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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대생이 부러워지는 날입니다.

... 조회수 : 1,661
작성일 : 2013-12-14 17:13:38

다른것은 다 제쳐두고...

사회적 문제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자기이름을 내걸어서 대자보까지 붙일 수 있는 용기가 참 부럽습니다.

만약 그 누군가가 자기학교의 학생이라면 더 자랑스러울 것 같습니다.

한명의 목소리로 인해 저렇게 대동단결되는 분위기도 부럽고요

이전에 다른 대학교 학생중에도 대자보를 붙여 화제가 된 일이 많았지만

고대같은 경우는 학생들이 사회적 문제에 유독 관심이 더 많은것 같고...

오죽하면 민족고대라고 하겠습니까

동생이 고대생입니다. 말은 안하지만 그놈은 자기가 고대생이라는게 자랑스러울겁니다.

IP : 222.100.xxx.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14 5:24 PM (211.36.xxx.136)

    전 연대 나왔는데요.
    고대는 고대만의 느낌이 있죠.
    여하튼 시대의 지성은 이런 거다.를 보여주네요. 멋져요!

  • 2. 트윅스
    '13.12.14 5:33 PM (175.223.xxx.68)

    풉.....초현실주의 시 같은 자보 한장에 이리 감동하시니 집회라도 열면 머리카락으로 발싸게 삼아주실 기세시네 ㅋㅋㅋㅋㅋ

  • 3. ......
    '13.12.14 5:42 PM (182.226.xxx.58)

    트윅스님.. 초현실주의 같이 보이나요? 저는 현실로 보이던데..
    그리고 자기 이름을 올릴 수 있다는 용기..
    트윅스님이라면 가능하신가요?
    전 힘듭니다.
    풉.. 이라는 웃음 소리를 낼 수 있다는 용기(?)는 대단하시네요.

  • 4. 트윅스님
    '13.12.14 5:44 PM (14.91.xxx.77)

    머리카락으로 얼마든지 발싸개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자랑스런 아들 딸들한테 뭔들 못해주겠습니까

  • 5. ,,,
    '13.12.14 5:53 PM (119.71.xxx.179)

    트윅스나 소나 다 가는 대학이라 대학생이란 신분이 별게 아닌게 되었지만, 그래도 역시 명문대생은..다르네요

  • 6. 트윅스님
    '13.12.14 7:27 PM (211.234.xxx.108)

    님~~그거아시나요?
    이름까지밝히면서 안녕하시냐묻는저고대생처럼
    님은 실명으로 풉~~소리를아무데서나 내지를수있나요?
    많은사람들이 행동으로옮기진못하지만 폭발직전이라는거
    못느끼시나요?
    님은 지금 알바를하시는지 직원분인지모르겠지만
    민영화가되고 유신이 부활하면 대대손손 누릴위치에있으신가요?
    인터넷이 익명이라는점을 이용해서 일반인들이 생각할수도없는
    용서들을써가며 지역감정유발하고 종북몰이로 좌우나누고
    기쁘신가요? 풉? 님 실명으로 자신의논리를 내보일수있을때
    풉 소리내세요
    비겁하게 숨어서 ㅋㅋ거리지마시고
    전연대출신인데 요즘은 고대가 자랑스럽네요

  • 7. 트윅스님
    '13.12.14 7:28 PM (211.234.xxx.108)

    용서가이니라 용어 예요

  • 8. 높은
    '13.12.14 8:22 PM (180.64.xxx.211)

    예전 jk 가 트윅스로 돌아오다? ㅋㅋ

    잘은 몰라도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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