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에 그런 여자분이 한 분 계시는데
너무 노골적이게 시선이 그쪽으로 머물러서 안 보일래야 안 보일 수가 없어요.
그런 분 본 적 있으신지. 있으시다면 그런분들은 대체로 어떤 분인가요? 이런 분 처음 봐서.
모임에 그런 여자분이 한 분 계시는데
너무 노골적이게 시선이 그쪽으로 머물러서 안 보일래야 안 보일 수가 없어요.
그런 분 본 적 있으신지. 있으시다면 그런분들은 대체로 어떤 분인가요? 이런 분 처음 봐서.
저는 가까운 사람이 그래요 주로 외모꾸미는 걸 중시해요 사람이 나쁜건 아니구요
그래서 그런거군요.. 헉 왜 이러시나 움찔하게 되더라고요. ㅋㅋㅋ
전 가방 신발까진 아니고 옷입은 배색이나 디자인 살펴보는 편이에요
전에는 진짜 아무생각없이 그 사람이 뭘입고왔는지 모를 정도로 무심했는데
이젠 좀 배우고 싶더라구요
노골적으로 보진 않지만
옷 정갈하게 입은 분들 보면 배우고 싶어서 조심스레
관찰?아닌 관찰을 하게 되네요
전 제가 그래요..-_-:; 절대 티 안내려고는 하는데..
그게 나쁜 뜻은 아니고 제 직업이 디자인계통이었어서
직업병이랄까요? 저절로 눈이 가요.^^:;
저도 꾸미는거 좋아하고 예쁜 물건 좋아하구요...
본인들이야 다 나쁜 뜻 없다 하죠. 근데 노골적으로 보면 당하는 사람 입장에선 완전 옷추행?이죠. 기분 더러워요.
쌍것 아닌 것들이 없죠.
뻔뻔한 상스러움에 거리를 두게 됨.
속물 중에 속물 .. 그렇게 살면 편하긴 할 거에요.
자본주의 세상에서 속물로 사는게 최고지 뭐
짜증남 특히 아줌마들이 그러죠
근데 나도 좀 잘 차려입은 여자보면 그런다는거
어쩔 수 없나봐요
근데 아주 잘 차려입은 사람만 보니깐 그렇게 본 적 몇 번 없어요 ㅎㅎ
센스있게 옷 입은 분들 좀 쳐다보면
쌍것들이고
옷추행이고
위아래 훑어야 쳐다보는 건가요?
그냥 잠시 관심있게 눈 뜨고 보는거에요
쌍것들이란 표현을 너무 쉽게 하는 게 더 놀랍네요
얼마나 자주쓰면 이리 쉽게 나오는 걸까요?
훔쳐 보듯 훑어 대는 거랑 달라요.
사람이 눈을 똑바로 뜨고 앞을 보질 않고
흘겨본다든지 노려본다든지 훑어본다든지 희번득인다든지 ,,등등
눈 이상하게 뜨는 사람은 성향 자체를 드러내요
저도 슬프네요.
그간 많이 당했나봐요
저야 누가 쳐다볼 일도 없는 평범한 아줌마라 쉽게 이해는 안 되지만 .. 모두 자기경험치로 감정을 느끼는거니 그럴수 있다 봅니다
저같은 경우
나이를 먹고서야 옷에 관심이란 걸 갖게되었고
잡지책 옷들은 가격, 몸매 모두 넘사벽이라 도움이 안되고
주변에서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입은 분들 보면
가장 실질적으로 힌트가 되기에 참고하고 있어요
그렇다고 아이템 그대로 베끼는 따라쟁이는 아니고
앞에 썻듯이 옷의 배색이나 천의 질감 , 레이어드 시키는 방법 등을 배우려고 좀 봅니다
ㅋㅋㅋㅋ 그냥 잠시 관심있게 눈 뜨고 보는거라니요. ㅎㅎㅎ 진짜 덕분에 제대로 웃었네요. 그죠 내가 하면 로맨스요 남이 하면 불륜이죠 뭐.
님은 그럼 눈 감고 다녀요?
옷 잘 입은 사람 한번 쳐다보는 것도 정녕 무례한 일인가요?
뜬금없는 로맨스와 불륜 비교가 우습네요
괜히 썼다싶게 날까로운 댓글에 마음 상하네요
기분좋은 오후인데 댓글은 여기까지만 하죠
집착이 있는거겠죠.
그걸로 사람 평가하고 판단하고
자신도 그렇게 보여지는걸 신경쓸테구요.
보여지는거야 눈뜨고 있으니 다들 보고있겠지만
거기에 촛점을 안두는 사람이야
남들이 어땠는지 잘 생각이 안날거예요.
