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 시절 친하게 지냈던 친구가 있었어요.
항상 밝고 주위를 유쾌하게 만드는 분위기 메이커였죠.
어찌어찌해서 연락이 안 닿았는데 20여년만에 처음으로 연락이 왔어요..
시부모님 모시고 살며 아이 셋을 키우는데도 여전히 밝고 씩씩하네요..
내일 처음으로 만나는데, 두 사람 거주지역의 중간지점이 대략 사당에서 교대나 강남역쯤 되요.
그쪽을 잘몰라서 그러는데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와 점심을 할껀데, 어디서 만나면 좋을까요?
잘 아시는데 있으면 추천부탁드려요..^^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