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아빠랑 엄마랑 대판하고 엄마데리고 집나왔어요,,,

,,, 조회수 : 2,662
작성일 : 2013-12-13 21:34:36
일단커피숍에 앉아있는데 이젠 어떻하면 좋을까요,,,
엄마는 이번기회로 이혼하고 싶으시데요,,,근데 여유금도 하나 없고 살곳도 없으니,,,어디로 가면 좋을까요,,,
이젠 정말 이고통속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내일 다시 들어가봐야 문다걸어 잠구고 안열어줄꺼고
옷가지랑 아무것도 안챙겨나왔어요,,,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IP : 61.83.xxx.5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13.12.13 9:59 PM (223.62.xxx.114)

    날씨도 추운데...ㅜ오늘 묵을곳을 정하셔서 얼른 들어가계세요
    저도 오래전에 엄마랑 집 나온적있어요
    다음날 들어갔는데 아빠는 노발대발 그후로 며칠 더갔지만
    이혼이란 쉬운게 아니더라구요
    어머님 마음이 중요한데 정말 이혼할 결심이라면
    따님과 두분이서 지낼곳을 마련해야죠
    당장 입을옷은 조금 사시고 아빠 안계실때 짐 싸서 나오세요
    일단 고시원이라도 한달 얻으시고 원룸이나 투룸 알아보세요
    성인이신거같은데 어떻게든 돈 융통해서
    엄마랑 둘이 갚아나가보세요
    도저히 답이 안나온다면 일단 아빠에게 굽히고 들어가
    엄마 모시고 독립할 여윳돈 생길때까지 눈 딱감고 지내세요
    힘내세요 원글님도 고생이시고 어머님이 너무 안되셨네요ㅠ

  • 2. ㅇㅇ
    '13.12.13 11:29 PM (218.38.xxx.235)

    그냥 무턱대고 이 추위에 나오시면 어떡해요...ㅠㅠ

  • 3. 찜질방이라도
    '13.12.14 12:54 AM (14.32.xxx.157)

    우선 찜질방이라도 가서 주무시고, 문 안열어주면 현관문을 부수구라도 들어가세요.
    이혼을 하더라도 집에 일단 가셔서 정리할거 정리하고 나와야죠.
    오늘은 일단 밖에서 계시면서, 어떻게 해야 잘 이혼할지 고민 좀 하세요

  • 4. ㅠㅠ
    '13.12.14 2:07 AM (124.111.xxx.112)

    지금까지 비상금도 안모으셨나본데 어쩌시나요.(베란다만 나가도 추운데)
    이후에 일이잘해결되서 다시잘 지내시더라도 이제부턴 비상금좀 모으시라고 말씀드리세요.

  • 5. ,,,
    '13.12.14 3:50 PM (203.229.xxx.62)

    찜질방이라도 가시고
    다시 들어 가서 차근 차근 준비 하세요.
    돈이 있어야 이혼을 하던지 독립을 하던지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1677 샤월(샤이니팬클럽)에서 일베에 출사표 던졌네요. 12 참맛 2013/12/17 2,946
331676 기특한조카 1 christ.. 2013/12/17 1,014
331675 급) 자궁내막 용종 있다는데, 어찌하나요? 5 무서워요 2013/12/17 2,875
331674 의료민영화는 막을 방법이 전혀 없는건가요 3 푸들푸들해 2013/12/17 881
331673 필름 작업하려는데요 1 거실 인테리.. 2013/12/17 523
331672 성경 찬송가 무료어플 5 좋은날 2013/12/17 1,324
331671 검찰, 조오영·조이제 '거짓 진술' 정황 포착 2 세우실 2013/12/17 548
331670 74명 작가 ‘박정희 검열’ 현대문학 기고 거부 성명 1 참여 지속.. 2013/12/17 573
331669 남편생일상 차리려고 하는데요.. 뭔가 추가 하면 좋을까요? 8 야옹 2013/12/17 1,475
331668 결국 이런거였군요. 5 ... 2013/12/17 1,519
331667 아이가 통깁스했는데 목발집고 걷는것도 힘들어 하는데.... 6 고민 2013/12/17 4,663
331666 한 노인 ‘보수정치그룹서 100달러 받는다’고 우연히 누설 8 가스통할베 2013/12/17 1,143
331665 심심하면 둘째 안 낳냐고 물어보시는 청소 아주머니. 7 음... 2013/12/17 1,325
331664 사무실 천정에 있는 온풍기 입구 막아도 기계이상 생기지 않죠? 10 바로 머리위.. 2013/12/17 1,446
331663 요즘도 이런 모직스커트 많이들 입나요? 8 마흔둘 2013/12/17 1,402
331662 친하게 지내는 이성이 자꾸 제 심리를 물어보는건 어떤 의미일까요.. 7 궁금 2013/12/17 1,320
331661 공연장에 발코니석이란건 어떤건가요.. 공연장 2013/12/17 837
331660 성당 쌍화차 위생관리?? 7 뽀글이 2013/12/17 1,971
331659 초2 여아 크리스마스 선물 공유해요^^ 8 고민 2013/12/17 2,699
331658 곰국이..왜 노랄까요?? 5 ..... 2013/12/17 998
331657 주범 지목’된 이모 심리전단장 “댓글활동 靑에도 보고됐다 JTBC ‘.. 2013/12/17 683
331656 강아지 피검사가격이 무려 13만원,, 15 강아지 2013/12/17 12,005
331655 갤럭시용 충전잭은 어디서살수있나요? 6 충전기 2013/12/17 564
331654 무섭네요 2 답답 2013/12/17 929
331653 의료수가에 대한 이 글 배포해도 되나요? 행복 2013/12/17 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