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군제대 뒤에... 희망을 가지긴 힘들겠죠?

그레인키 조회수 : 851
작성일 : 2013-12-14 12:37:34
22살에 삼수생에

이런 저에게도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어요 같은과 동기

나이는 저보다 한살 어리고 외모도 제 이상형에 가까웠구요

조별과제 같이하면서 서로 알게 되었고

저는 1학년 동안 꾸준히 좋아했는데요

걔도 저를 좋게 생각해 주는거 같았어요. 제 느낌이 맞다면..

그런데 숫기가 없는지라 남자답게 표현도 못한채로 1학년이

끝나버렸네요.

집에 오면 걔 생각하고 그런걸 즐겼던걸지도.. 용기없이요

원래 한학기 더하고 군입대 하려고 했는데

그것도 안될거 같구요.

한학기 더하게 되면 내년에 어떻게든 잘해보고 싶었는데

지금은 걔도 남자친구 없지만 언제 생길지도 모르는 거고

물론 제 마음이 지금 처럼 한결 같으리라는 보장도 없지만

지금은 지나간 시간들이 많이 아쉽고 그렇네요.

제대뒤에 걔는 4학년 저는 2학년.. 힘들겠죠?

공백이 길기도 하구요.






IP : 39.121.xxx.4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14 12:52 PM (118.37.xxx.30)

    저희 아들이랑 동갑이네요.
    저희 아들은 이제 담달에 제대에요.
    아들같아서 해주고 싶은말은 ...... 군대가면 마음이 변할거에요.
    얼른 군대가세요.군대가기전에는 여자친구가 없는편이 좋을거에요.
    군대가서 여자때문에 괴로워하는 친구들도 꽤 있는듯...
    그러나 막상 여자친구가 제대할때까지 기다리고 있으면 그걸 더 부담스러워하나봐요.
    그냥 마음에만 두시고 군대갔다와서 좋은 여자친구 만드세요.
    군대는 빨리 다녀오는게 상책이에요.

  • 2. 글쓴이
    '13.12.14 1:01 PM (39.121.xxx.40)

    ㅎㅎ 제가 늦게 가는거다 보니. 마음 한켠에 좋아하능 사람이 있었다 라는걸 남겨두고 성실히 군생활 해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1098 결국 소통없이 강행된 수서발 KTX.txt 1 ㄱㄱㄱ 2013/12/16 1,053
331097 박영선 의원은 요즘 통 안보이네요 1 아시는 분 2013/12/16 1,539
331096 지방시 나이팅게일 백 지금사면 어떨까요? 1 ... 2013/12/16 1,824
331095 민영화 손석희방송에서도안나왔나요? 10 답답 2013/12/16 2,268
331094 키보드나 치고 있을 수 밖에 없는 현실 3 우째 이런 .. 2013/12/16 1,271
331093 배우 김민준이 만들어준 길냥이 집~ 4 ,,, 2013/12/16 3,780
331092 의사들이 파업을 하던 철도직원들이 파업을 하던 9 .. 2013/12/15 2,249
331091 체하면 원래 이래요? 1 아우미치겠어.. 2013/12/15 840
331090 82엔 진짜 미친여자가 있어요 30 목격담 2013/12/15 16,116
331089 남자들도 휘어잡을수 있는 딸 10 세대차이 2013/12/15 2,502
331088 근무조건에대해언니야들의고견듣고싶습니다..... 황민정 2013/12/15 1,083
331087 82cook 도 이럴진대... 나랑은 전혀 무관한 의료민영화? 6 의료민영화 2013/12/15 1,351
331086 의료민영화? 실비보험?? ........ 2013/12/15 1,433
331085 의료민영화에는 왜 사람들이 잠잠하죠? 17 2013/12/15 3,647
331084 경주 부산 여행 2박3일 하려는데요 3 ... 2013/12/15 2,211
331083 정부가 말해주지 않는 '원격의료'의 진실 2 .. 2013/12/15 1,496
331082 어지럽히는 딸 25 하아 2013/12/15 3,026
331081 생강유자차 넘넘 맛있네요.. 1 @@ 2013/12/15 2,398
331080 추운겨울,,,촛불들러 못나가시는분들,,,,,트윗이나 페북이라도... 3 ㄴㄴ 2013/12/15 696
331079 자신의 목에 칼 겨눈 의협회장 10 영리병원반대.. 2013/12/15 1,914
331078 의료민영화 통과된건가요? 5 미치겠다 2013/12/15 2,974
331077 너무 무서워요..ㅠㅠ 29 의료 민영화.. 2013/12/15 15,517
331076 빙판길 조심하세요 오늘 겪은일 1 빙판 2013/12/15 1,661
331075 애고 정말 들어오기 힘들었어요~ 6 82 2013/12/15 1,759
331074 국내 입국 시 물품신고 2 마오시 2013/12/15 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