 교사는 “주변에서 학운위에 3종을 추천할 때 교학사 교과서를 포함시켜줬으면 좋겠다고
교감이 역사교사들에게 얘기하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다”며
“교과서 채택 과정의 압력이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