그런 시선을 노골적으로 보인다면 불편하겠지만
누구나 어딘가 집착하는 부분이 하나씩 다 있어요.
저도 저 사람 스타일이 있다. 자기만의 분위기가 있다 싶으면 자세히 봅니다.
그냥 비싼 걸로 온 몸을 휘감는다고 되는게 아니구요.
그리고 저도 가끔 멋지게 차려입고 나가면 사람들이 흘끔 쳐다보는 것 느끼는데... 한번도 기분 나쁜 적 없었는데요.
색과 소재의 배치. 악세사리. 모두 제게 큰 공부가 되던데요.
저는 상표 보려거나, 얼마나 되는지에는 전혀 관심없습니다.
스캔한다는 게 얼마나 불쾌하게 쳐다보는 걸 의미하는 지는 잘 모르겠으나
82는 유난히 이런 남의 시선에 민감해요.
길거리 지나다니면 남자는 여자를 쳐다보고 여자도 여자를 쳐다본다는 오래된 우스개 소리도 있어요
그만큼 여자들은 남의 옷차림이나 외모에 좀 더 민감하고 관심도 많죠.
남의 시선에 파들파들 떨고 이상한 사람 취급하는 것도 일종의 열등감 아닌가요?
내가 어디 이상하니까 저렇게 묘하게 훑는구나...생각 하시나봐요.
저는 차림세 세련되고 멋진 사람보면 자연스럽게 어찌 입었나 보게되는데
위에 어떤 님이 쓰신 것처럼 편견심한 오지라퍼는 아닙니다만...
그냥 주변 사람이 새옷을 입고와도 관심도 없이 아무 말도 안하는 사람보다는
보고선 예쁘다, 새물건 샀구나...칭찬도 해주고 그러면 서로 기분 좋아지는 거 아닌가요?
교양없고 무례해보이죠. 티 안나게 볼 수도 있을텐데. 질투심 시기심 많은 사람은 답이 없어요
우리나라만의 특징인거 같아요. 특히 지하철. 외국은 남들이랑 눈 마주치지 않으려고 신문이나 책 읽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아래위로 훑는게 병적인 수준. 비교하기 좋아하는 나라 국민답습니다. 프랑스애가 자기네는 반쯤 벗고 다녀도 한국인들처럼 빤히 안 볼 거라대요. 남들한테 관심은 많고 자아는 약하고.
재수 무지 없어요.. 주로 내세울건 밖에 보이는 치장만 있는 부류가 그러는것 같아요
제 경험으로는 그런 부류는 자기에게 이익이 되지 않을것 같다고 즉시 거리를 두고 얻을것이 있으면 또 금방 친한척으로 태도 변경함
댓글 쓰다보니 옛날 생각나서 짜증나려 하네요
저는 제 후배가 저한테 그래요. "언니 왔어?" 이 한 마디 하면서 시선을 제 위에서부터 아래로 쭉 내렸다가 올라옵니다. 아주 재수없습니다.
원글, 댓글 다 공격적이네요. 오랜만에 들른 82...예전에는 까칠해도 명쾌한 맛이 있었는데........
저도 심한 사람 한명 알아요.
울집안에 한명 있어요.
부담스럽긴해요.
이제 그냥 포기단계..지금까지 그렇게 살아왔으니 어쩌겠나 싶어요
스캔하시면서 견적내시는 분들, 눈빛이 항상 싸늘하달까... 뭔가 그냥 응시하거나 조합을 보고 그런게 아니라 '평가'하는 눈빛이라 부담스러워요. 22222222
그거야 개인적인 핑계인 것이고 그걸 상대방이 눈치챌 정도로 한다는건 상당히 하수고
난 대놓고 속물이다 만방에 알리는 모습이란 것만 알아둡시다.
웃겨요 .
결국 옷이고 가방이고 신발이고 남한테 잘 보여줄려고 사고 입고 신고 하는데
그걸 본다고 또 뭐라고 하는것요.
남이 안봐주면 뭐하러 비싼것들 사입고 맞춰 입나요.
그게 나를 표현하는거구 봐주라고 입는거죠. ㅋㅋㅋㅋ
남 볼땐 이제 몰래 보야 하나보죠.
우리나라 사람들 100 % 다 흩어 봅니다.
그게 오래보냐? 짧게 보냐 차이죠.
꼭 누구 보라고 하는건 아니죠.
보라고 신경써서 하는 부류도 있겠지만
그냥 그러한 환경이라 아는 것 중에 선택
티내려 하는게 아닌 그러한 부류도 많죠.
사람들 얘기에요.
