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료민영화 아닌거 맞나요???

Immanuel 조회수 : 1,144
작성일 : 2013-12-16 09:39:43

또, 의료민영화가 되더라도 의료보험민영화로 착각하지 말라는 분들도 많고

"그정도는 아니니까 앞으로 가난한사람은 병원 못간다"라고 오버좀 하지말라는 분들도 많으신데...

 

정확히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 아닌가 싶습니다.

 

[사설] 이윤추구 부추기면서 의료민영화는 아니라니

http://www.vop.co.kr/A00000709142.html

 

 

 

IP : 203.228.xxx.4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델리만쥬
    '13.12.16 9:42 AM (119.67.xxx.211)

    현재 정부 방안은 영리병원 허용와 원격진료에 대한 것입니다.
    이것만 가지고는 당장 의료민영화라고 할 수는 없지요.
    다만 이것들은 전초전이자 기초 다지기 단계입니다.
    영리병원이 전국 곳곳에 세워지고, 동네 개인병원과 개인 약국이 고사되면,
    그때부턴 본격적인 의료보험 민영화, 즉, 당연지정제 폐지 수순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건 가능성이 아니라 거의 불을 보듯 뻔한 상황이라서,
    사람들이 영리병원 허용 자체를 의료민영화로 받아들이는 겁니다.

  • 2. ...
    '13.12.16 9:43 AM (175.123.xxx.81)

    공공재에 사적인 기업이 침투하기 시작하면 그건 민영화의 시작이 되는거에요..철도도 마찬가지고..공공재에는 사기업의 부분을 아예 원청봉쇄해야 공공재의 성격을 잘표현할수 있거든요..재벌같은 애들이 돈벌자고 들어오면 감당 못하죠..처음에는 저가로 하다가 공공재가 무너지기 시작하면 잠식하고..그다음 수순은 가격 올리고 지네가 군림하는거죠..그럼 그땐 할말 없어요...이미 당하고 난뒤라서...

  • 3. Immanuel
    '13.12.16 9:49 AM (203.228.xxx.47)

    철도도 중요하고 도시가스도 중요하고 수도도 다 중요하지만...
    아플때...특히 가족들이 아플때 병원비때문에 치료 받는게 힘들어진다면...
    너무 가슴이 아플거 같아서
    의료민영화는 절대 안된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 4. 근데
    '13.12.16 9:50 A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지금 말하는 의료 민영화의 뜻을 잘 알고는 있지만
    사실 우리나라 의료는 대다수 민영화되어 있습니다.
    (공공의료기관의 비율이 턱없이 낮아요.)
    다만 민간 의료기관이지만 영리추구를 못할 뿐이고요.

    정확히는 의료기관의 영리화라고 하는 것이
    여기서 말하는 민영화 대신 정확한 용어가 될 것 같습니다.

  • 5. 말장난에
    '13.12.16 10:08 AM (119.64.xxx.153)

    넘어가지 마세요.
    의료기관 영리화가 결국은 의료민영화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6573 지금 추적 60분 보시나요? 무섭네요 4 2013/12/28 4,321
336572 응답하라에서 마지막쯤 나온 김광석노래.. 6 ,,, 2013/12/28 2,142
336571 순자산 10억(실물3억+현금7억)에 월실수령액500이면... 15 수학사랑 2013/12/28 7,831
336570 자식일에 정신을 놓을거 같아요ᆞ 8 내년은 나.. 2013/12/28 3,189
336569 히든싱어 김광석 편이에요 2 오늘 2013/12/28 1,775
336568 추적 60분에 폐암의 윈인이 담배보다도 라돈이 원인이라.. 47 폐암 2013/12/28 19,576
336567 비비큐 치킨타임 아세요? stride.. 2013/12/28 712
336566 순천에서 꼬막정식 먹을데 없을까요? 7 아기엄마 2013/12/28 4,061
336565 최연혜 2012년 4월 "저는 철도 민영화 확고히 반대.. 9 손전등 2013/12/28 1,591
336564 너무 참고만 살아왔네요.. 2 .. 2013/12/28 1,523
336563 올해는 자리 잡을줄 알았는데 눈물이 계속 흐르네요 7 착잡 2013/12/28 2,863
336562 질문합니다) 인조무스탕 따뜻한가요? 1 ㅇㅇ 2013/12/28 1,431
336561 kbs 그날의 안중근 의사편.. 넘 감동이네요.. 9 행복한생각 2013/12/28 1,087
336560 여기 82쿡은 너무 이상해요.도배했네요 오늘. 66 이건 뭥미 2013/12/28 9,404
336559 응사 보다 눈물이 나네요.. 21 응사 2013/12/28 8,365
336558 모임에서 소외감...... 4 ..... 2013/12/28 2,968
336557 노홍철은 어쩜 저렇게 밝을까요? 36 긍정 2013/12/28 14,384
336556 남편,아이들 두번째 변호인 보러 나갔어요 4 변호인 2013/12/28 1,307
336555 TV조선은 정말 문화적 정신적 충격이네요 27 .... 2013/12/28 4,172
336554 아들 옆으로 이사가면 안 된다는 말 들어보셨어요? 18 xcvb 2013/12/28 4,085
336553 초딩과외에 대해서 질문드려요 4 과외질문 2013/12/28 877
336552 영재고(과학고) 학비는 어떻게 되나요? 4 궁금합니다... 2013/12/28 6,005
336551 노예상태에서 벗어나는 법(펌) 2 아인스보리 2013/12/28 1,714
336550 리본즈 바이 클럽베닛 여기 정품파는데 맞나요? 1 고민 2013/12/28 3,287
336549 새해가 가기전에 정리정돈 도와주세요 1 새해엔 깔끔.. 2013/12/28 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