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서 100% 집을 사준경우에는 매주 전화하고 시댁 찾아뵈야된다고 들었는데
만약 결혼할때 시댁에서 집을 사준다면 진짜 그렇게 해야되는거에요?
시댁에서 100% 집을 사준경우에는 매주 전화하고 시댁 찾아뵈야된다고 들었는데
만약 결혼할때 시댁에서 집을 사준다면 진짜 그렇게 해야되는거에요?
아 좀 솔직히 성인인데 이런 질문은 좀 그러네요.
집을 해주든 말든,
전화하고 말고는 본인이 결정하고 하는거지 이걸 어찌 다른 사람들한테...
시댁에서 강력히 원하면 따라야겠지요?
집받지 마세요..안받고 편히 사는게 백배 낫겠네요.. 돈받았으니 한다..서로 너무 못할짓이네요..
맨날맨날 문안전화드리고 주말마다 찾아뵙고 평생충성해야죠
생활비 따박따박 받아써도 가정교육 인간의 기본 들먹이며 불러대고 부리는 시집도 있고 그런거죠
아들네 생활비며 다 대주고도 안 그런 부모도 있고
세상은 아롱이 다롱이
저는 기본 자세가 세상엔 공짜는 없다입니다만 ^^;;
인터넷에선 세상엔 공짜 없다 그러면서 집 해주시면 종노릇 해야할 것 처럼들 말하는데
현실은 안그래요.
주변을 둘러보니 집 해주신 것과 상관없이 며느리 귀하게 여기는 집이나 시부모님들 바쁘신경우
서로 간섭 안하고 살고.
결혼비용 전혀 보태지 않으시고 깔끔하게 결혼하신 분들도 시어머니 성향에 따라
며느리 사사건건 잡고 간섭하고 일가친척 지인들에게 며느리 욕하고다니고
그러게들 사네요..
세상에 공짜점심은 없죠 부모자식간에도 . 그 집값을 대출받아서 매달이자랑 갚아나갔다고 생각해보세요
매주 전화하고 찾아뵙는거랑 뭐가더 힘들지....
명의이전 해줘야 하나요?
진짜 결혼이 거래네요
전 시댁에서 집 해주셨고 전화는 무슨 일 있으면 했고 거의 매주 갔지만
집 안해준 친정에도 거의 매주 갔어요
맘 내키면 하는거지 그걸 뭐 돈 받았으니 해야한다,..그런 말을 하는 시댁이 있다면 그것도 웃기고
받았으니 간다는 며느리도 웃겨요
14.52 맘이 안내키더라도 그 돈을 모으시는데 대한 감사는 인간적으로 해야할 도리 아닌가요 ??
집값이 얼마인데 그돈을 받고 감사하는 마음자체가 안우러나온다는게 더 이상하네요 ..
안해줘도 가는집은 가구요
해줘도 안가는집은 안갑니다
시댁에 따라 달라질뿐이지요
그렇게 안했어요.
대신 신혼에 3년 시집살이? ^^;;;
전세도 아니고 100% 집을 사주는 시부모는 그렇게 많지는 않을거예요. 벌써 걱정하진 않으셔도 될듯 ㅎ
집 안 사줘도 이틀에 한번씩 전화 해야됩니다.ㅜㅜ..
