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외를 그렇게 하고 한영외고 가면...

합격 조회수 : 5,351
작성일 : 2013-12-14 09:59:47
1년에 과외 여러개 (7-8개?) 까지 붙이고 예체능 과외시키고 학원돌리고 
엄마가 모든것 다해주고 밥도 끼니마다 영양가 있는것 먹여가며 공부시켰는데
한영외고가면......    

돈 많으니 그러겠지만 돈 아까워요.....
애자체가 뛰어난 것도 아니고 ,,,
타고난 부모복이겠죠...
IP : 1.237.xxx.22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루나틱
    '13.12.14 10:00 AM (58.140.xxx.241)

    뭐 외고 출신으로 말씀드리는데 저는 나름 나쁘지 않았습니다..

  • 2.
    '13.12.14 10:02 AM (183.103.xxx.106)

    그렇게까지 했으니 외고 간거 아닌가요?
    외고 가기가 쉬운가요

  • 3. ㅁㅁㅁㅁ
    '13.12.14 10:02 AM (122.32.xxx.12)

    그렇게 해도 안되는 애는 안되요
    자식 키워보면 아시지 않나요

  • 4.
    '13.12.14 10:03 AM (14.52.xxx.59)

    그렇게하고도 못가는 애가 천지삐까리입니다

  • 5. ...
    '13.12.14 10:03 AM (121.135.xxx.167)

    여하튼 붙었네요..
    그럼 된거지요... 축하합니다.

  • 6. ......
    '13.12.14 10:04 AM (220.89.xxx.245)

    그렇게해도 못가는 애들 많아요.

    현장에서보면 온갖 노력 다해야 4년제 되는 애들 드물지 않아요. 정말 남들이 알아주지 않는 이름만 4년제요.

    인간의 학습능력이 다르답니다.

  • 7. ....
    '13.12.14 10:16 AM (180.228.xxx.117)

    원글님 요지는 결국 한영외고가 아주 별로라는 말씀이시네요.
    우리 조카도 거기 다니는데...이제보니 별로였구만요. 애 부모는 아주 좋아하던데..

  • 8.
    '13.12.14 10:16 AM (59.187.xxx.56)

    사교육 전혀 안 시키고 있어요.
    그렇게 시켜서 종국엔 잘 된 아이들도 있지만, 폐해도 너무 많이 봐 와서 안 시킵니다.
    원글님 말씀처럼 돈 아까운 경우 부지기수로 봐왔거든요.
    특목 보낸 게 오히려 실이 된 경우도 많았고요.

    하지만, 누가 하면 하든말든 참견또한 전혀 안 해요.
    내 인생도 아닌걸요.
    능력이 되든 안 되든, 득이 되든 실이 되든 부모가 가 보겠다는데, 제가 무슨 참견을...싶어서요.

    제 친구 아들을 어릴 때부터 정말 돈으로 키웠어요.
    남편이 굉장히 능력 되는 사람이라서요.
    그런데 아이는 착한데, 보니 그렇게 공부 쪽으로는 소질이 없어 보였어요.
    결국 특목, 자율고(사립) 다 떨어졌요.

    이제는 의대 보낼 거라고 돈을 정말 천문학적인 수준으로 쏟아붓던데, 신통치 않나 보더군요.
    저희 아이는 안 보내지만 사교육 바닥을 제가 좀 알아서 소개해 달라면 소개해 주고 합니다.
    부모가 해 보겠다는데 뭘 제가 나서서 말리겠어요.

  • 9. ...
    '13.12.14 10:17 AM (58.231.xxx.143)

    근데 외고가 왜 필요한지 요즘 도통 모르겠네요.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서도 없애고 일반고에서 수능 경쟁하지 뭐 대단한 미래 선택을 하는 것도
    아니라서 부정적이에요.

  • 10. 루나틱
    '13.12.14 10:24 AM (58.140.xxx.241)

    58.231.xxx.143// 다른건 몰라도... 외고애들... 저희때는 사교육 받을 시간이 없긴했습니다 학교에서 10시까지 있었기에... 물론 소수 끝나고 학원가는 인간들도 있었긴 했는데.... 물론 야자대신 학원가는 애들도 있었는데.. 흠.. 야자하는 애들이랑 반반 정도?.. 흠... 지금은 모르겠네요 물론 학교마다 다르겠죠..

    그리고 당시 배운 외국어들 나름 쓸만합니다.. 아시는 지모르겠지만... 과고처럼 2학년때 뽑아주는것도 아닌주제에 중경외시급 가는 애들은 은근히 외대에 많이 가구요...

    서울대에 어학계열 생기고 어학으로 외고애들 뽑아가는 식으로 우대해주면... 아마 과고에서 2학년 끝나고 설카포 가는 과학고 만큼 외고에서 어학으로 많이 진학할걸로 보입니다... 물론 외고 인원이 과고 보다 엄청 많아 그정도 오프닝은 없겠지만요..

