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전을 못해서 면접에서 떨어 졌어요

ㅜㅜ 조회수 : 1,540
작성일 : 2013-12-16 10:58:17

면접 보는데 그쪽에서도 저 마음에 든다고 하고 저도 면접 잘보고 해서 기분 좋았는데..

마지막에 갑자기 운전 할줄 아냐고 묻더라고요

아...

제가 차도 없고 운전도 못해서 면허증만 있다고 했더니

갑자기 급 얼굴 바뀌면서 그러면 안되는데..

우리쪽은 외근도 자주 나가고 출장도 자주 가야 되서 차는 없어도 운전은 할줄 알아야 되요

어떡하나..

하더니..운전때문에 안되겠다고 하네요

운전을 배우겠다고 말했더니 배운다고 해도 당장 어떻게 운전을 하겠냐고

ㅠㅠ

떨어 졌어요

실은 제가 몇년전에 교통사고를 당해서 무서워서 자동차 한대 사서 몰려다가 말았거든요

사고 당한 이후 차 타는거면 몰라도 운전하려고 하면 식은땀 나더라고요

어떡하지..

너무 우울해요 정말 마음에 드는 회사였는데..

IP : 220.78.xxx.12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주만세
    '13.12.16 11:13 AM (39.120.xxx.4)

    에휴....운전면허는 따면 되죠. 얼마전에 나이때문에 최종에서 떨어진 아줌마입니다. 나이는 갱신도 안되네요
    힘내세요!!!

  • 2. ㅠㅠ
    '13.12.16 11:16 AM (220.78.xxx.126)

    흑..공주만세님 저 면허는 있어요
    다만 운전을 못해요 겁이 나서..사고 났던 기억이 계속 나서 무섭네요

  • 3.
    '13.12.16 12:19 PM (211.178.xxx.201)

    사고난 기억 자꾸 갖고 계시면 아무 것도 못해요 무섭다고 피하지 마시고 당장 연수하시고 자꾸 시도하세요 운전이 이번 직장에서 꼭 필요한게 아니라 살면서 언젠가 운전은 꼭 필요하게 됩니다 지금부터 열심히 연수하시고 1년 후에 라도 그 직장에 연락해보세요 면접 담당관 직함과 성함 기억해 두시고요 사람이 자신이 꼭 필요할 때는 뻔뻔해져야해요 만약 1년 후에 님께서 담당자에게 연락하셔서 1년 전에 면접에서 합격했는데 운전 못해서 떨어진 누구라고 밝히시고 그 회사에 꼭 입사하고 싶었다 그런데 운전에서 떨어져서 그 다음 날로 열심히 연습해서 이제 운전 잘한다 저는 떨어진 날 스스로에게 다짐했다 꼭 운전 열심히 연습해서 다시 이 회사에 지원할거라고..윗 분 말씀처럼 나이는 노력한다고 되지 않습니다 님이 부럽군요

  • 4. 운전도 경쟁
    '13.12.19 7:26 AM (118.216.xxx.72)

    이랍니다

    여기 가셔서 무료로 들으시고 베스트 드라이버 되세요

    파일링크 : http://www.podbbang.com/ch/6859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1621 강아지 털 빗겨주는거 안아프고 좋은것좀 알려주세요. 21 애견인 2013/12/17 1,400
331620 클수마스 선물"햄스터" - 냄새 안날까요? 9 클수마스 2013/12/17 1,284
331619 금연하면 졸음 쏟아지나요? 5 잠퉁 2013/12/17 15,854
331618 분당 수내동,금곡동 아파트중에 추천부탁드려요~ 완왕자엄마 2013/12/17 1,109
331617 [생중계] 오후 회의 속개, 국회 국정원 개혁특위 통제권 .. 1 lowsim.. 2013/12/17 562
331616 개인매장에서 포인트적립 잘 하세요? 나.. 2013/12/17 466
331615 굉장한 자유민주주의네요..... 2 참맛 2013/12/17 1,094
331614 반포 자이는 왜 주기적으로 올라올까요? 7 ........ 2013/12/17 3,095
331613 거시기와 머시기의 차이를 아시나요? 4 재미있어서요.. 2013/12/17 1,761
331612 일본, 스킨쉽장난감 이라네요~ 꽁이맘 2013/12/17 1,405
331611 펌) 발녹이는 고양이 4 ㅣㅣ 2013/12/17 1,734
331610 집으로 가는길 영화처럼 공항서 가방 배달해 주는일.. 6 ㅁㅁㅁ 2013/12/17 1,584
331609 결혼 십년차인데 저희 항공마일리지로 부모님 여행보내드려야하나요?.. 12 ?? 2013/12/17 2,290
331608 형님이란 여자.. 정말 싫으네요.. 43 주부 2013/12/17 18,259
331607 방사능보다 더 무서운 우리 엄마 5 쉬리맘 2013/12/17 2,048
331606 국회앞쪽 경찰버스가 원래 이렇게 많이 서 있나요? 1 .. . 2013/12/17 636
331605 남편과 마음을 어느정도까지 나누세요? 5 겨울 2013/12/17 1,796
331604 오늘 기온이 따뜻하긴 한가봐요 2 어우 2013/12/17 1,161
331603 월 500벌면... 71 고민맘 2013/12/17 14,674
331602 의료수가가 올라가면 3분 진료 해결될까요? 17 3분 진료 .. 2013/12/17 1,181
331601 ITF 아슬락센 의장 "한국은 정확히 민영화 도입중&q.. 8 거짓말이야~.. 2013/12/17 1,322
331600 마마보이(의존충) 체험기 입니다. 8 .. 2013/12/17 2,798
331599 서강대 컴퓨터공학과 어때요? 12 영우맘 2013/12/17 4,217
331598 교대역이나 서초역에 모임장소 좀 추천해주세요 4 도와주세요 2013/12/17 1,818
331597 수면바지 질좋은거 파는곳 아시는분~ 3 궁금 2013/12/17 1,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