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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왕사주 라고 들어보셨어요?

.. 조회수 : 5,966
작성일 : 2013-12-15 10:05:09
남편이 신왕사주래요.
길신이 있다는데 사주가 좋고 대운은 별로지만 신왕사주라 이겨낸다고 그렇게 들었구요.
저는 사주에 원진살 상충살 하여간 살이 있는데
대운이 좋대요. 말조심을 하고 좋은성격이 아닌데 (그건 제가 알죠)
남편이 인품이 좋다나 남편이 참 좋은사람이라 했어요.
저희가 결혼할때 궁합은 보고 했거든요.
근데 30대후반부터 40대후반까진 저도 남편도 대운이 별로래요.
미리 대비하는 방법 있을까요?
남편이 신왕사주라 이겨내는 힘이 있다는데 (저는 신약사주래요)
신왕사주가 뭔가요?
그리고 서로 대운이 별로일땐 어떻게 대비하면 될까요?
IP : 122.34.xxx.3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15 10:07 AM (122.34.xxx.39)

    40대후반부터 70대후반까지 제가 대운이 좋대요.
    대운이 무엇인가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 2. 사주란건
    '13.12.15 4:54 PM (175.201.xxx.162)

    너무 과하며 부족함만 못한 법이죠. 신왕사주면 신강보다 더 왕하다는 건데,
    이런 분들은 외부에서 고통이나 힘든 일이 생기면 오히려 신약보다 더 내면적으로 부침이 클 수 있어요.
    마치 지나치게 건강을 자신하고 병원 한번도 안 간 사람이 중병에 걸리면 순식간에 그동안 건강에 과신했던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붕괴되면서 더 힘들어지고 아픈 경험이 없기 때문에 조금만 아파도 더 크게 느껴지듯이요.
    반면에 신약으로치면 어릴 때부터 몸이 약한 사람은 언제나 자신의 몸을 돌보고 염려하고 조금만 아파도 병원을 수시로 가기때문에 오히려 중병을 미리 알아채거나 초기에 잡거나 설사 아프다해도 원래 허약체질이란 걸 알기 때문에 담담히 치료에 전념할 수도 있거든요.
    위에분 말대로 사주란 건 너무 약하거나 너무 강한 것보다 중화가 잘되고 소통이 잘되고 인풋 아웃풋이 원활해야 좋은 사주인거죠. 마치 사람 몸으로 치면 잘 먹고 잘 싸고...그래야 몸에 쌓이는 것 없고 병도 안 생기고요.
    아쉬운 것 없이 넉넉하게 살다가 순식간에 가난해지면 그 가난에 대한 체감이 더 크고 원래 넉넉하지 못한 사람은 조금만 넉넉해져도 그 넉넉함이 더 크게 와닿으며 조금 힘들어진다해도 크게 충격을 받지 않는 법이죠.
    어쨌든 사주가 무너지지 않는다면 결국은 잘 이겨내긴하겠지만 그만큼 본인은 정신적으로는 힘들 거예요.

    그리고 운이 별로일 땐 말조심해서 관재구설을 미리 방지해야 하고 남의 일에 끼어들지 말아야 하며
    안 좋은 인연과는 멀리해야 하고 지나치게 많은 이들과 인연을 맺는 걸 경계해야 하고 괜히 사업한다고 일을 크게 벌리지 말고 잔잔히 숨만 쉰다고 생각하고 자격증 공부나 마음 다스리는 책을 많이 읽고, 욕심을 부리지 말며 건강을 수시로 체크하고 등등 자신에게 집중하는 게 좋지요.
    대부분 불운은 외부에서 오고 그건 주로 인간관계에서 발생되거든요. 빚보증이나 동업 이런 건 근처도 안 가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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