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랫집 공사, 눈물나네요.

괴로움 조회수 : 3,539
작성일 : 2013-12-16 10:02:06
아랫집 공사하는데 저희 집 벽까지 흔들리네요. 어제 싸구려 롤케익 하나 보냈더군요. 엘리베이터에 지금부터 한달간 한다고 써놨는데 지금 너무너무 시끄럽고 집에 환자가 있어 나갈 수도 없어요. 뇌와 치아가 흔들리는 느낌입니다. 이 악몽에서 벗어날 길은 없는 걸까요?
IP : 121.144.xxx.5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슨공사를
    '13.12.16 10:03 AM (110.47.xxx.109)

    한달씩이나...
    일단 부수고나면 좀 조용해지겠지만 그래도 항의는하세요
    그럼 살살하겠죠

  • 2. anab
    '13.12.16 10:04 AM (39.7.xxx.91)

    두두두두 울리는건 하루면 되고 그담부터는 나아요
    나가버리는게 제일 좋은데...

  • 3. ...
    '13.12.16 10:11 AM (211.202.xxx.186)

    베란다 확장 공사라면 불법인걸로 압니다.
    구청에 신고하시면 원상복구 명령이 떨어집니다.
    님께서 시끄럽다고 강력하게 항의하세요...

  • 4.
    '13.12.16 10:16 AM (203.170.xxx.41)

    저도 리모델링하고 입주한 경험이 있는데
    사장님 말씀으로는 때려부수고 시끄러운건 삼일이내로 헤치우신다고
    아니면 민원들어와서 못한다고 하시더라고요
    하루째면 조금 버텨보심이..

  • 5. 소란
    '13.12.16 10:22 AM (59.28.xxx.57)

    그나마 아랫집이라 다행이네요..

    어느 정도 시끄러운거 끝내고 나면 괜찮을 거예요...

    윗집에서 공사하면 한달내내 시끄러운 소리가 나요..

  • 6. 철거하는날
    '13.12.16 10:25 AM (218.147.xxx.159)

    만 시끄러워요.
    아파트라는 공간에서 어쩔 수 없는거 아닐까요?
    싸구려 롤케익이니,뇌와 치아가 흔들린다느니,눈물이 난다느니...참 그러네요.

  • 7. 음냐
    '13.12.16 10:28 AM (112.149.xxx.83)

    그래도 케잌하나보냈네요
    저는 한집에 오래살다보니 옆집아래집 위집 다 공사한거봤는데 아무것도 없었네요
    어짜피 공사못하게 할거 아니라면 빨리하고 나가길 바랄수밖에 없을거같아요 현실적으로...
    하루이틀은 때려부시느라 어쩔수없을거고 그인테리어 사무실로 직접전화해서 최대한빨리 끝내라하세요
    무슨 한달씩이나 나중에 페인트칠하면 것도 진짜 냄새죽음이더라구요
    문을 열수도 닫을수도 없고 진짜 토할거같았어요

  • 8. -_-
    '13.12.16 10:30 AM (175.195.xxx.107)

    저는 몇층 아래에서 공사하는데도 쿵쿵 난리도 아니던데요.. 15일간 하겠다고 적어놓더니 15일 다 되어가니 떼고 한달간 하겠따고 바꿔놓았떠라고요 대박............무슨 리모델링을 한달씩이나. 미친것 아닌가 싶어서 항의했더니 소리가 확 준 거예요. 퐉퐉퐉!!! 이었떤 소리가 졸졸졸 정도로... 항의하면 소리가 줄어요. 뭘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지만

  • 9. 싸구려 롤케익
    '13.12.16 10:39 AM (14.36.xxx.11)

    조차 않고 한달째 올수리하는 윗집도 있어요.

    그정도 성의보였으면 이해해야지 어쩌겠어요.
    그리고 윗집이 공사하는게 더 소음이 심해요.

  • 10. 원글
    '13.12.16 10:46 AM (203.226.xxx.6)

    윗집 공사가 금요일에 끝났거든요. 미쳐버릴 것 같아요. 윗집보다 아랫집이 더 심한 것 같아요.

  • 11. ....
    '13.12.16 12:27 PM (61.79.xxx.113)

    맞아요. 아랫집이 훨씬 심해요. 저도 아랫집끝난지 얼마 안되었어요. 바로 옆에서 공사하는듯한....뇌와 치아가 흔들리는...맞아요. 저도 이틀인가...그정도 고통도 있드라구요. 그리고 페인트칠...그거 엄청 심해서 그것도 3일이상 가드라구요. 정말 위로 드립니다. 밖으로 나가는게 최선이지만, 안되면...그냥 참아요. 진짜 날짜를 새며 지냈다니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9035 어렸을적부터 일상의 작은 하나하나가 모두 버겁습니다. 269 지옥 2014/01/08 92,681
339034 택배가 전 주소로 갔을 경우 2 택배 2014/01/08 1,244
339033 바이오스 라이프 드시는분 계신가요? 뿅~ 2014/01/08 12,195
339032 따말 너무 재미없네요 ㅠ 5 lucy 2014/01/08 2,946
339031 밴드 어떻게 가입 하나요? 5 밴드 2014/01/08 1,784
339030 서울에는 선지국밥 하는데 없나요? 8 ㅇㅇㅇㅇ 2014/01/08 1,729
339029 살빼기힘드네요 2 2014/01/08 1,921
339028 의료민영화 시동거네요. 3 ㅉㅉ 2014/01/08 1,948
339027 방아에 곡식을 찧을때 가루가 되지 않나요? 1 이거 아시는.. 2014/01/08 647
339026 왜 사랑이 변하는 걸까요? 6 빛나 2014/01/08 2,047
339025 서울 살기좋은 동네 좀 알려주세요 :-) 20 eui 2014/01/08 5,365
339024 위안부 소녀상 철거 반대 청원 투표 꼭해주세요 5 looksg.. 2014/01/08 885
339023 내 머리가 나빠서.. 이 정도면 2014/01/08 629
339022 가장 많이 웃게 만든 TV 프로그램 4 코믹 2014/01/08 1,443
339021 진중권 트윗글은 맞는 말이지만.. 9 ㅁㅂ 2014/01/08 2,807
339020 연금얼마나 부으세요?연금저축은 소득공제분만 하는게 나은가요? 1 ,,, 2014/01/08 2,130
339019 고3말 3개월만 공부하면 인서울간다는데 12 들은 이야기.. 2014/01/08 6,894
339018 보통 신혼여행이 얼마쯤 드나요? 6 .. 2014/01/08 2,241
339017 친정엄마에게 명의 빌려주기 싫으면 불효인가요? 17 처음 씁니다.. 2014/01/08 4,373
339016 그놈 가사 좀 올려주세요. 5 가사 2014/01/08 844
339015 논문분야 물어보는거 실례인가요? 14 ... 2014/01/08 2,135
339014 우레아 크림 써보신 분 계신가요? 1 건성 2014/01/08 3,499
339013 변호인, 강인한 희생자 2 ..... 2014/01/08 950
339012 경기도 중학생 봉사활동 몰아해도 되나요? 2 1,2학년때.. 2014/01/08 1,180
339011 서울에서 경기도 광주가는 방법 4 aq 2014/01/08 3,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