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6년 준비해서 50세에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요?

.... 조회수 : 26,087
작성일 : 2013-12-16 00:46:34
혼자 고민해봐도 답이 잘 안나와서, 
늘 마음으로 의지하는 82식구들께 조언 좀 부탁드리려고 합니다.

전문직을 택하지 않았던 선택을 후회하면서
미래는 준비하지 않고 과거만 바라보며 살았던 못난 아짐입니다.
뭔가를 새로 준비하기에는 나이가 너무 많다며,
주거가 안정적이지 않으니 난 뭘 해볼 수도 없다며 불평만 해온 삶이었습니다.
원치 않게 일을 그만두고 전업으로 살면서, 내가 꿈꾸던 삶은 이게 아니었는데 하며,
이쁜 아이들을 충분히 행복한 마음으로 키우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왜 이렇게 나태하게, 바보같이 살았나 자신을 책망하며 후회하지만,
지금이라도 달라져 보고 싶어요.

꽃보다 누나에 나온 이미연씨를 보며 요며칠 생각이 많았습니다.
43세...
무엇을 새로 꿈꾸기에 너무 늦은 나이라고 생각했는데,
저랑 동갑인 이미연씨는 너무나 젊더군요.
나이 더 많은 분들 틈에 있어서, 
그리고 관리를 잘했기에 그만큼 더 젊어보였겠지만,
이미연씨가 지금부터 어떤 준비를 시작해서 몇년 후에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는 상상을 해봐도
전혀 이상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느껴졌어요.

그러면서, 저도 좀 용기가 생겼네요.
겉모습은 이미연씨보다 10년 더 들어 보인다 할지라도
나 역시 아직 저렇게 충분히 젊은 나이야.
새로운 꿈을 꾸자... 다시 시작해보자... 이렇게요.

5,6년 후에 주거도 안정이 되고, 둘째도 대학 들어가면
저도 직업을 가지고, 아이들 학비에 보탬도 되고,
정년을 몇년 앞두고 불안할 남편에게 조금이라도 의지가 되어 주고 싶은데,
저 혼자 생각만으로는 아이디어에 한계가 있어서
이렇게 도움을 청해봅니다.

6년 정도 준비해서 50세에 가질 수 있는 직업이 뭐가 있을까요?
영어와 중국어를 지금보다 더 갈고 닦아서 아주 잘하게 되면 
나이 50이라도 직업을 가질 수 있을지...
30대라면 교대나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해볼 것 같은데...

다시 시작해보자고 희망을 품었지만,
뭘 해야할지에서 더 이상 앞으로 나가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계속 고민만 하고 있는 저에게
소중한 경험 나누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시 지금 이 순간 실의에 빠져 있는 2,30대가 있다면
저 보면서 용기 내시길 바랍니다.
저보다 더 많은 꿈을 꾸고, 실행해볼 수 있는..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그 젊음이 있으니까요.




IP : 218.186.xxx.11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16 12:53 AM (223.62.xxx.74)

    꼭 직업이 아니어도 상가나 아파트 하나 사두면 월세라도 받을 수 있지 않을까요?
    50대 여성을 써줄 직업은 마트알바나 파출부같은거 아님
    자영업인데 자영업도 3년안에 사업자 등록증 반환이 70%인 현실이라...
    결론은 저축이네요. 6년 바짝 모아서 월세 받을수 있도록...

  • 2. 방과후 교사
    '13.12.16 12:58 AM (178.191.xxx.174)

    어떠신가요?

  • 3. ....
    '13.12.16 1:05 AM (223.62.xxx.74)

    방과후교사도 30대 정도의 젊은 사람 쓰지 무경력의 50대 아줌마 안써요.
    그쪽 계통으로 경력이 오래되고 실력있다고 소문난 50대 방과후교사면 모를까 다른 일 하던 문외한이 뛰어들기엔 힘들죠.
    차라리 지금 하던 일을 계속 하셔서 50대까지 살아남는게 훨씬 쉬우실거예요.
    학원이랑 비슷하다 보심 됩니다.

