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에 삼수생에
이런 저에게도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어요 같은과 동기
나이는 저보다 한살 어리고 외모도 제 이상형에 가까웠구요
조별과제 같이하면서 서로 알게 되었고
저는 1학년 동안 꾸준히 좋아했는데요
걔도 저를 좋게 생각해 주는거 같았어요. 제 느낌이 맞다면..
그런데 숫기가 없는지라 남자답게 표현도 못한채로 1학년이
끝나버렸네요.
집에 오면 걔 생각하고 그런걸 즐겼던걸지도.. 용기없이요
원래 한학기 더하고 군입대 하려고 했는데
그것도 안될거 같구요.
한학기 더하게 되면 내년에 어떻게든 잘해보고 싶었는데
지금은 걔도 남자친구 없지만 언제 생길지도 모르는 거고
물론 제 마음이 지금 처럼 한결 같으리라는 보장도 없지만
지금은 지나간 시간들이 많이 아쉽고 그렇네요.
제대뒤에 걔는 4학년 저는 2학년.. 힘들겠죠?
공백이 길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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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제대 뒤에... 희망을 가지긴 힘들겠죠?
그레인키 조회수 : 861
작성일 : 2013-12-14 12:37:34
IP : 39.121.xxx.4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12.14 12:52 PM (118.37.xxx.30)저희 아들이랑 동갑이네요.
저희 아들은 이제 담달에 제대에요.
아들같아서 해주고 싶은말은 ...... 군대가면 마음이 변할거에요.
얼른 군대가세요.군대가기전에는 여자친구가 없는편이 좋을거에요.
군대가서 여자때문에 괴로워하는 친구들도 꽤 있는듯...
그러나 막상 여자친구가 제대할때까지 기다리고 있으면 그걸 더 부담스러워하나봐요.
그냥 마음에만 두시고 군대갔다와서 좋은 여자친구 만드세요.
군대는 빨리 다녀오는게 상책이에요.2. 글쓴이
'13.12.14 1:01 PM (39.121.xxx.40)ㅎㅎ 제가 늦게 가는거다 보니. 마음 한켠에 좋아하능 사람이 있었다 라는걸 남겨두고 성실히 군생활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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