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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 잘 입는 법 좀 알려주세요ㅜㅜ

뚱맘 조회수 : 1,664
작성일 : 2013-12-15 20:09:43

아이 둘 낳고 전업으로 살다보니

이제 완전 패션에 감을 잃었어요ㅜㅜ

키는 160에 몸무게는 55에서 57까지 왔다갔다 하구요

얼굴이 마른 편이라 상체만 보면 잘 티가 안나는데

허리가 없고 하체에 살이 집중된 체형이에요

몇년 전만 해도 허리가 잘록한 원피스나

플레어 스커트로 교묘하게 커버하고 다녔는데

둘째낳고 몸이 힘드니 손에 집히는데로 아무렇게나 입고 있어요

스타킹이나 타이즈 신어본게 언제인지도 모르겠어요

피부색이 어둡고 객관적으로 예쁜 얼굴은 아니에요ㅜㅜ

굳이 장점을 찾자면 주름이 적고 피부가 깨끗한 편이고

눈은 커요...눈만 커요... ㅜㅜ

화장도 잘못해서 아이라인도 그릴 줄 몰라요

살빼는게 우선인건 아는데 패션테러리스트 되기 전에

옷 잘입는 법 좀 알려주세요...우울해요ㅜㅜ

IP : 1.246.xxx.20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2.15 8:41 PM (58.238.xxx.208)

    일단 다음 현재 연재중인 천계영씨 웹툰 한 번 찾아보세요. 정독 하시고요,
    아이들 놀이방 같은데 다니면 그런데 간 시간에 자라같은 SPA브랜드 가서
    웹툰 내용 참고하신 걸 바탕으로 실컷 골라 입어보세요. 세일 들어갔으려나
    모르겠지만 일단 많이 입어보고 사지는 마세요. 마음으로 찍어놓고 어떤 게
    어울리나 곰곰히 생각을 해보세요. 객관적으로 보려고 노력해보시고요.

    사실 글로 단번에 옷 잘입는 걸 배울 수는 없어요. 어느 정도의 실패는 각오
    하세요. ^^;

  • 2. 원글
    '13.12.15 9:01 PM (1.246.xxx.202)

    아~그 웹툰 전에 본것 같아요~찾아봐야 겠어요

    글로 배우기 어렵죠ㅜㅜ 아기가 아직 어려서

    인터넷으로만 쇼핑하니 더 감을 잃는건지도요...

  • 3. 잡지
    '13.12.15 9:11 PM (42.82.xxx.32)

    패션잡지 무한반복하시거나
    인터넷에 패션쇼 사진들 계속 보세요
    그럼 흐름도읽고 감각도 살아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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