  • 4. 원글
    '13.12.16 1:06 AM (218.186.xxx.11)

    자영업은 실패할 확률이 높아서, 저도 고려하지 않고 있었어요..
    방과후교사는 50대에도 할 수 있을까요? 한 번 알아볼게요.
    감사합니다.^^

  • 5. 주위에서
    '13.12.16 1:06 AM (222.118.xxx.238)

    방과후 교사 하겠다고 방과후 자격증부터 따놓은후...
    한과목 파고 들어서 그걸로 아이들 가르쳐야겠다고 배운다고 돈 300정도 들어서 배우는 분들
    봤는데요.. 자격증? 따놓고, 기술배워놓아도 방과후도 결국엔 속된말로 빽이라는게 있어야 하더라구요...;;;;;;
    저도 고민고민입니다....

  • 6. ..
    '13.12.16 1:10 AM (118.218.xxx.62)

    요즘 나라돌아가는꼴이 넘 뒤숭숭해서
    해드릴 말이 없네요.
    젊은이들이나 우리나 그런 희망이라도 품을수나 있을런지..
    죄송해요. 넘 암울하네요.

  • 7.
    '13.12.16 1:10 AM (112.148.xxx.27)

    주택관리사 따서 관리소장하는 것도 알아보세요.

  • 8. ...
    '13.12.16 1:15 AM (223.62.xxx.74)

    자격증 따는거야 누구나 가능하죠.
    배우는 것도 가능하고요.
    주변분이 몇살이신지는 모르겠으나 50대의 무경력자? 글쎄요 입니다.
    그런 분을 지금껏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요.
    대부분 30대예요.
    빽은 필요없고 경력을 가장 많이 봅니다.
    빽이 필요할거란건 사람들의 상상이고요.
    관련자격증소지자 또는 예체능은 전공자여야 할거고요.
    학원강사랑 비슷하다 생각하심 되고
    사실 가르치는게 그리 호락호락하진 않습니다.

  • 9. ---
    '13.12.16 1:16 AM (217.84.xxx.88)

    꽃집 빵집?

  • 10. ---
    '13.12.16 1:16 AM (217.84.xxx.88)

    산후간병인?

  • 11. ..
    '13.12.16 1:19 AM (118.218.xxx.62)

    음.. 친화력과 요리에 솜씨가 있어서 가게를 내신분은
    보았어요. 나이 무시 못합니다.
    조직에 들어가기 쉬운 나이는 아니시므로
    혼자 할수있는 일을 찾으실수밖에 없어요
    직업상담사를 찾아가 보세요. 노동부에 달려있는.

  • 12. ...
    '13.12.16 2:04 AM (223.62.xxx.74)

    위에 글쓴 사람인데 사실 2-30대도 무경력이면 방과후강사 채용 힘들어요. 근데 50대 무경력이면......;;
    계약직이나 방과후강사 한사람 뽑는데도 경쟁률이 보통 수십대 일이거든요.
    학교야 가장 좋은 사람으로 뽑으려니까 경력 따지고 이것저거 다 따져서 젤 괜찮다 싶은 사람으로 뽑죠.

  • 13. 택시운전
    '13.12.16 2:04 AM (24.246.xxx.215)

    요즘 택시 운전하시는 아줌마 많이 봤어요.
    한달에 수입이 보통 250 이라네요.

  • 14. 원글
    '13.12.16 2:31 AM (218.186.xxx.11)

    지나치지 않으시고, 도움 말씀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좀 더 고민의 시간이 이어 질 듯 하지만, 제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나라 돌아가는 모양을 보면 제 고민은 먼지만큼의 무게도 안된다는 생각이 드네요.
    눈 뜨고 코베인 이 상황을 보고도 믿기 힘들고......
    정말 무거운 밤입니다.

  • 15. 9급 공무원.
    '13.12.16 3:38 AM (178.191.xxx.174)

    영어도 하시고 글만 봐도 많이 배우신 분 같으니 시험 공부도 잘 하실것 같아요.
    응원합니다.

