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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생들의 대자보를 읽으니 눈물이 납니다

Mia 조회수 : 1,397
작성일 : 2013-12-14 23:17:19

살아가기에 급급하여 방관을 미관으로 받아들이고
정치적 아나키즘에 있던 저를 반성합니다

무언가 큰 태풍이 올 것 같아요

이 추운날 밖에서 애 쓰시는 분들 응원합니다!!

조그만 관심으로나마 요원한 민주주의를 되찾고 싶습니다
IP : 58.228.xxx.5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2.14 11:17 PM (115.126.xxx.17)

    저도 한참
    눈물이...

  • 2. ㅠㅠ
    '13.12.15 12:24 AM (182.226.xxx.58)

    가장 힘든 세대가 가장 힘들때 일어나네요...

  • 3. 울컥
    '13.12.15 12:27 AM (125.178.xxx.140)

    저도 미안하고 또 미안해지더군요

  • 4. 안녕못한 사람이
    '13.12.15 12:33 AM (112.150.xxx.243)

    안녕한 사람보다 훨씬 많을거에요

  • 5. 트윅스
    '13.12.15 12:41 AM (123.213.xxx.168)

    눈물이 많으시네

  • 6. Wani
    '13.12.15 12:48 AM (118.220.xxx.218)

    트윅스 이건 뭐야?
    오늘의 오더는 빈정거리기야 ?

  • 7. Ppp
    '13.12.15 1:10 AM (98.69.xxx.139) - 삭제된댓글

    저도 너무 미안해요.. 기성세대로서...
    트윅스는 강남 어딘가 오피스텔에서 재택근무하는 제2의 김하영인가봐요
    근데 서울대&연대 애들은 왜 아무도 대자보도 안붙이냐... 선배가 기다린다

  • 8. Mia
    '13.12.15 3:59 AM (58.227.xxx.208)

    얘기할 수 있는, 통할 수 있는 모든 이들과 얘기하고
    눈물 흘렸어요
    그리고 희망이라는 실가닥을 되찾자고 ㅜㅜㅜㅜㅜㅡㅜ

  • 9. 저도 부끄럽더군요
    '13.12.15 5:15 AM (128.211.xxx.54)

    전 워낙 데모나 집회같은 형태에 선입견이 있었어요. 어느 정권이나, 자리가 사람만든다고 다 마찬가지다 싶었고, 박근혜 이미지가 좋아서 대선에 투표하려다가 남친이(지금의 남편) 제발 부탁이니까 집에 있어달라고 해서 투표를 안했던 사람입니다..그런데 결혼하고, 새누리의 뿌리가 무엇인지 이승만에 관한 다큐부터 본 결과...전 참 무식했구나..싶더라구요. 나도 서민인데, 인식하지 못하면서 없는것들이 꼭 저래..이런말로 비하했던 제 자신, 요즘 많이 반성합니다. 지금 해외에 나와있어서 직접 나가지는 못하지만, 기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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