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진로고민좀요(대학)

선택 조회수 : 799
작성일 : 2013-12-16 09:31:06
이번 수시에 대학은 전문대만 골라썼던 아들이 있어요.
딱 한군데 4년제 넣었는데요.
과가 국어국문학과에요.
경기도에서 시간은 걸리지만 통학가능한 거리구요.
수시 추합으로 합격을 했어요.
완전 기적이죠.-.-;;

근데 이게 발표가 늦게 나서
아들아이가 정시 알아보다가
안되니깐 조리전문학교를 추천받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황송하게도 4년제와
전문학교를 놓고 저울중이네요.

워낙 공부를 안하는애니 차라리 군대를 보낼까도 생각들고요.
어떤게 좋을까요?
제발 의견 좀 부탁드려요.
IP : 175.120.xxx.2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2.16 9:38 AM (203.226.xxx.3)

    조리전문학교은 그저 학원일뿐이에요
    요즘 전문대에서도 조리학과가 떠서 입학성적이 상당히 높죠

    아이가 조리쪽을 원한다면
    4년대 다니면서 학원을 다니는것으로 하겠어요

  • 2. 조리쪽도
    '13.12.16 9:41 AM (175.120.xxx.24)

    취직이 잘된다는 말에 결정한것 같아요.

  • 3.
    '13.12.16 9:48 AM (203.226.xxx.3)

    끝까지 하겠다면 취직이 잘되는것 맞더군요 그러나 힘든작업이기에 중간에 많이 포기하더군요 그러니 쉽게 결정하는것은 아닌듯해요 제아이가 조리를 전공하는데 포기하는 친구들 많아요
    그러니 4년대 다니면서 학원다니면서 해보고 나서 정말 하고 싶다면 그때가서 결정하는것도 늦지않다고 봅니다

  • 4.
    '13.12.16 9:59 AM (203.226.xxx.3)

    대학에서 전공한다고 다 그분야에서 일하지않아요 어느기사에서 봤는데 자기전공대로 직장에 다니는 사람은 30프로도 안된다고 하더군요 제주변에봐도 그렇구요
    아이에게 좀더 기회를 주세요
    대학가서 배우고 공부하고 세상을 느끼다보면 뭔가 있을겁니다
    하고싶은것도 생길것이구요
    저희아이도 공부못해서 전문대갔어요
    고3때부터 자격증따서 지방전문대다니다가 자격증준비해서 지금은 좀 괜찮은 수도권전문대에 다니고 있답니다
    그러니 아이에게 기회를 주세요

  • 5. 감사
    '13.12.16 10:04 AM (175.120.xxx.24)

    음님. 감사합니다.
    아이에게 얘기해줘야겠네요.
    조리공부도 어렵다고.

  • 6. ....
    '13.12.16 10:05 AM (124.58.xxx.33)

    그저그런 4년제 대학 국어국문학과 4년제라고 선택하면, 취업할때 정말 골머리 아플수도 있어요. 이과라면 모를까, 미래를 보면 전문대가 더 나을수도 있어보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2178 차 얻어타시면 기름값 내세요? 11 빵빵 2013/12/16 3,684
332177 이해가 안가는 일 8 버스가동 2013/12/16 2,072
332176 장터에 사진 올리는 곳이 없는데 어떻게들 올리실까요 마이 2013/12/16 795
332175 부끄럽게도.. 최상위 영리병원의 시초 차병원의 차움 3 애용지 2013/12/16 2,654
332174 1219 8 눈물 2013/12/16 1,022
332173 사람이 너무 너무 싫어질때,,, 아~~ 2013/12/16 1,116
332172 따뜻한 말한마디 한혜진-지진희 관계 나왔네요 .. 2013/12/16 3,813
332171 용기를 주세요. 5 용기를주세요.. 2013/12/16 776
332170 쓰레기가 정이 안가는 이유3 58 이상해 2013/12/16 9,001
332169 민영화 반대서명 부탁드립니다!! 6 민영화반대 2013/12/16 608
332168 [원전]해양수산부의 방사능 수치검사 결과를 믿을 수 없는.이유 2 바람의이야기.. 2013/12/16 1,009
332167 술 정말 한잔도 못하는데 강제로 먹어서 죽을것같아요 2 ... 2013/12/16 897
332166 기독교장로회 도심서 "박근혜는 물러 가라" 첫.. 10 기독교장로회.. 2013/12/16 1,862
332165 버블티의 쫀득한 타피오카가 자꾸 생각이 나요 6 이밤에~ 2013/12/16 1,719
332164 우리나라는 어떻게 그 적은 돈으로 그 좋은 의료가 유지되는거죠?.. 13 추워요마음이.. 2013/12/16 3,820
332163 몽클레어 가품 12 vada 2013/12/16 8,253
332162 88정도 입으시는분들 아우터요... 7 ^^ 2013/12/16 1,341
332161 친구와의 이런 경우..제가 이상한지 봐주세요 9 ... 2013/12/16 2,401
332160 한국에 태어난 죄... 1 ... 2013/12/16 443
332159 Hotel California - The Eagles (Fare.. 3 우리는 2013/12/16 583
332158 아군이 없어요 2 외로운병사 2013/12/16 608
332157 겉절이 김치 처지문의요 ~~ 4 처치 2013/12/16 1,114
332156 안양. 평촌.베어파우 매장어디있나요 (내용무) 1 22 2013/12/16 1,482
332155 아이에게 이런 나라를., 2 gog 2013/12/16 412
332154 미술...예술하시는 분들)))))) 5 루다 2013/12/16 2,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