  • 16. ...
    '13.12.16 9:33 AM (182.222.xxx.141)

    영어와 중국어가 가능하시면 관광통역사 추천이요. 제도가 바뀌어서 자격증 있는 사람만 외국인 국내 가이드를 할 수 있어요. 실력만 있으면 나이와 상관 없어서 나이 든 사람도 꽤 일 한답니다. 국가에서 제공하는 학원비로 공부할 수도 있구요. 일단 된다고 생각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해요. 저도 47세에 전업주부에서 변신했었는데 아무도 된다고 한 사람 없었구요. 절박해지면 가능하더군요. 물론 엄청나게 노력했구요. 간절하게 원하시면 그 만큼 노력하시면 됩니다. 이왕이면 본인이 잘하고 좋아하는 분야를 택하시는게 좋구요. 투자가 적은 분야를 택하시고 꼭 성공하시길 빌어요.

  • 17. 저두
    '13.12.16 9:58 A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

    내년엔 마흔둘 인데요 원글님과 너무 비슷한 심정이어서 놀랐어요
    제가 이미연씨 팬인데요 요즘 꽃보다 누나에 나와서 사랑받는 모습 보니 제일처럼 너무 좋드라구요
    너무 오래 대중들의 뇌리에서 잊혀져 있었어요 그렇게 이쁘고 연기잘하는 성격도 멋진 그녀가요..
    저두 너무 늦은것 아닌가 하는 글을 얼마전에 올린적도 있었는데요
    저는 공인중개사 공부합니다 주택관리사도 딸 예정이구요
    몸이 성치 않아서 몸쓰는 일 식당이나 가게 같은건 못합니다
    다행히 공부에 취미는 있느니 뭐가 되든 될때까지 열심히 한번 해 볼려구요
    남편 보기 자식 보기 챙피해서 더 이상 집에 못 있겠어요

  • 18. ..
    '13.12.16 10:59 AM (118.222.xxx.177)

    현실적으로 윗님처럼 공인중개사가 최선이구요, 위에 택시 운전사가 월 250?
    어려워요, 대부분 100 채우기도 쉽지 않아요.

  • 19. 방과후돌봄교실
    '13.12.16 5:48 PM (122.35.xxx.116)

    교사는 하실 수 있으실 것 같아요.
    방과후교사는 힘들지라도 말이죠.
    본문보니 사무직 원하시나 싶어서리 처우나 등등 마음에 드실진 모르겠지만요. ^^;

    하시는 분 보니 파트타임으로 일 가능해보이고,
    가사와 병행하며 무리하지 않고 하긴 좋아보였어요.

    방과후교사 프로필 본적 있는데...솔직히 한숨 나왔어요..
    우리나라 주부재취업의 현실처럼 보이는;;
    여기서 묻지 말구 밖으로 나가보심이...
    새일센터나 여성능력개발센터 같은데 가보심이 더 현실감있는 조언 들으실듯요.

    여기저기 다녀보면 일하시는 50대 여자분들 보이는곳은 주로 아이들 관련된 일자리들 같아요.

  • 20. 부딪혀보기
    '13.12.16 6:56 PM (121.163.xxx.51)

    저는 석사까지 하고 대기업 다니다가 남편 해외ㅡ 발령 다서 살다오니 경력 단절된
    41살 아줌마때 알바 시급 5000원 부터 했어요
    2년된 지금은 8000원 받고요
    꼭 필요한 존재가 되니 편하게 다니네요
    편의점 알바라도 하고 뭐라도 하다보면 시급도 오르고 알바해도 한달에 100은 벌어요

    알바하면서 느끼는게 다 자기 하기나름 같아요
    작은일이라도 최선을 다하고 하다보면 인정도 받고 돈도 더 받고요
    경력없는 40넘은 아줌마는 선택의 폭이 작다는거 인정하고 식당 설겆이라도 하겠다 하면서
    일하면 되는데 식당 설겆이도 아무나 하는게 아니고 대부분 못 하더군요

