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첨으로 혼자 영화봤어요~~
여기서 추천하신 어바웃타임.
너무 감동이고 마지막 대사들..좋았구요.
표 살때 좀 뻘줌했지만 그냥 씩씩하게 들어가서 봤는데 컴컴하니까 아무렇지 않고 좋았어요.
집중해서 잘 보았네요.
동네에서는 아는사람 만나면 뻘줌할까봐 다른시에서 봤네요
아무도 아는사람 없으니까 편했구요.
날 호구만들려는 친구 ..얼마전 글올렸어요
만나면 돈 가지고 눈치보게 했던친구 티켓값 받으려고 문자해서 받았는데 달라고 해서 삐졌나봐요.
그동안 내가 받은 눈치. 내가 더 베풀던 것..
막판에 조금 그랬더니 지가 한일은 생각안하고 서운한가보죠.
참~~~~
그래~~혼자 용기있게 봤네요.
이제 혼자서도 잘 볼수있을것 같아요..
강추~~~
1. 마이쭌
'13.12.15 9:36 PM (223.62.xxx.55)와우~ 부러워요^^ 저도 조만간 (변호인) 개봉함 혼자 보러가려고 하거든요.. 요즘 남편이 바빠요 ㅠ 근데 막상 혼자보려니까 용기가 안 생겨서... 원글님 글 보니까 저도 혼자 볼수있을듯싶어요^^
2. 초록
'13.12.15 9:38 PM (39.117.xxx.173)네 아무렇지 않아요.
광고 끝나고 컴컴하니까 혼자 집중도 잘되구.
담에 변호인 혼자 볼거예요~~3. 맞아
'13.12.15 11:06 PM (39.7.xxx.10)처음이 어렵지 오히려 혼자보는게 영화에 집중도 잘되고 좋더라구요
4. 마리
'13.12.15 11:10 PM (14.39.xxx.99)전 남편과는 액션물만 보게 되어서...조용하거나 생각하는 영화, 혹은 멜로드라마 같은 건 혼자서 조조 끊어서 봐요...혼자 보는게 어때서요..조조때 자리 잘 골라서 느긋하게 좋은 영화 보고나면 하루가 더 행복해요.
요즘엔 이사를 해서 극장이 멀어서 잘 못가는데...용기 한번 내보세요...얻는 게 훨씬 많아요~^^5. ..
'13.12.15 11:12 PM (58.225.xxx.25)저는 혼자 영화 자주 봐요.
이리저리 신경 안써도 되고 내 취향의 영화를 내가 편한 시간대에 편히 볼수있고.6. 저도
'13.12.15 11:14 PM (119.70.xxx.207)조만간 시도해 보려고요~~
7. 조조영화
'13.12.15 11:25 PM (220.89.xxx.245)줄리아로버츠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였던가요 영화가 별로여서 중간에 몇명 왔나 헤아려봤어요. 13명이었는데 혼자 온 사람이 저포함 6명이었어요. 자꾸보다보면 혼자보고 싶은 영화가 구별되요. 전 우디알렌 영화는 특히 혼자보면 좋아요.
8. 저도
'13.12.15 11:32 PM (119.64.xxx.121)가끔 조조보러갔었는데
나이드니 것두 귀찮네요.
이글 읽으니 다시 영화가보고싶네요^^
이번주조조 예매해서 봐야겠어요.
전도연볼지.. 송강호볼지 .. 둘다볼지ㅎㅎ
혼자보면 호젓하구 생각할수있구
좋아요9. 저는
'13.12.15 11:42 PM (125.177.xxx.190)혼자 영화본지 몇 년 됐는데요.
진짜 편해요. 영화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거든요.
원글님 잘하셨어요.^^
근데.. 저는 어바웃타임 좀 기대를 하고 가서 그랬나 조금 별로였어요..10. 음
'13.12.15 11:46 PM (1.177.xxx.187)혼자 보는게 제일 좋고 편해요.
지난주 조조로 하나 봤는데 관객이 저 혼자였어요.
그것도 재미난 경험이었네요11. ㅋㅋ
'13.12.16 12:41 AM (58.121.xxx.246) - 삭제된댓글에잇~~왜그러셨어요~~여직~~~
전 일부러 혼자가는데ㅋ
전 일부러 혼자봐요~
학교 엄마들 따라오는 날이면..ㅡ,.ㅡ 집중안돼요.
