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로라공주, 임성한 본인이 원하는 바?!
문득 떠오른
가십걸에서 인상에 남았던 블레어의 대사
" 이 구역의 미친년은 나야..."
임작가는 그 구역의 미친x인듯
근데 이게 미디어의 도움으로 아우라를 발생시키면 모종의 팬덤이 생산되잖아요
그 아우라가 밝든 어둡든간에
그런면에서는 어느 부분 대단하기도 합니다
그녀는
시청자의 화를 돋우는데 아니 시청자를 농락하는데 일가견이 있어요
이 오로란지 도로란지하는 드라마는 그런 작정을 하고 나온거죠
시청자게시판을 보면서 마조히즘에 젖는건지 엄청난 희열을 느끼는 게 분명해요
그러고선 조롱하듯 더욱 기괴한 회를 거듭하죠
너네들 이런 얘기는 상상도 못했지 하며 희번득한 시퀀스 등장
현 남편이 여자의 전 남편에게 간병을 요청하고
베르나르도 감독의 몽상가돋는 머리 감겨주는 씬은 뭐 제대로 엿먹어라......
전생에 형제였을지도 모른다는 말 뒤, 오묘한 눈빛의 주고받음
캠프적인 요소까지 겸비,
이쯤되면 막장을 넘어서서 컬트다 컬트
그로테스크함을 무장한 컬트!
우리나라의 새로운 드라마 장르를 개척했다고 봐야합니다
관습 인습 맹타파를 슬로건으로 건 그녀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어디까지 가보나 한 번 해 보자
1. 부족해요
'13.12.13 11:09 PM (175.195.xxx.27)열불 일으키는거 아침드라마 두여자의 방에도 완전 밀렸죠..임성한도 이제 한물 갔어요..화려한 수식어 아까워요..ㅎㅎ 딴에는 원글님 말대로 하려고 노력하는게 보이지만..이제 화가 안나잖아요? 이정도 설정에도 기가 하나도 안막혀요..안봐도 그만이고..이게 임작가의 한계죠..
2. 청매실
'13.12.13 11:18 PM (125.128.xxx.7)설매니져를 응원하는 소위 욕하면서 보는 사람이였어요.엊그제 셋이 살자는 대사에 정말 화가 나고 기분이 나쁘더라고요.불쾌한 감정이 몇시간 이어지고요.임성한이 증말 또라이년이라는게 맞아요.참 기괴한 발상을 넘어 엽기수준.
3. 내가미쳐!
'13.12.13 11:32 PM (110.14.xxx.174)이 약도없는 엽기 오컬트 드라마를 내가 보고있다구요!ㅠㅜ
정말 창피해서 누구한테 말도못해요...--;;4. zzz
'13.12.13 11:34 PM (1.239.xxx.204)세명의 젊은 배우들이 불쌍해요
주인공이라고 대사를 외우고 그연기를 하고 있으니......
애들을 아주 버려놓네요 ㅜ ㅜ5. Mia
'13.12.13 11:36 PM (58.228.xxx.57)단순히 열불 일으키는 수준이 아니라 불쾌해요
제가 동성애를 고깝게 보는 시선 절대로 아닌데요
임작가의 저의때문인지 굉장히 불쾌하더라고요
진짜
핑크 플라밍고 봤을 때의 불쾌함 -_-;;;;;
이 여자는 열불일으키는 것 갖고는 성에 안 차죠.....6. ....
'13.12.14 9:36 AM (211.235.xxx.160)너무 비현실적이니 개연성이 떨어져요.
저는 뭐 이런 코믹 잔혹 시트콤이 다 있나 하면서 봐요.
제정신으로는 이해가 안가죠.
그래서 봅니다. 정신줄을 놓고 봐야해요.
제가 호러나 환타지 무협 이런 비현실적인 류를 좋아하거든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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