  • 21. 가이드
    '13.12.16 10:09 PM (211.173.xxx.104)

    외국어를 하실 수 있으시면 외국인 대상으로 국내 문화재 설명해주는 가이드같은 거 어떠세요? 저희 엄마 친구분이 지역에 있는 문화재에서 비슷한 일을 하시는데 좋아보이더라고요. 그분은 외국인 아니고 내국인 대상으로 하시는데 매년 대회같은 것도 열리고 재밌는ㄱ거 같더라고요. 많은 수입이 필요한 게 아니라면 괜찮은 일 같아요

  • 22. ...
    '13.12.16 10:14 PM (61.103.xxx.100)

    가장 현실적인 직업... 즉 구할 수 있고 할 수 있는 직업
    가스 검침원
    간호조무사 자격증 취득후... 산후조리원이라 요양원에 취직... 나이가 많은 걸 결점으로 안보기에 오래 가능
    간병인
    산후도우미(?)-성실하고 아기를 좋아하면 일이 끊이지 않고 수입도 괜찮음... 많이 힘은 들지만
    그왜에도 많이 있겠지만... 확률은 낮아진다고 봄

  • 23. 미래
    '13.12.16 10:55 PM (183.103.xxx.106)

    간호조무사는 어떤가요?아시는분 51세에 간호조무사 자격증따서 병원에 근무 하더군요.
    병원은 노인요양병원 같은 조금 한가한곳을 택한것 같더군요.

  • 24. 탄젠트
    '13.12.16 11:36 PM (42.82.xxx.29)

    어디 취직되어서 회사에 들어가는 나이는 너무 늦었구요.
    자격증 따서 뭔가를 차리는거라던지.또는 가장 많이 준비하는게 요양원에 취직하는계통 그런거더라구요.
    일단 지금 경력을 쌓는다는것두요..어차피 내 나이 잊고 더럽고 그래도 참아야해요.
    일이란게 처음시작하면 아무리 일머리 있어도 서툴거든요.
    일하다보면 왜 경력직 뽑는지 이해하게 될겁니다.
    위험요소라는게 다 있는데 신입은 그런걸 많이 안고 있거든요.
    어쩄든 지금 뭘 준비해서 어디 회사라던지 그런곳은 무리고.경력쌓다보면 50이 훌쩍 넘어갈수도 있으니.이건 몸상태가 또 안좋으면 힘들수도 있는거구요.
    방과후는 글쎼요.그거야 원글님 전공이 뭔지에 따라 좀 달라지겠죠.
    어쩄든 제가 드리고 싶은말은 뭘 시작해서 경험이 쌓이고 그게 내공으로 나오는 건 최소 5년이란 기간은 걸리더라구요.
    좀 자신감 붙고 그러면 십년은 훌쩎이죠.
    어쩄든 시작이 반이니 원글님이 좋아할수 있는 일을 찾았음 해요

  • 25. 택시기사
    '13.12.16 11:39 PM (111.118.xxx.38)

    절대 하지마세요
    250이요?
    100벌기도 힘들어요
    돈도 못벌면서 몸은 몸대로 훅!갑니다
    원글님 나이에 택시기사 시작해서 10년하고 그만둿습니다

  • 26. //
    '13.12.16 11:56 PM (175.194.xxx.227)

    혹시 글 재주가 있으시면 신춘문예에 도전해보세요. 그리고 책을 내는 겁니다. 문화센터 강의도 하구요.
    물론 이것만 믿지 마시구요. 다른 일도 병행하셔야죠. 50세 넘어서 등단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 27. 원글
    '13.12.16 11:57 PM (218.186.xxx.11)

    혼자 고민만 하는 것보다 역시 글 올리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선택지에 없던 것들이 눈에 들어오네요.
    제가 좋아하면서 할 수 있는 일로 정해서 열심히 준비해봐야겠습니다.
    많이 뒤로 넘어간 글인데도, 지나치지 않고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도와 주신 마음 정말 감사한데, 보답할 길은 없고
    내년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 되셔요~~~

  • 28. 지나가다
    '13.12.17 12:04 AM (125.128.xxx.110)

    5,6년 준비할 여유가 있고, 전문직 미련 가질 머리가 있음 뭐든지 할 수 있어요. 5,6년 공부하면 전문가 될 수 있는 분야가 많거든요.