남들 사입으니깐 사입는게 일반적이죠.
비싼 패딩이고 어른들 명품이고 아마 가장 사치스런 나라중에 하나 일꺼에요.
한국이요.
1-2 백씩 아우터 입는 나라는 한국 밖에 없어요.
알파카 코트니 비싼 패딩같은거요.
외국 나가보세요. 부자들이야 그렇게 입지 일반 중산층이 얼마나 검소한지요.
특히 옷차림이요.
제가 쓴 글이 순위권에 올라와있었네요 부담스러워서 지울까 하다가..흠나중에 펑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제가 게시판에 여쭙기까지 한 건 그분이 다른분들처럼 쓱 보는 정도가 아니라 가진 옷 장신구 하나하나에 시선이 아주 오래 머무르고 있어서였습니다. 열번 정도 뵌 분인데 많이 친하지는 않아 어떤분인지 감은 안잡히는데 특징적인 행동이 그거라서요.
간만에 웃었는데, 참 추해보여요. 호의적인 눈길이 아니잖아요.
모든 시선을 이야기한다기보다, 저런 시선이 불편한 이유는요
가령 만나거나 대화를 할때 나라는 사람을 보고 있는것이 아니라, 내 옷, 가방, 신발, 머리 등을 보면서 어디서 샀을까? 얼말까? 머리는 언제 했나, 돈을 어디에 얼마 썼나, 형편이 어떤가, 등등 견적을 내면서 평가하고 흉잡으려는 눈빛이 대부분이라는거죠. 눈에 그 생각이 시선의 이동을 통해 다 비치구요...
그런데 그걸 어떻게 알아요? 독심술사도 아니고 남의 생각을 어떻게 그렇게 확신할 수가 있죠?
이유야 어찌되었건 왜 남을 훑어요?
패션센스가 궁금하면 얼른 대충보고 말것이지
예의없는 행동인데.
대놓고 훑는 아줌마들 많던데 여기 덧글보니 일말의 거리낌없이 훑어대는거였군요
확 째려봐주던가 한마디해야겠네요 꼭
친정엄마가 싹싹 스캔하시는데 같이 다니기 민망해요. 아주 대놓고 노골적으로 바라봐서 싸움날 뻔한 적도 있어요. 제발 안그러셨으면...
예뻐서 보는거랑,
얼마짜리 얼마나 센스있게 걸쳤나 브랜드야 보세냐..이런 평가를 위해서 스캔하는거랑.
눈빛 차이, 시선 받는 사람이 대충 알지 않나요?
평가하는 눈빛은 기분 나빠요.
저도 아주 센스있게 어울리는 옷차림이나, 스타일좋은 구두나 가방같은 것에 자연스럽게 눈길가는 경우는 있긴하지만, 분명 기분나쁘고 뜨아하게 하는 시선을 보내는 분들 있어요.
아는 사람 중에도 있는데..만날 때마다 좀 신경쓰여요. 같은 구두 신으면 여지없이 한 마디 하더라구요. 그때 그 구두네~ 이런 식으로..전 기억도 못하는데.
그 사람은, 누구한테나 그래요. 옷차림 구두 가방..어찌나 남의 꺼 관심이 많은지.
겨울에 코트 벗어 의자에 걸면 귀신같이 브랜드 라벨까지 보고 말하더라구요.
예뻐서 보거나, 관련 계통이라서 보는거랑요.
저 사람은 무슨 브랜드, 뭐 입었나....저건 보석은 진짜인가 가짜인가. 어디껀가...저 핸드백은...구두는...이런식으로 스캔하는 눈빛은 달라요. 아무리 독심술 따위를 하지 못한다 해도, 날 보는 눈길에서 호감과 단가(?)를 매기는 느낌을 모를까요.
원글님 뉘앙스도 그렇고, 부정적인 댓글 다신 분들도 아마 그런 눈길이라서 불쾌하게 생각하셨던거 아닐까 싶어요. 호감가는 눈빛이라면 나도 모르게 으~쓱했지, 왜 저러나..할까요.
스캔하며 평가 내리고 자기혼자 오묘한 표정짓고 기분 정말 나쁨 /그런데전 가끔 스타일 좋으시거나 이쁜본들 저도 모르게보게 되요 ..스캔은아니고 이뻐서 눈길 가는 분들 저절로 보게 되더라구요
스타일이 부러워서 보는 것이람 일부러라도 미소짓고 봐주세요.
울 나라 중년아주머니들 인상 웃지 않음 영 사납습니다. 그런 인상으로 무표정하게 위아래 훑어보면 흠 잡으려는 사람같고 무서워요.ㅠ.ㅠ
억지로라도 웃자고요.
