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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상에서 제일 설레는 말

달콤달큼 조회수 : 3,885
작성일 : 2013-12-13 20:53:50
대학 입학식을 하고 3월 중
첫 과제 조 모임에서 남자는
한 신입생 다른 여자아이의 전화를 받고
조 모임 장소에 걔를 데려오기 위해서
찾아 나섭니다
남자는 그 여자를 보고 생각합니다 
쟨 남자친구가 있겠지?
저런여자가 내 여자친구였으면 좋겠다

7년 후 그 여자는 남자의 여자친구가 됩니다
남자의 첫여자친구이기도 하죠..
그리고 둘은 결혼약속을 합니다

부끄럽지만 제 남자친구의 첫 사랑 이야기에요ㅠㅋㅋ

IP : 175.206.xxx.14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ㄷ
    '13.12.13 8:56 PM (175.198.xxx.223)

    원글님은 아니시죵~?

  • 2. 원글
    '13.12.13 9:04 PM (203.226.xxx.42)

    아 의도치않게 죄송한 글이 됐네요 접니다 그 여자ㅠㅠ
    저의 끈질긴 추궁에 남친에게 들은 고백이에융ㅠㅠㅋㅋㅋ
    전 그냥 넘 좋아서 올렸어요..ㅋ

  • 3. ㅋㅋ
    '13.12.13 9:05 PM (220.78.xxx.126)

    윗분드 말은 남자한테는 원글이가 첫사랑인데 원글이 한테는 남친이 첫사랑이 아니다?
    이거 아닌가??

  • 4. 본인
    '13.12.13 9:05 PM (220.86.xxx.16)

    이시라는 거잖아요
    와 7년간 서로 사귀기전 얼마나 알콩달콩했을까요??
    저는 그게 더 재밌던데 학교친구인데 호감있으면서 지내는 경우
    저도 그랬어요 그애가 졸업즈음 다른 사람이랑 사귀게되서 결국 안되었지만 ㅜ
    뒤풀이 자리에서 내옆에 앉길래 아무 사이도 아닌데 내 바지입은 다리위에 팔 올리고 ;;;;
    추행 아니었고요 아무 사이아니었는데 왜 그랬을까???;;; 평상시 서로 수줍어하는 사이
    그때 넘 좋아했어서 정말 설레였었어요 그때 가장
    축하드려요~

  • 5.
    '13.12.13 9:07 PM (112.155.xxx.98)

    남자한테는 원글이가 첫사랑인데 원글이 한테는 남친이 첫사랑이 아니다 2222

  • 6. 원글
    '13.12.13 9:10 PM (175.206.xxx.143)

    그 땐 그게 설레고 좋은 순간인지
    저도 어리버리해서 몰랐어요^^;;ㅋㅋㅋ
    지금 다 그 기억이 조각조각 모이니 좋은 순간이더라고요ㅋㅋ

  • 7.
    '13.12.13 9:13 PM (220.86.xxx.16)

    매순간 넘 설레여해서 잘 안됐나봐요;; ㅎㅎ

  • 8. 원글
    '13.12.13 9:16 PM (175.206.xxx.143)

    그래도 좋은 추억 끝에 좋은 분이 기다리고 계실거에요!분명히^^

  • 9. 원글
    '13.12.13 9:25 PM (203.226.xxx.42)

    감수성 풍부하신 님이부러운걸요ㅠㅋㅋ
    전 좀 무덤덤해요 너무 ㅠ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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