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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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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에서 퍼왔습니다 엄청난 논리(철도 민영화에 대해)

참맛 조회수 : 1,747
작성일 : 2013-12-15 00:05:06
웃대에서 퍼왔습니다 엄청난 논리(철도 민영화에 대해)
출처:  웃대 머임마싸울래 님
2차출처 오유 한국사랑사랑 님
          
민영화 맞다니까..
그네찡 프랑스가서 프랑스어로 연설한 내용 자체가 "대한민국 철도 외국에 개방" 내용이었다니까 ㅡㅡ;;

그걸 또 자국 언론은 자국민 대통령이 연설하는데 생방송에선 번역도 안 했고 ㅋㅋㅋ
박근혜 입장에선 외국어 잘하는 이미지와 자국민이 내용 못알아 듣게 하는 1석 2조의 효과라고 생각하며 했겠지 ㅋㅋㅋㅋㅋ

즉, 그때부터 아주 치밀하게 계획된 철도 민영화야 ㅋㅋㅋ
뭐? 외국자본은 차단한다고? ㅋㅋ 외국회사가 국내 법인 만들면 그건 어째 막을 껀데? ㅋㅋ

국내 기업하고 합작해서 컨소시엄 하면 그건 또 어떻게 막고? ㅋㅋㅋㅋ

생각해봐 지금 서울에서 KTX 타려면 서울역이나 청량리 가야되는데
유동인구 가장 많은 강남지역에 KTX 역 만들면 진짜 별 개지랄을 해도 대박은 나오는거지
거기에 결정적으로....수서(강남)고속철도 주.식.회.사 를 날치기로 이사단에서 설립해놓고 민영화 아니라고? ㅋㅋㅋㅋ

주식회사가 민영화 아님 대체 뭐야? ㅋㅋㅋㅋㅋㅋㅋ

대중은 아둔하다는 것을 매우 잘 알고 교활하게 이용해 먹는거지
아니라고 하면서 말 돌려 어려운 말로 현혹시키는 물가 잡겠다고 카메라 앞에서 씨부리지만

한국은행 금리 동결하는 것과 같은 이치

그럼 이제 코레일이 방만 경영하고 있고 그래서 민영화 해야된다는 벌레들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ㅋㅋㅋㅋ
철도 이미 부분 민영화했다가 세금 개 말아먹고 다시 코레일이 인수해서 정상화 시켜놓은 노선이 한두갠줄 아냐? ㅋㅋㅋㅋ

대표적인 예가 공항철도지...외국 민영 기업에 최소 수입 보장제도 도입해서 세금으로 돈 퍼다주다 감당 안되서 코레일이 제 매각

이제 막 정상화 되려고 하는데 그것도 다시 민영화 하래 ㅋㅋㅋㅋㅋㅋㅋ
들어봤지? 맥커리라는 회사 이명박 사위가 이사로 있는 외국회사 ㅋㅋㅋ
코레일은 이미 죤내 잘하고 있고 철도 같은 국가망 사업은 국가가 들고 잇어야 되는거야

왜?? KTX 처럼 흑자 노선이 있지만 분명 이용하는 국민이 있고 반듯이 필요하지만
적자를 보는 노선이 있거든..근데 민간이 하면 그런 적자노선 개판되고 심지어 패선되는거지

철저히 돈 벌려고 움직이는 민간회사가 그런 적자노선을 챙길 이유가 전혀 없잖아?
그러니 이런 국가 기본망은 국가가 관리하는 게 맞아

만약 정말 경쟁을 통한 민영화를 하고 싶으면 코레일은 그대로 두고
국가 철도망 같이 쓰는 철도 회사를 건립하게 해주면 되는거지

철도 이용하니 세금도 걷을 수 있고 사람들은 코레일 탈지 민간 기업꺼 탈지 고를 수 있고하지만
지금 박근혜는 이런 '공정한 민영화를 통한 경쟁'이 목표가 아니야

이명박근혜라는 말 답게 이명박이 해 먹은거 자기도 고대로 이어서 해먹으려고 하는거야

철도 다음은 가스 수도고 그 다음이 공항이고 그 종점이 의료쪽이다.

우리나라 가게 부체가 1000조 육박하고 있는데
1000명도 안되는 한국사람이 스위스 비밀계좌에 밝혀진 것만 860조를 예치해뒀단다  즉,

1000명 정도 되는 사람이 5000만명이 넘는 국민의 빚과 비슷한 수준의 더러운 돈을 저축하고 있다는 얘기지..
그런 천문학 적인 돈이 그런 소수의 사람에게 어떻게 들어갔겠냐? 다 이런 민영화를 통한 댓가지 ㅋㅋㅋㅋㅋ

더근  문제점은 우리국회는 단원제라서 국회에서 통과되면
그냥 답없이 떠난 버스되는건데 이거 의회 안에서는 저지 절대 못해 ㅋㅋㅋ

이거 국민들이 말 그대로 들고 일어나야 막을 수 있는거야.