몸매랑 얼굴이 안되시는 분인데
그런 쪽으로 관심이 많고
센스도 뛰어나요
조금이라도 맞춰입고 나타나면
금방 칭찬도 해주고 감탄도 해주고
구질구질하면 돌직구도 날려주고
그런 유쾌하지만 가까이 하고싶지은 않은 이사님이 계시죠.
제가 괜찮게 입어서 보든 그 반대이든지 그렇게 보는 사람이 좋아보이진 않아요..헤어스타일부터 피부상태,옷차림 하나하나 훑어보고 자신과 비교도해보고.. 그런 사람과 만나는 건 무척 피곤한일이예요..글구 그런사람은 새것이나 좋은옷차림하는 이유가 다른사람에게 보이고 뽐내기 위해서라고 생각하더라는...ㅠㅠ
그런 사람들 예외없이 속물 근성이 상당했습니다 2222
조심하세요
뒤통수치기 전문입디다
'눈깔 위아래로 훓는 것들 치고' 라는 작성자님!
'눈깔' '것들' '쌍것' 이라는 단어를 서슴없이 사용하는 님이야말로 천박하기 이를데 없는...
자신을 돌아보시고 타인을 논하시길... 님의 경박하고 극단적 단어 사용에 놀란 1인입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31126 | 아침부터 웁니다. 민영화.... 9 | 공주만세 | 2013/12/16 | 1,396 |
331125 | 시지않은 귤좀 추천부탁드립니다 2 | 귤 | 2013/12/16 | 545 |
331124 | 조카들크리스마스선물 ㅡ6,7세 초5 2 | 이모 | 2013/12/16 | 794 |
331123 | 책상에 두고 쓸 스탠드 추천 좀 부탁드려요..;; 4 | ..... | 2013/12/16 | 1,150 |
331122 | 경찰이 철도노조에 체포영장으로 으름장 1 | 눈뜨고 코 .. | 2013/12/16 | 958 |
331121 | 국물용멸치가 너무 기름기가 많아요 5 | 멸치 | 2013/12/16 | 1,209 |
331120 | 미국에서 유산균 어떤 제품을 사야 할까요? 3 | 캡슐유산균 | 2013/12/16 | 2,798 |
331119 | 이삿짐센터에 따로 수고비 얼마나챙겨드려야할까요? 10 | 이사 수고비.. | 2013/12/16 | 3,417 |
331118 | 청각장애아인데 혹 영어과외해주실분 있을까요? 2 | Oo | 2013/12/16 | 1,001 |
331117 | 의료민영화가 뭔지 간단하게 이야기 해줄께요. 1 | ..... | 2013/12/16 | 1,678 |
331116 | 요즘 중학생들은 영어교과서를 보면 그냥 다 읽나요? 9 | 궁금.. | 2013/12/16 | 1,571 |
331115 | 50대후반 ㅅ학원선생닝 어떨까요? 7 | ᆢ | 2013/12/16 | 1,284 |
331114 | 가방 샀는데 직원이 택을 떼 준 경우 환불 안될까요? 6 | ... | 2013/12/16 | 1,554 |
331113 | 정말 의료민영화 되는 건가요? 4 | 중돈데 | 2013/12/16 | 1,091 |
331112 | 너무 힘드네요 5 | 강아지 배변.. | 2013/12/16 | 884 |
331111 | 박근혜가 생각하는 최악의 정치 2 | ㅅㅅ ㅑㅇㄴ.. | 2013/12/16 | 790 |
331110 | [송강호] “기념할 만한 해였다” 2 | 샬랄라 | 2013/12/16 | 1,021 |
331109 | 부산 서면에 고급스러운 한우집 추천부탁드립니다^^ 1 | ,,, | 2013/12/16 | 686 |
331108 | 생중계 - 국정원개혁특위, 국정원 개혁 공청회 1 | lowsim.. | 2013/12/16 | 415 |
331107 | 파란코트 어떨까요? 8 | 코트 | 2013/12/16 | 1,454 |
331106 | 독재가 가능한 조건 3 | 말했잔아요 | 2013/12/16 | 907 |
331105 | 뒷베란다 천장.창틀에서 비가 내립니다..ㅡㅡ 5 | 아그네스 | 2013/12/16 | 1,348 |
331104 | 의료민영화 3 | 미국 | 2013/12/16 | 1,017 |
331103 | 코스트코에 애들 부츠 좀 큰 사이즈 있을까요? | 0 | 2013/12/16 | 600 |
331102 | 컴퓨터 활용능력 2급 1 | 자유2012.. | 2013/12/16 | 7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