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대학생들 공부 열심히 하나요?

엄마맘 조회수 : 1,846
작성일 : 2013-12-16 09:36:43

지금 대학생들 기말고사죠.

우리 아이도 오늘부터 기말고사인데..

어제 밤늦게 카톡을 하는데

공부할게 너~무 많다..과별과제에 전공 수업에 통계를 그냥 봐도 어려운데 영어로 시험을 쳐서 정말 너무 힘들다..

고등학교 공부보다 훨씬 힘들다 그러네요.고등학교때도 열심히 한 아이거든요.

같이 살지않아서 맛난것도 못해주는데 며칠째 잠도 제대로 못잔것 같아서 맘이 그렇더라구요.

대학생들이 예전같지가 않나봐요.

 

IP : 183.103.xxx.10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16 9:44 AM (116.127.xxx.246)

    10년 전에도 많이 했어요.
    공대 다니면서 전공 시험 한 주에 3개 걸려서 일주일 내내 공학원에서 라면 먹으며 밤 샜던 기억이 어제 같네요.
    그 때 저도 공부하면서 똑같은 말을 했어요. 고등학교 공부랑 비교도 안되게 힘들다고... 엄마가 그랬었죠. 대학만 가면 노는 줄 알았는데 넌 어쩜 점점 더 심해지는 거 같다고.

    전 연대 공대 나왔습니다 -_-;; 정말 공부 원없이 했네요.

  • 2. 대딩맘
    '13.12.16 9:55 AM (203.226.xxx.58)

    문과인데 열심히 해요. 팀플에 개별과제에 죽어나는 모양이에요. 이중전공하는게 만만치 않나 봅니다. 저도 멀리 떨어져서 소식만 듣습니다. 어떤 시험은 3시간 시간 주고 전부 영어로 쓴다네요.

  • 3. ...........
    '13.12.16 9:57 AM (116.127.xxx.246)

    ...님 퀴즈의 추억 잊을 수가 없죠.
    2주 간격으로 매번 퀴즈.. 정말.. 책 놓고 놀 수 없는 시스템이죠 ㅋㅋ
    시험도 중간 기말 아니고 1,2,3차..남들 다 놀 때 미친듯이 공부해야 되고 -_-;;;

    미적분학 1차 시험 문제에서 띵하던 기억을 잊을 수가 없어요.
    딸랑 문제 1개 제한 시간 없음.. 니네 풀고 싶을 때까지 풀어라...
    전 대학 나오고 나서 대학원 생각을 할 수가 없었어요 ㅋㅋㅋㅋ 다니는 동안도 내내 머리에 쥐날 듯이 공부를 해야 해서.

  • 4. 99학번
    '13.12.16 9:58 AM (115.139.xxx.40)

    99인데
    선배들은 저희른 보며 요새 신입생들 공부 열심히한다고 놀라셨고요
    제가 01,02들 보니 우리때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더군요
    대학생 숫자가 적을땐 대학졸업하면 왠만큼 취직이 되었지만 외환위기 이후로는 많이 바꿨어요

  • 5. ...
    '13.12.16 9:59 AM (203.249.xxx.21)

    ................님 죄송해요;;;;;;
    제가 댓글 삭제해서...ㅜㅡ

    연대 공대 나왔고,
    퀴즈라고 해서 수시로 시험보고 늘 공부해야하는 분위기였다고 적었습니당.
    인문대생 부러웠다는 이야기 썼었는데
    인문대 출신 분들이 화내실까봐...지웠어요..ㅎㅎ^^;;

  • 6. 엄마맘
    '13.12.16 10:08 AM (183.103.xxx.106)

    요즘 초중딩 아이들 영어 열심히 해야겠더군요.대학 가니 영어로 하는 수업이 얼마나 많은지요.

  • 7. 안녕하지못해요
    '13.12.16 10:23 AM (110.13.xxx.74)

    2주째 하루에 서너시간 자더니 요며칠은 두 세시간으로 줄이고 공부해요
    과제에 팀플에 기말고사까지 오늘밤은 학교서 공부한답니다.물론 공대생;;

    그래도 취업이 어려운 우리 아이들..

  • 8. ..
    '13.12.16 10:54 AM (1.246.xxx.90)

    우리애도 서울 가보니 하루에 두세시간 자면서 공부해요.

    일단 과제가 많아서 과제하느라 밤새서 시험공부 할 시간이 부족하대요.

    맨날 애들 독하다는 소리만 합니다. 고3때 보다 더 열심히 합니다.

  • 9. 요즘
    '13.12.16 4:51 PM (211.177.xxx.32)

    지방사립대 학생들도 공부 열심히 해요.
    너무 무시하는 글들 올라올 때마다 아이들이 안됐어요.
    그래도 이렇게 알아보려고 애쓰는 아이들을
    어른들이 되어가지고 격려는 못해줄 망정
    지잡대니 뭐니 해가며 막말을 해대니...

  • 10. 요즘
    '13.12.16 4:51 PM (211.177.xxx.32)

    살아보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7208 미국 사시는 분 12세 여아 옷 메이커 좀 알려주세요 3 여학생 2014/02/01 1,041
347207 짝 골드미스 특집..여자출연자들 다 못났다는 남자4호 말인데요 9 ... 2014/02/01 4,288
347206 자기 딸보다 며느리를 좋아?예뻐?하는 시어머니 있을까요? 15 ㅇㅇㅇ 2014/02/01 4,525
347205 명절스트레쓰는 친정에서.. ㅡㅡ 2014/02/01 874
347204 제가 예민한가요? 1 .. 2014/02/01 776
347203 오늘 나가려 했더니 신랑은 출근을 -.-; 5 ... 2014/02/01 2,022
347202 명절에 친정 먼저가는것도 힘들어요 6 현실 2014/02/01 1,928
347201 불고기에 마늘 넣나요 안넣나요 13 2014/02/01 2,703
347200 양파가 이런 효능이 있다네요.. 4 양파 2014/02/01 9,312
347199 치과진료 급해요 2014/02/01 765
347198 언제부터 한복이 거리에서 사라졌을까요 19 몬식이 2014/02/01 3,756
347197 미국에서 교정해보신 분, 치과 갈 때마다 돈 내나요? (인비절라.. 5 궁금이 2014/02/01 11,329
347196 물 어떻게 끓여드세요? 14 ^^ 2014/02/01 3,117
347195 제사고 명절이고 친정먼저 안할 생각은 없죠? 29 2014/02/01 3,535
347194 다른건 다 좋은 남자친구 12 남자친구 2014/02/01 3,464
347193 제사 없애도 집안에 별 일들 없죠? 22 궁금하다 2014/02/01 7,456
347192 이마트 맘키즈행사 오늘? 2014/02/01 809
347191 담임선생님 발음할 때요. 3 ?? 2014/02/01 1,842
347190 냉동실에서 3년된 멸치를 발견했어요..ㅜㅜ 먹어도 되나요?? 5 ... 2014/02/01 6,508
347189 걸그룹 인증샷 때문에 34억 들여 교체? 1 손전등 2014/02/01 2,358
347188 섹스앤더시티..남자들 26 mis 2014/02/01 8,049
347187 자기 고향음식이 최고 15 음식 2014/02/01 2,066
347186 눈,얼음 없는 산 등산할때도 아이젠 하시나요 10 등산 2014/02/01 1,612
347185 코 세척 질문좀요.. 13 ㄱㄱㄱ 2014/02/01 3,082
347184 글루텐 알러지가 비염으로 오나봐요. 7 하늘푸른 2014/02/01 2,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