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힘드네요

강아지 배변 조회수 : 919
작성일 : 2013-12-16 10:33:38
입양한지 20일정도 됐구요
딸아이 거금드려서 데리고 왔는데 배변문제 때문에
힘이드네요
좋은 방법 아세요?
배변판을 싫어해요 무서운지 패드를 깔아두니
조금나은듯 싶으나 여기저기 실례~
3달정돈된 푸들이에요
식욕도 왕성해서 하루 세번 많이 줍니다
부족한지 울어요
간식으로 화장실 유도했으나 무서운지 들어오질않고
딸내미 잘 키워보겠다고 데려왔는데 정작 낮엔 없으니
제가 돌봐야되고
에구~~~젤힘든게 배변이에요 지금은...시간이 필요 한거죠?
서로서로 좋게 좋게 살고파요~~



IP : 112.146.xxx.5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3.12.16 10:38 AM (175.223.xxx.254)

    옆에 딱 붙어서 화장실 갈만한 시간에 화장실에 같이 들어가서 배변판위에 소변 이미 본 휴지를 넣던지 뭍혀놔요 실패를 하겠지만 혹 성공을 하면 박수쳐주고 쓰다듬어주고 간식을 줘요
    그 걸 몇번 하면 스스로 화장실 가서 누고 간식달라 졸라요 우리개는 배변판을 무서워해서 패드만 깔았어요 지금은 90프로 정도 화장실을 가요

  • 2. 지니가다
    '13.12.16 10:42 AM (114.204.xxx.65)

    저도 한때 그랬습니다 그 마음 잘 알지요
    제가 한 방법 알려드릴게요
    일단 배변을 한곳은 락스로 냄새를 깨끗이 지우세요
    그리고 안볼때 변을 정한 장소로 옮기세요 소변이라면 휴지에 묻혀서요
    그리고 여기다 응가했네 라며 넘치게 칭찬을 하고 간식을 주세요

    과하다싶을 만큼 호들갑스런 칭찬 그리고 간식
    그러니 차츰 그곳에다 볼일을 보더라구요 그리고 간식달라고 칭얼거리죠 ㅎㅎ
    아직 어린 강쥐니 인내심이 필요하실 듯

    꼭 성공하셔서 행복한 가족되세요^^

  • 3. ..
    '13.12.16 10:45 AM (222.109.xxx.228)

    같은 푸들인데 저희집에 온지 2년 돼 가네요..바로 젖떼고와서 다 각자 나가고 저혼자 봐야하니 도저히
    안되겠다싶어 우선 울타리로 키우다 신문 곳곳에 깔아놓고 아무데나 싸면 훈육하고 그자리에 식초물타서
    뿌리고 그렇게 몇개월하다 화장실로 데려댜놓고 잘하면 간식주고 실수하면 화장실에 잠깐냅두고 그런식으로
    반복하다보니 지금은 너무 잘해요. 자율급식해도 알아서 먹으니 딱 정하지말고 자율급식으로 주세요..물은
    화장실에 냅두니 물도 먹고 볼일도보고 그러고 나오네요.. 제때 안가르치면 평생 못가리더라구요..인내심갖고 님이 집에 많으니 가르치세요..

  • 4. ,,,,,
    '13.12.16 10:57 AM (222.235.xxx.50)

    병원에서 가르쳐 준 방법이에요.
    이게 모든 강아지에게 적용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울 집 강아지는 데려와서부터 이 방법으로
    100프로 배변 가리니까 한번 시도해 보세요.

    거실 한 구석에 울타리를 쳐요.(입양하면서 같이 샀어요.)
    그 안에 강아지 집과 물통과 배변판을 갖이 둬요.

    울 집 강아지 경험에 비춰보면
    어리니까 행동 반경도 넓지 않고 그 울타리 안에서 먹고 자고 싸고 해요.

    그러다 울타리를 치워도 항상 백프로 자기 배변판에만 가서 배변하네요.

    정말 가끔 아주 가끔...화장실앞 발매트에 딱 두번.
    그거 외엔 지금 4살인데 두번 실수 외엔 한번도 실수 안하고 자기 배변판에서만 해요.
    요즘은 발매트에도 절대 안하네요.

    참고하세요..^^

  • 5. 사람으로 치면
    '13.12.16 11:11 AM (124.61.xxx.59)

    돌쟁이인데 천천히 가르치세요. 지금 완벽하게 가리면 이상한거죠.
    절대 혼내지 마시구요. 그럼 역효과나서 고생합니다. 배변을 억지로 참거나 먹거나...
    무조건 칭찬요법이 최고예요. 실수하면 모른척하고 치우고, 냄새 제거 완벽하게 하세요.
    그리고 원글님이 원하는 곳에 배변보면 폭풍칭찬에 오바하면서 간식주고 이뻐하구요.
    그럼 강아지가 그 반응이 좋고 재밌어서 꼭 배변 가리게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4357 부모에게 미안하다고 말하며 떠난 아이 51 손석희 뉴스.. 2014/05/27 14,608
384356 언딘 나왔어요.. 9 보세요 2014/05/27 1,599
384355 잊지 말아요. 우리의 수학여행 5 .... 2014/05/27 1,210
384354 유가족분들 아직도 국회에서 대기중이시네요. 9 팩트티비 2014/05/27 1,660
384353 '오늘의 유머'에 MBC 공개비판한 예능 PD '대기발령' 2 샬랄라 2014/05/27 2,365
384352 송강호의 대상인사에... 24 세월호 2014/05/27 17,336
384351 [국민TV] 9시 뉴스K 5월27일, 세월호 특보 - 노종면 진.. 1 lowsim.. 2014/05/27 1,289
384350 요즘 병원이든 어디든 서비스업체나 학원같은곳을 가면.... 1 2014/05/27 1,029
384349 세월호..해경 수사 안하나요? 9 스윗 2014/05/27 1,478
384348 인천지검 부장검사가 구원파에 '김기춘 현수막' 제거 전화 밝혀져.. 3 샬랄라 2014/05/27 1,818
384347 정몽준→문용린→오세훈’ 무상 셀프디스 2 비바람 2014/05/27 1,371
384346 대학생들 시위에 경찰이 K-1소총들고 진압 23 복고 2014/05/27 3,823
384345 이 것보다 더 시급한 현안이 있나요? 4 .. 2014/05/27 1,482
384344 고승덕사퇴하라 성명 6 영주권 2014/05/27 2,473
384343 삼성화재를 들었는데요 ,,삼성화재.. 2014/05/27 960
384342 네이버 6 2014/05/27 1,041
384341 이게 그냥 우연일까요? 45 .. 2014/05/27 15,490
384340 임신을 위한 노력 8 지쳐가요 2014/05/27 2,057
384339 손발 저림 (2편) 1 스윗길 2014/05/27 2,783
384338 유지니맘님의 SOS - 세월호 유가족 국회방문 야식배달 지원자 .. 26 우리는 2014/05/27 4,769
384337 종합소득세 부양가족 질문 14 죄송 2014/05/27 2,873
384336 [속보] 시화공단에 대형화재사고 발생 18 심플라이프 2014/05/27 4,815
384335 마늘장아찌를 처음으로 만들려고하는데요... 14 난생처음 2014/05/27 3,262
384334 변호인 감독님 신인감독상 수상하면서 9 백상에서 2014/05/27 2,856
384333 친구가게에서 월급받고 일하는거 어떨까요? 2 .... 2014/05/27 2,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