근데...니들 이 민영화 하려고 하는 시점이
죤내 추운 겨울에 시작한 게 우.연.인.거.같.냐? ㅋㅋㅋㅋㅋㅋㅋ

이걸 강행하는 시점이 딱 겨울과 맞물려 있지 ㅋㅋ 왜냐?
추우면 시위하기 그만큼 힘들잖아..우리 그네찡은 이거 절대 봄 되기 전에 마무리한다 ㅋㅋㅋ

이거 야당 투쟁 믿고 있다간 그냥 민영화 되버리는겨 ㅋㅋㅋㅋ

이명박 정부때 우리 수꼴쪽이 실수 한 것이
2008년 촛불 시위 같은 것을 미리 차단을 못했다는 점을 지들 딴에는 교훈이라고 생각하고
언론부터 완벽히 통제하고 시작하는 겜이지..

이거 사실 국민이 이기기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무언가
좌우 논리 진영을 떠나서 모든 국민이 정말 제대로 빡치는 사건이 하나 터져야 들고 일어날 수 있는거거든

예전에 전두환 때는 시위하던 연세대 생이 체류탄 머리에 박혀 즉사하면서 터졌지...
그런 극단적인 비극이 있어야 들고 일어 났기 망정이디 그때 이런일 없었으면

지금도 체육관에서 대통령 뽑았을껄

경제는 돈 먹이면 살아나지만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자란다는 말이 있지...

그런 자극적인 사건이 아니라면 난세의 영웅급 인물이 나와줘야 하는데..
안철수는 좋은 정치인이 될거 같긴 한데 이런 투쟁 스타일은 아니고....

리더가 없어...조선시대때 부터 고질적인 문제지만...
리더가 없어..아참, 그리고 종종 보이는 벌레들 주장 중에...

이번 철도 노조가 귀족 노조라고
이것도 다 임금 올려 받으려고 그러는 거라는 벌레들 선동질도 보이던데...

지금 노조 위원장이 이번 파업에 임금협상이 포함되어 있다면 자기를 고소하라고 할 정도였다 ㅋㅋㅋ

지금 노조가 파업하면서 요구하는건 둘. 민영화 반대와 정부의 제대로된 해명 요구.
그리고 공무원 정년이 60세로 바뀐 공무원 법을 코레일 직원들에게도 적용 시켜 달라는 것. 이거 둘 밖에 없다
솔까말 정년 그건 이번 파업에서 중요한 게 아니고..말 그대로 자꾸 민영화 한다면서 민영화 아니라고 하는데

"님아 설명 좀.." 이러는데 지금 다 직위해제 당하고 있는 꼴임 ㅋㅋㅋ 뭐 파업 한달했냐? ㅋㅋㅋ

파업 첫날부터 4000명 넘게 직위해제
그리고...아무리 언론이 장악되었다지만..

한꺼풀만 더 생각해보고 뉴스 봐봐...
어디 그네찡이 "무엇을 했다"라는 뉴스 봣냐

최근에? "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라는 기사만 나오지 ㅋㅋㅋㅋ

국정원 대선 개입 사태는 또 어떻고 ㅋㅋㅋ
진짜 말하자면 내일 해가 중천에 뜰 때까지
댓글 달고 있어도 할 말 다 못할 꺼야 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무슨 큰 사건이 하나 터지지 않고선 야금야금 다 해처먹을꺼야...
천천히 끓이는 물 속에 개구리는 자기가 삶아지는 지도 모르니까...
IP : 121.182.xxx.15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 나라엔
    '13.12.15 12:21 AM (211.194.xxx.253)

    민영화의 실상에 대해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 두 부류가 있는데 지금 그 간격이 너무 넓습니다.
    그래서 후자가 전자의 민영화 반대에의 동력을 갉아먹고 있죠.
    그러니 가능한 한 알리고 설득합시다. 피해는 양자에 똑같이 주어지니까요. 그리고 뒤에 오는 이들에게도...

  • 2. 하아....
    '13.12.15 12:21 AM (222.117.xxx.190)

    마지막 줄 소름끼치게 맞는 얘기 같네요.

    그런데도 죽어라 새누리당 국개의원을 뽑아대고 있는 현실.
    정말 눈물 나옵니다.

  • 3. 언론이
    '13.12.15 12:26 AM (222.117.xxx.190)

    장악당한게 이렇게 엄청난 거구나라는 걸 요즘 절감하네요.

    민영화 얘기하면 맨날 하는 말이 우리나라 공무원들이 썪었다 공사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썪었단 얘길 해요.
    조직이 철밥통이라서 비효율적이라는 얘길해요.
    아 그럼 비위에 대한 감사와 처벌을 강화하면 되고 효율성 제고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면 되지
    왜 꼭 민영화를 해야 하냐구요?
    도대체가 말이 통해야 설득을 하고 대화를 할 것 아닙니까?
    하아..한숨만 나오네요.

  • 4. ocean7
    '13.12.15 12:39 AM (50.135.xxx.248)

    원래 매국넘들은 치밀하고 꾸준하다는
    저것들은 피도 보통사람들관 다를 것 같아요

  • 5. 하아.......
    '13.12.15 2:46 AM (1.229.xxx.230)

    언론 부역이 제일 중한 죄!!! 라는 말이 있죠.
    언론에서 철도노조 파업에 대해 제대로 알려주지 않고 급기야 '귀족노조'란 말까지 나오게 하고 있죠.
    TV와 조중동만 보는 사람들에게 철도 민영화의 위험을 얘기해 준들 귓등으로도 듣지 않아요.
    그게 제일 답답하고 안타깝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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