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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부터 웁니다. 민영화....

공주만세 조회수 : 1,433
작성일 : 2013-12-16 10:57:58

아들 유치원 데려다주고 오면서 내내 울었습니다.

애들 핑계로 집회 한번 참여를 못했는데...너무 후회가 되고

민영화가 특히 의료민영화가 구체화되니 더럭 겁이나고

앞으로 아이들 데리고 살아갈 날들이 걱정되면서 눈물이 뚝뚝 흐르더라구요.

아이가 좀 아파요... 완치?되리라 믿지만 믿고싶지만, 평생 주의하면서 살아야합니다...

아 나도 어쩔수 없구나...

내 일로 진짜 실감나니까 진짜로 두려워지는구나 싶네요..

이제 우리 어떻게하면 되나요?

진심으로 두려워요

IP : 39.120.xxx.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삼성
    '13.12.16 11:00 AM (116.125.xxx.219)

    물건사지않을겁니다 삼성이망하면 나라가 망한다고 삼성맘해야 국가가 삽니다 내가할수있는일은 삼성물건안사는것

  • 2. .....
    '13.12.16 11:00 AM (218.159.xxx.135)

    다들 본인의 입장에서는 힘들겁니다.

    근데 위정자의 입장에서는 그냥 통계치에 불과합니다.

    국민 평균 수명이 조금 줄고. 발병 확률이 조금 늘고. 그뿐입니다.

    개인에겐 비극이지만

    위정자들의 시각에선 별 달라지는게 없어요. 오히려 통치하기 더 편해질뿐.

  • 3. 삼성
    '13.12.16 11:08 AM (180.227.xxx.92)

    삼성 정말 악의 축이네요.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의료산업을 미래의 성장 동력산업으로 막대한 이득을 창출하고자 한다는 점이 소름끼치네요. 삼성등 재벌이 없어져야 서민들이 삽니다. ㅠㅠ

  • 4. 자끄라깡
    '13.12.16 11:12 AM (119.192.xxx.181)

    대기업은 있으되 재벌은 사라져야죠.

    대기업이 당장 없어져도 안되고 없어질 수도 없지만
    지금처럼 한 나라를 쥐락펴락 하는건 말도 안되죠.

    국민의 정서와 이익에 반하면 어떻게 된다는 건 보여줘여합니다.

  • 5. 죄송해요
    '13.12.16 11:17 AM (1.233.xxx.122)

    또 지하철 감정과잉녀인 줄 알고.ㅜㅜ

  • 6. 멘붕
    '13.12.16 11:18 AM (180.227.xxx.92)

    정말 이 나라 하도 기가 막혀서 눈물이 나네요. 서민들 어떻게 살아요 ㅠㅠ

  • 7. ..
    '13.12.16 11:19 AM (220.78.xxx.126)

    미국도 오바마케어가 조금씩 시행 될 예정 아닌가요?
    미국도 지금 반대로 가려는데 우리나라만 이러죠
    그래도 현정권 좋다고 빨아대는 서민들 보면 미친거 같아요

  • 8. 저도
    '13.12.16 11:23 AM (222.99.xxx.51)

    아침에 영문몰라하는 다섯살 아이들 붙잡고 울었네요..미안하다고..
    정말 없던 암도 생기겠어요 진심...

  • 9. 우셨다고 하니
    '13.12.16 11:40 AM (121.174.xxx.78)

    의료민영화가 어떻게 구체화되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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