저희집은 십원도 받지 않고 집 해줬는데 명절엔 전날 밤 늦게 늦게 겨우 오거나 심지어 명절 당일에도 와요. 시부모에게 전화한 적이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없어도 전혀 놀랍지 않고 오히려 전화한 적이 있으면 놀랄 거 같아요. 아, 첫 아이 임신했을 때 병원 갈 일 있으면 엄마(시어머니)가 데리고 다녔는데 하루는 엄마가 바쁘셔서 안계시자 아빠(시아버지)한테 데려다달라고 한 적이 있기는 한데, 그걸 전화로 했을 수도 있겠어요. ㅋㅋ 평소에 가끔 동생네가 부모님 댁에 건너 오면 애들이랑 남편(제 남동생)만 올 때가 많아요. 전업인데 주말에 바쁘거나(?) 아프다고 못올 때가 많은 가봐요. 물론 전 결혼한 시누이라 따로 살고 엄마에게 전해듣지요. 오면 한소리하려고 지키고 있는 거 절대 아니고요 ㅎㅎ 싫은 소리 하는 사람 아무도 없어요. 어쩌다 가끔 만나면 얼마나 입이 무거운지 말 한마디 하지를 않네요. 이제 결혼한 지 10년은 된 거 같은데 솔직히 목소리 잘 모르겠어요. 몇 번 못들어봐서요. 여행 다녀오면서 화장품을 사다줘도 뭘 사다줘도 고맙다는 말도 못들어봤어요. 집이야 올케 사준 거 아니지만 선물은 올케 사주는건데도 그러네요 ㅎㅎ 둘이 좋다고 사니 다행이지만 참 신기한 사람이에요. 동생이 자기 취미랑 똑같다고 참 좋아했었는데 알고보니 완전 여우짓...결혼하곤 딱 한 번 같이 했나, 그래요. 그래도 저희집에선 둘이 잘 사니 뭐....그러고 말아요. 자기 복이죠 뭐.
감사한마음도 안드는건 그냥 본인 인격이 그정도 수준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듭니다.
돈벌면서 알게되잖아요 집을 갖고 시작하는거랑 없이 시작하는건 천지차이라는걸
그 힘든 여정에 지름길을 만들어주신거에 대해서 감사한 마음이 들지도 않는다는건 .
그냥 그사람 가정교육이 문제인거같아요
해주고 생색 몽땅내고 오라가라 부르며 본전뽑을 부모도 있을테고,
해줬어도 바라는거 없이 계속 변함없이 대해주는 부모도 있겠죠..
아무 해준거 없어도 자식이 부모한테 도리가 어쩌고 그런 얘기만 하면서 바라기만 하는 부모도 많이 있잖아요..
다 나름인거 같아요.
좋은 분들인데, 집까지 선물해주시면 금상첨화 최고긴 하죠..
집 사주신게 고마워서 간건 아니에요
저희가 특별한 일이 없으면 주말에 가서 같이 밥먹고 오는게 일상이었고
아이 낳은 후로는 아이 보고싶어하시니 갔어요
제가 어디 맘 안내켰다고 했나요??
어디 감사하는 마음이 없었다고 했는지요??
솔직히 키워주시고 가르쳐주신데 대한 고마움이 더 크긴 했지만 왜 해석을 그렇게 하시는지요
저희 부모님은 남동생 내외에게 집 사주셨지만 매주 부르거나 전화 스트레스는 커녕 알아서 잘 살으란 주의였으나...아이를 낳자 주말마다 봐 달라, 볼 일 있으니 아이들 좀 맡아 달라, 혹은 힘드니까 쉬러, 맛있는 거 해달라면서 찾아오더군요. 친정 어머니 안 계신 우리 올케한테는 시댁이 아니라 거의 친정이라는...
왜 그래야 해요?
그게 정해졌나요?
뭔 말도 안되는 소릴
지 맘이지
이번에 남동생도 미혼인데
집 사줬는데
울 부모님 둘이서만 잘 살면 좋겠다고
좋은 아가씨 만나서
애 낳기 싫음 그래도 된다고
아가씨만 데려오라던데ㅠ
집을 공동명의해준 것도 아니고 이혼하면 분할대상도 아닌데.그럴 필요 없어요..제 사촌 시댁에 충성다.바쳐 무릎꿇고앉아서 야단도 많이듣고 정말 찍 소리안하고 오라면 오가 가라면 가고 그랬는데 막상 결혼 십년 넘어 이혼할때 되니 남편믱의.재산 시아버지가 해준거라며 이혼전에 시아버지 명의로 다시 싹.돌려놓고ㅡ빌려준거 다시 돌려준것 하고..그래서 재산분할 같은것 전혀 못 받고 위자료만 삼천 받아.나왔네요..부잣집이었고 며느리.아이엄마 .부인노룻 못 한것도 없는데.남편 폭력으로 인한 이혼이고...그거보면 내명의로 된 내 돈 아니면 막 고마워서 잘 할 필요 없다고 생각..뭐 잘하면 공동명의.해준대나요.?
