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을 괴롭혀야 즐거움을 느끼는 사람

.. 조회수 : 2,444
작성일 : 2013-12-13 20:01:22

남을 괴롭히는 거에 즐거움 느끼는 사람들 있다는거 원래 알고있었는데

오늘 또 겪고서 심장이 두근두근대네요

저희 외가에서 여자 형제들에게 1억씩 준 일이 있었어요 돌아가신후라 증여 아니고 상속임

엄마가 돌아가셔서 저희 아버지가

이모를 통해서 9천만원을 받으셨어요

이모가 저희 아버지에게 주면서 증여세 1000만원 냈다고 그래서 9천만원이라고

그때는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넘어갔는데

얼마 안되는 금액이기는 하지만

생각하면할수록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그 1천만원 달라고 이모한테 전화했어요

옆에서 이모부가 모른다 그러라고

둘다 모른다고 모르는 일이라고 그래서

전화 끊었어요

경찰서에 신고할려고요

참고로 저희 이모부는 강남구에서 오래동안 치과의원 하신 분이예요

뭐 얼마나 잘사는지는 대충 아시겠죠

돈에 욕심이 나서 그러는게 아니라

남을 괴롭히는거에 즐거움을 느껴서 저러네요

저런 사람 많아요 조심하세요

정말 나하고 원한진 일도 없고 어려서부터 봐온 사람인데

왜 저럴까요?????

아무 이유도 없이도 괴롭히고싶어한다는걸 알고 그게 나라서도 아니고

암튼 심장이 막 두근대네요

정말 돈이 문제가 아닙니다 그쪽이나 나나

IP : 220.86.xxx.1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 사람들
    '13.12.13 8:08 PM (220.86.xxx.16)

    보시면 아시겠죠 세상 살기 퍽퍽해서 그런거 절대 아니예요
    절대 이해하지마세요
    돈이 아주 많고 부자여도 그래요 남 괴롭히고싶은건요

  • 2. ..
    '13.12.13 8:16 PM (175.125.xxx.14)

    괴롭히고 싶어서가 아니라 돈욕심때문에 그런듯
    그리고 약자니까 내가 맘대로 할수 있다고 보는거죠
    흔히..의사나 좀 전문직가운데 우월감에 사로잡혀서 평생을
    사는사람들은 약자에 대한 배려없이 아무렇게나 휘둘러도 좋다고 보기도하거든요
    수천억부자가 백원 안아낄거 같아요? 더해요..

  • 3. 아니예요
    '13.12.13 8:18 PM (220.86.xxx.16)

    돈욕심 아니라니까요
    돈은 얼마든지 많고요 실제로
    제가 다른 일도 있는데 말 안한거예요 죽기전에 남 괴롭힐수있는 일이 있어서 즐거운거예요

  • 4. ,,
    '13.12.13 8:20 PM (175.125.xxx.14)

    그래요 소시오패스들 특히 엘리트중에 많아요

  • 5. ...
    '13.12.13 9:00 PM (118.42.xxx.212)

    겉으론 엘리트여도 뭔가 열등감이 깊은 사람이면 남 괴롭히면서 갑질하는거 즐기는 싸이코일수 있어요.

  • 6. 딴 건 몰라도
    '13.12.13 11:47 PM (175.223.xxx.249)

    '..의사나 좀 전문직가운데 우월감에 사로잡혀서 평생을
    사는사람들은 약자에 대한 배려없이 아무렇게나 휘둘러도 좋다고 보기도하거든요 22222'

    가족 포함 가까운 사람들 중에 이쪽 직업이 많아서 전엔 이런 편견이 없었는데,
    사적인 관계가 아닌 공적 관계로 겪어보면서 확실히 깨달았네요.
    물론, 그 쪽 직군 전체가 그렇단 얘긴 아닙니다.

    그런데 소위 말하는 '엘리트'들 중 저 성향 있는 사람들 제법 있어요.
    남 주는건 최소한의 체면 차리기 위한 1000원 2000원도 아까워서 꼭 줘야하는 돈인데도 안 주고,
    상대가 자기 밑의 사람이라고 생각되면 막 휘두르는 걸 즐기는....

    ..그런 상대에겐 네가 아무리 그래봐야 네 놈이 법위에 있지 않다는 걸 알려주는 것도 방법은 방법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3115 세월호 1등 항해사가 첩보요원? 8 ... 2014/05/22 4,180
383114 네이버파밍 감염되어 모든 가족 스마트폰도 감염의심 7 황당 2014/05/22 3,004
383113 서울교육감 홍보. 조희연VS고승덕 저서목록. 증권교육감? 6 증권대학 2014/05/22 1,225
383112 (혐주의) 오늘 노량진역 20대남 감전사고 비슷한 영상 3 전기안전상사.. 2014/05/22 5,153
383111 제입으로 거짓공약 실토한 김무성 1 lemont.. 2014/05/22 1,509
383110 야 이 빨갱이들아 !!! 14 건너 마을 .. 2014/05/22 3,477
383109 흠님(1.177...) 보세요...부산시장 후보 오거돈님 관련 .. 따뜻하기 2014/05/22 938
383108 지인 아가가 8달채우고 나왔어요,,근데.. 8 .. 2014/05/22 3,410
383107 제2롯데월드, 공사현장도 '모험'과 '신비'가 가득!! 8 강남조심 2014/05/22 2,834
383106 "추모곡 만들어왔다" 무명가수 진도체육관서 쫒.. 6 Sati 2014/05/22 3,536
383105 삼성노트북(아티브9) 구매했는데 바탕화면을 어찌 여나요?(컴맹).. 2 .. 2014/05/22 1,464
383104 닥스훈트 가정견 분양 받고싶은데요. 4 .... 2014/05/22 1,605
383103 선생님께 전화를 드려야 할까요? 4 .... 2014/05/22 1,775
383102 박원순님 학력위조가 뭔지 설명부탁합니다 6 박원순짱 2014/05/22 2,601
383101 청주에서 오창과학단지 가는법좀 알려주세요. 2014/05/22 1,094
383100 [팩트TV] 생방송 뉴스10, 잠시 후 시작합니다 2 lowsim.. 2014/05/22 737
383099 김기춘이 절대 안잘리는 이유 19 ... 2014/05/22 11,584
383098 투표참관인,개표참관인 신청방법 아시나요? 4 슬픔보다분노.. 2014/05/22 3,817
383097 "안대희 2003년 대선자금수사때 삼성비자금 알고도 덮.. 3 샬랄라 2014/05/22 1,547
383096 문득 부끄럽고 죄송하네요 1 잊지말도록 2014/05/22 1,007
383095 JTBC손석희뉴스- 유시민의 세월호 예언 17 집배원 2014/05/22 9,945
383094 얼굴 근육이 계속 떨려요 13 50대 2014/05/22 6,923
383093 집 살때 실수 했어요.. 1 부동산 2014/05/22 2,381
383092 손석희씨 연평도 무시하나여? 11 이런 2014/05/22 3,642
383091 알토란같은 뉴스K 9 ... 2014/05/22 1,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