  • 11. ..
    '13.12.14 10:32 AM (115.143.xxx.41)

    한영외고면 엄청 잘간것 아닌가요?
    저 20대 후반 강남에서 학교 나왔는데요 제가 고등학교 짐학할 땐 강남에서 아이들이 대원 - 한영 - 이화 이 세 외고만 원서넣었어요 특히 대원이랑 한영은 외고의 투탑같은 넘보지못할 이미지였는데...

  • 12. ..
    '13.12.14 11:13 AM (61.255.xxx.38)

    누구 얘기 하는지 알겠네요.
    지인 딸이 그 학교 같은 학년인데 1학년땐 똘똘하니
    야무지다 하더니 2학년 큰 두각 나타내지 못했나 보더라구요.
    한영외고면 잘 갔죠.
    그건 그렇고....제가 지인 딸 아주 이뻐라 하는데
    하x고 쓴거 합격했나 모르겠네요. 부디 합격 했기를....

  • 13. ..
    '13.12.14 11:13 AM (61.255.xxx.38)

    오타...2학년부터....

  • 14. 열폭맞네요
    '13.12.14 12:01 PM (221.151.xxx.158)

    외고가 아무리 많아졌다 해도
    외고 가고 싶어도 못 가는 애들 숫자가 훨씬 많아요.
    다들 과외 안 시켜서 못 보내는 게 아니구요.
    우리애는 일부러 일반고 갔다 이러는 사람들도
    막상 아이를 외고 보내려고 하면 떨어졌을 수도 있고요.

  • 15. 아마짱
    '13.12.14 3:41 PM (182.226.xxx.149)

    짠하네요...왜 그렇게 꼬인시선으로만 보나요?

  • 16. 유치하다정말
    '13.12.14 4:37 PM (112.171.xxx.39)

    유자식상팔자 나오는 그애 씹으시는거구나.
    진짜 애한테까지 왜그러세요.
    열폭으로밖엔 안보여요.
    원글님딸 한영 떨어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3002 성폭력 관련 변호사였던 분 요즘은 왜 방송 안나오시는지... 5 예전에 2013/12/18 1,081
333001 화농성 여드름 나는 20대 초반 남자아이..어떤 화장품이 좋을까.. 9 mmatto.. 2013/12/18 2,008
333000 개인사업자 명의로 전세계약 가능한지요? 1 궁금 2013/12/18 993
332999 부산에 개발사례가 뭐 있을까요? 2 2013/12/18 999
332998 삼행시 이벤트가.. 코디 2013/12/18 855
332997 매운 무우로 국 끓이면 맵나요? 4 요리사 2013/12/18 1,429
332996 스키바지 두번 입고 밑단 헤지나요? 3 호갱님 2013/12/18 871
332995 학교별로 지역별로 시험문제 수준이 다를까요? 2 궁금 2013/12/18 1,176
332994 법원 “돈 받고 불륜 증거 수집한 국정원 직원 해임 정당” 5 세우실 2013/12/18 824
332993 민영화이후 미국 의료실상 나온 다큐,최후의 권력 4부인가요 ? .. 4 ........ 2013/12/18 952
332992 영화 변호인 15 사월 2013/12/18 3,200
332991 엑셀 질문(맨아랫선이 인쇄가 안돼요) 1 긍정이조아 2013/12/18 1,498
332990 한예종의 대학원을 영상원이라고 부르나요? 4 한예종 2013/12/18 2,072
332989 메트로 노조놈들, 연대의식라곤 전혀 없는 놈들이네요. 9 .... 2013/12/18 1,528
332988 냉동꽃게 어디서 주문하시나요? 5 방학 2013/12/18 1,500
332987 시간제 근무로 일하고 있는분 계신가요? .. 2013/12/18 1,002
332986 남의집 애가 이쁘면 그 부모까지 괜찮게 보이지 않으세요..???.. 19 .. 2013/12/18 4,066
332985 스키레슨시 참고하세요 13 트위즐 2013/12/18 2,324
332984 강아지 오트밀죽 잘먹어요~~~ 7 ㅋㅋㅋ 2013/12/18 2,522
332983 뱃살이 엄청나게 찌게된 범인식품들 33 배밋 2013/12/18 21,298
332982 대법, 오늘 통상임금 전합 선고…재계·노동계 '촉각' 세우실 2013/12/18 793
332981 혹시 재래시장에 밤가져가면 깍아주나요? 5 제사 2013/12/18 2,022
332980 좋은일이 생겼는데 오히려 제맘은 닫혀버리네요 이런제가..이상한걸.. 77 .. 2013/12/18 14,875
332979 흐엉흐엉 저 어떡해요.. 2 5살딸맘 2013/12/18 1,315
332978 일본의 의료 보험 제도는 어떤가요? 8 ... 2013/12/18 5,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