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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옹핑케이블카 타고 가면 볼만한가요?

고소공포증 조회수 : 1,559
작성일 : 2013-12-16 10:11:35

남편이 고소공포증이 좀 있어요.

통영에 유명한 관광지(이름을 까먹었네요) 케이블카 타고 올라갈때 막 예민해져서 말걸지 말라하고 눈감고 꼼짝않더라구요.

그런데, 이번에 홍콩 가기로 했는데,  홍콩 대표 관광지 중 옹핑빌리지라고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면 계단 몇백개 올라가서 세계최대 청동불상 보는 곳이 있더라구요.

나름 유명한 곳이니 전 가고 싶은데, 남편은 자긴 자신 없다고 하네요TT

눈 감고 올라가서 볼만한건지, 그정도 감수할건 아닌지 좀 알려주세요.

고소공포증이라고 막 패닉 이런건 아니고 어제 아빠 어디가에서 송종국 정도? 그렇게 무서워 하는거에요.

케이블카 바닥이 불투명한걸로 타려고 하구요.

정말 거기 가면 장관이다, 볼만하다 하면 가고 그냥 별거 없다 하시면 안가려구요.

감사합니다.

IP : 59.22.xxx.11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16 10:26 AM (121.131.xxx.57)

    케이블카전에 버스타고 걸어서 올라갔었는데 사방이 탁트이고,
    거대한 불상이 신기하고 전반적으로 한번쯤 가볼만했던것으로 기억하는데
    굳이 찾아서다시 갈 정도는 아니라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저도 홍콩에 곧 가는데 제가 살던곳이라 관광보다는 옛추억더듬어서
    구석구석 찾아다닐예정입니다. 홍콩은 걸어다니다 보면 신기한것도 많고
    트램도 재미있고 그래서요. 쇼핑도 좀 하고..
    보통은 케이블카타는 재미로 간다고도 하는데 고소공포증있으면 무리가 아닌가싶네요.
    저도 고소공포증있어서 못탑니다.

  • 2. 저는
    '13.12.16 11:14 AM (121.162.xxx.143)

    날씨가 흐려서 불상이 잘 안보였어요ㅠㅠ
    티켓 엄청비싸요.

  • 3. ,,,
    '13.12.16 11:39 AM (113.216.xxx.91)

    고소공포증있시면 타지마세요
    엄청길고 높아요
    저도 남편도 약간 있는데 심장은 쫄리던데요
    근데 조금지나니 적응되긴합니다
    볼만은 하고 그 사원도 그냥 한번쯤 눈요기는되요
    홍콩시내랑은 다른느낌이라

  • 4. 좋았어요.
    '13.12.16 4:47 PM (211.177.xxx.32)

    바다 위를 높이 떠 가로지르는 경험, 해볼 만한데
    고소공포증 있으시다면 좀 걱정되긴 하네요.ㅜ
    바깥분 시티게이트 아웃렛서 쇼핑 하시라 하고 혼자라도 다녀오세요.
    오션파크인가에서 탄 케이블카도 기막힌 체험.
    바닷가 절벽을 타고 도는 것도 짜릿했어요.
    전 오션파크 케이블카는 한번 더 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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