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입장에서 추운날 외롭게 '안녕들 하십니까'란 벽보를 써내려간 심정을 생각하니 많이 아픕니다. 먹먹합니다.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실은 이사회의 문제였다는 것을 이땅의 대부분의 청춘이 같은 심정으로 외롭게 헤매고 있었단 사실을 이제 인정하고 이젠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고 있습니다.
젊은 세대의 소통을 너머 전세대가 공감하고 소통하면서 지금 이땅의 더러운 권럭이 여리고성이 무너지는듯한 상황에 직면해있단 느낌을 지울 수 없네요
아주 복잡하고 걱정스런 상황이지만 젊은세대의 자기표현과 소통 우리기성세대 나아가 전세대의 공감과 소통으로 발전하는 한가운데 서있는 지금 행복 또한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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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들 하십니까?.. 응답하라2013
아마 조회수 : 1,370
작성일 : 2013-12-15 17:58:40
IP : 116.34.xxx.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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