남편이 하면 됩니다.
무얼 받은만큼 마음의 빚은 지게 되겠죠
시댁에서 집을 해주셨으면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하게 사시면 됩니다..
전화..?님이 하고 싶을때..안부전화 하시면 됩니다..
인생 짧은것 같아도 깁니다..지혜롭게 사세요..
대출 하나없는 집 받았고
시댁 거의 매주 가긴 했는데 그게 집 해줘서는 아니고 어머니가 연로하셔서....
생색도 전혀 안내십니다
집해주고 바랄거면 안해주고 안바라는게 백배나아요.
어짜피 둘다 욕먹게 되거든요.
왜 부모가 먼저 집을 해줘서 그러냐구요..
자기들끼리 돈모아서 집사고 결혼생활 시작해야지 왜 부모가 돈을 줘서 집을 사냐구요.
집사주셨다고 매일전화드리거나 그러진 않아요
감사히 생각하고 가끔 안부전화드리고
때되서 먹거리사서 시아버님 몰래 냉장고에 넣어 드리고 옵니다
저희 아버님은 저희가 돈쓰는거 싫어하셔서 모하나라도 사가지고오면 뭐라하시는데
음..시누이들이 집받았으면 시부모님 당연히 모셔야하는거 아니냐구는 해요
저희는 큰아들, 작은아들 다 집받았구요
아버님이 집없는 설움이 너무 크셔서 정말열심히 모으셔서 두아들 다 집마련해주셨구
시누들도 다 그에 달하는 돈을 결혼한후 주셨다하네요 암튼 집을 장만해주신 시부모님 성향에 따라 다르지만 굉장히 감사할 일이예요
전화 매일하느니 그냥 집 안받고만다..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시부모님도 정말 어렵고 힘들게 모으셔서 자식이기에ㅣ 아낌없이 주신거니까요
매일 전화를 해주길 바라신다면 음
.전 기쁜마음으로 해드릴거같아요
저는 안해요. 받을거는 다받는데 솔직히 염치가 없죠.
감사한 마음은 있어요. 뭐 바라시는거 없고 때마다 뭐 가져다 주세요. 그냥 다 좋아요. 주시기만 하시고 바라는거 없으세요. 그냥 뭐 받을때 가끔 인사전화드려요.
세상에 공짜란 없다
지금은 그것이 공짜처럼 생각되나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는게 이치입니다
나도 모르게 공짜로 받은것들이 내마음에 짐이 되고
준사람도 뇌가 없는게 아닌이상 내가 주었다라는 생각에서 완벽히 자유로울수없기떄문에
어떤식으로든 빚은 남고 그 빚은 해결되어야만 하죠
공짜로 남의 것을 받겠다는 생각자체가 너무 웃기지않나요
집 해줬으면 자주 찾아가겠어요.
세상에서 제일 부러운 여자가 학벌좋은 여자도 아니고 예쁜 여자도 아니고
직장좋은 여자도 아니고 시집에서 집 해준 여자.
그게 무슨 법칙인가요? ^^
계절 바뀌고 온도 떨어지면 안부전화 한통씩 하고, 일상생활하다가 생각나면 전화하고, 가끔 같이 식사하고 그러는 거죠. 집을 해줬고 안해줬고에 따라 부모님에 대한 태도가 달라진다는 것도 웃기네요.
집을 해주셨으면 남들보다 좋은 조건으로 결혼생활 할 수 있게 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으로
신랑한테 잘하고 애들 잘키우고 내조 잘하고 재테크 잘하고 시댁 일있으면 가족구성원으로 할 일 하고
그러면 되는 거죠.
가끔 세상에 공짜가 어디있니 마니 그런 것을 의무처럼 해야한다고 하시는 말들하시는데 사실 갸우뚱하거든요.
그 말을 뒤집어 보면 시집에서 집을 안해주면 안부 전화 안해도 되고, 가족구성원으로써의 의무도 안해도 정당하다는 말이 되는 것같아서 불편하더라구요.
본인이 상황에 따라 시부모님 성향에 따라 판단하면 될 일이예요.
하지만 자주 전화한다고 해서 싫어하는 어른들은 그닥 없으시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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