뭔 영화보는데 말들이 많은지ㅋㅋ
기분 내키면 조조든 심야든 혼자 갑니다..
커피 한잔 들고 여유롭게 들어가서 보고 나오는 그 기분..
그래서 전 일부러 혼자가죠~~ 친구들 학교맘들 저 갈때 같이 가자고 하는데..에잇~~내 기분 내킬때 내가 좋아하는 영화 맘껏 선택해서! 전 스릴러 추적영화 액션 좋아하는데..
아~~~달달한 로멘스는 공짜로ㅋㅋ12. shuna
'13.12.16 12:53 AM (113.10.xxx.218)저도 종종 봐요.
13. 씨네큐브나
'13.12.16 8:29 AM (110.10.xxx.129)각종의 예술영화전용관을 표방하는 영화관 조조로 가시면,
혼자 오신분들 많거든요.
영화에 집중도 되고 그곳엔 한국영화, 헐리우드영화에만 집중된 멀티플렉스관과는 달리
다양한 영화가 기다립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46322 | 로맨스가 필요해 3 재미있나요? 20 | 푸들푸들해 | 2014/02/01 | 3,670 |
346321 | 양재근처점심먹을곳 5 | .. | 2014/02/01 | 1,817 |
346320 | 명절스트레스 미운남편 시부모 마음이 안다스려지네요 3 | 귀경길 | 2014/02/01 | 1,748 |
346319 | 일키로도 안늘었어요 | ... | 2014/02/01 | 710 |
346318 | 저희 아버지 왜 병원에 안 가시려는 걸까요...ㅠㅠ.. 4 | 꽃사임당 | 2014/02/01 | 1,155 |
346317 | 제가 감수성이 풍부하지 않다고 깨달은 시점이 6 | 음 | 2014/02/01 | 2,263 |
346316 | 귀국예정인데요. 입국후 면세점 이용 가능할까요? 4 | ... | 2014/02/01 | 22,304 |
346315 | 고등학생 자녀들과의 뮤지컬이나 전시회 추천좀.. 3 | 나고딩엄마 | 2014/02/01 | 919 |
346314 | 집방위에 맞춰 살아 운이 들어오신 분 계세요??? 3 | as | 2014/02/01 | 1,959 |
346313 | 우리집 개 5 | 우리집 개 | 2014/02/01 | 1,440 |
346312 | AP, 버지니아 주 교과서 동해 병기, 한일 치열한 공방 1 | light7.. | 2014/02/01 | 679 |
346311 | 시아버지... 2 | .. | 2014/02/01 | 1,154 |
346310 | 이제 친정 좀 가자니까 짜증내네요 15 | 속상해요 | 2014/02/01 | 5,285 |
346309 | 응사는 낚시질로 일관하더니 마치고는 사골끓이듯 우려먹네요. 8 | 사골 | 2014/02/01 | 2,581 |
346308 | 오늘 오월의 종 영업하나요? 1 | 혹시 | 2014/02/01 | 877 |
346307 | 이봉원 잼없어요.. 8 | 인간의조건 | 2014/02/01 | 3,459 |
346306 | 비공개로 쓰는 블로그, 관리자는 볼 수 있나요? 3 | 어째서 | 2014/02/01 | 1,701 |
346305 | 뮤지컬 이나 전시회 5 | happpp.. | 2014/02/01 | 844 |
346304 | 겨우뺀 3키로 4 | 명절싫어 | 2014/02/01 | 1,984 |
346303 | 최선자씨 무당 아니예요 5 | 에엥 | 2014/02/01 | 3,943 |
346302 | 총리와 나..윤아를 누가 연기를 시키는지 모르겠네요. 23 | 아이돌 | 2014/02/01 | 10,265 |
346301 | 덴마크는 추워요. 15 | 아뭐이런 | 2014/02/01 | 4,017 |
346300 | 명절덕담으로 멘스몇번했냐는 시모님 10 | 돌겠네 | 2014/02/01 | 5,808 |
346299 | 일본 사람들이 인사를 굉장히 잘하고 예의바른 이유가 특별히 있나.. 13 | 인사 | 2014/02/01 | 3,599 |
346298 | 명절에 새언니한테서 돈을 받았네요 3 | 에그 | 2014/02/01 | 2,8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