    사회복지사, 심리상담가, 각종 심리치료사(미술치료 놀이치료 이런 거요), 코칭, 다문화가정을 위한 한국어교사, 이런 거는 자격증 꼭 필요하구요.

    동화구연도 나이든 아줌마가 하기 좋아요. 더구나 영어 되심 영어동화 구연 인기 있어요. 아, 물론 잘 해야 합니다. 동화구연 시도하시는 분들은 많지만 경지에 오를 열성 가진 분들은 많지 않거든요. 주변에 60바라보는 나이에 이걸로 취업하신 분 봤습니다.

    위에 어느분도 말씀하신대로 인바운드 투어를 위한 통역가이드도 좋구요. 돈은 많이 못벌어도 번역도 보람있고 재미나는 일이지요.

  • 29.
    '13.12.17 12:49 AM (125.184.xxx.4)

    지나가다님~
    영어동화구연으로 어디에 취직이 가능한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4013 민주노총 침탈 사건도 몰랐던 장관 노조 만나지도 않았다.. 2 노둥부 장.. 2013/12/24 800
334012 곽도원 변호인 무대인사 보셨어요? 장난아님~ 5 곽도원짱~~.. 2013/12/24 3,283
334011 조기 경찰력 투입 불가피" 지금은 "왜 이리 .. 34 탱자 2013/12/24 1,689
334010 대법, '문재인 비방광고' 지만원씨 벌금형 확정 4 세우실 2013/12/24 794
334009 발목 둘레요.. 6 끌로에 2013/12/24 10,548
334008 여행 계획을 잡으려고 하는데 도와주세요 4 나비 2013/12/24 604
334007 회사 등록여부를 알아보려면 어디로 2 work 2013/12/24 471
334006 코레일이 이철 전 사장에게 입닥치라고 문자보냈대요 8 코미디 2013/12/24 1,658
334005 정의 실현을 위해 때를 기다린다?? 갈팡질팡 2013/12/24 492
334004 크리스마스이브 메뉴 뭐 준비하세요? 6 분신술필요 2013/12/24 1,453
334003 김지수가 바닥을 보여준다는게 어떤 행동이었나요? 5 따뜻한 말 .. 2013/12/24 3,328
334002 애완동물이 죽었어요... 2 .... 2013/12/24 1,172
334001 40중반님들 ... 오늘 무슨 계획있나요? 18 .. 2013/12/24 3,259
334000 남편 크리스마스 선물 뭐사줄까요? ㅠ 3 메리크리스마.. 2013/12/24 2,665
333999 라섹/라식 수술 많이 시켜줬나요? 10 남자 대학생.. 2013/12/24 1,708
333998 원룸빨리뺄 수 있는 방법있을까요? 2 원룸 2013/12/24 968
333997 우리 사무실도 경찰이 문부시고 들어올까요 13 무명씨 2013/12/24 1,622
333996 졸업?입학? 2 아빠침석 2013/12/24 549
333995 크리스마스에 혼자 재밌게 노는 법 없나요 2 혼자 2013/12/24 893
333994 (불의가 법으로 변할 때, 저항은 의무가 된다.) --- 토마스.. 4 그네코 2013/12/24 1,060
333993 안경쓰신 분들 수영장이나 온천갈때 렌즈끼세요? 9 질문 2013/12/24 3,205
333992 경전철, 집값 상관관계 질문!! 1 룽이누이 2013/12/24 1,537
333991 길고양이 밥그릇 어떻게 해야할까요? 7 ..... 2013/12/24 921
333990 갑상선수술 상처 밴드 뭐가 좋나요 ㄴㄴㄴ 2013/12/24 1,760
333989 12월 2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12/24 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