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학번 출신입니다. 나이가 꽤 되죠..ㅋㅋㅋ어느덧 30대중반. 아...정말 휘리릭 갔습니다.
말그대로 쏜살이라는...ㅡㅡ;
사회생활하면서 대학에 대한 추억.기억들은 마음속에만 담아두고 산지 오래되었어요
밑에 글중에 대학입시 관련 글을 보면서, 갑자기 제 대학때를 떠올리게 되어서요.ㅋㅋㅋㅋㅋ
이대를 목표로 공부했었어요....ㅋㅋㅋ아빠의 세뇌교육도 좀 작용했구요.. 지금 생각하니 귀엽네요.
모의고사같은걸 보고 큰학원들에가서 상담을 받으면 항상 이대 가능하다고 나와 안심을 했는지
실제수능땐 좀 떨어지게 나와서, 대성학원 입시상담쌤에게 상담을 받았을때
숙대낮은과 아님 성신여대 원하는과정도가 안심이라는 말을 듣고 그자리에서 펑펑울었던 기억도 나네요..ㅋㅋ
그래도 대학입학해서는 나름 프라이드를 가지며 잘 다녔었던 것 같애요
어느덧 나이를 먹고 이런저런 경험을 하며 느낀건 그냥 안정되게 돈잘버는게 최고라는 생각이...ㅋㅋㅋㅋ
그냥 그때시대의 수정이 님들과 이런저런 얘기 나눠보고 싶어서요^^
졸업당시에 운정관옆에 공사를 했었는데, 새로운 건물은 생긴건지...졸업후 학교찾은적이 없어 그냥 이것저것 궁금하네요
아침마다 그 언덕빼기 올라가느라 땀깨나 흘렸었던 기억도 나고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