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매사이 원래 커갈수록 멀어지나요??

너ㅇ리 조회수 : 2,642
작성일 : 2013-12-13 19:16:27
어렸을때부터 엄청친했는데

연애시작하고 그러면서 뭐 20대도 어리다고볼수있겠지만

이제는 가족이아니라 언니의애인이 일순위라는게느껴져요

당연한거라고도 볼수있는데 왠지씁쓸하달까?..

근데또 애인한텐 집안사정같은거 아직 완전히는말안했던데
정말애인한테는 사소한것까지다말하기도하고

생각해보면 첨부터 언니를 잘아는사람이아니였는데
잘아는사람이라고 착각하고살았나봐요

갑자기 거리감이느껴져요 . 커갈수록.. 서로다른점이많았었는데 중고등학생땐 그걸모르고 지냈었나..ㅎ

결혼하고 그러면 각자 생활꾸리면 왠만한 친구보다 멀어지겠죠?
필요할때나 연락하고 ㅋ
IP : 218.237.xxx.12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13 7:18 PM (121.181.xxx.146)

    원글님 어머니가 이모와 얼마나 가까운지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겠죠^^

  • 2. ..
    '13.12.13 7:18 PM (219.241.xxx.209)

    ㅎㅎ 아직 언니만 애인이 있으신가봐요.
    님도 애인 생겨봐요.
    둘이 밤새 속닥속닥 할겁니다.
    둘 다 결혼하면 아마 더 가까와질걸요?

  • 3.
    '13.12.13 7:29 PM (39.114.xxx.91)

    원수가 따로없던 자매사이 서로 결혼하고 아이생기면 ~~게다가 아이들 나이터울이 비슷하면 둘도없는 사이가 됩니당~

  • 4. 세상에
    '13.12.13 8:13 PM (110.47.xxx.106)

    어릴땐 지겹게 싸웠는데
    결혼하고 영화도 같이보고 쇼핑하고
    둘이서만 해외여행도 가고 친구처럼지내요.

  • 5. ........
    '13.12.13 8:16 PM (118.219.xxx.155)

    나이들어서 친구가 되려면 사는게 비슷해야해요 누군가 기울면 어울리기 쉽지않아요

  • 6. 울엄마는
    '13.12.13 8:35 PM (125.31.xxx.50)

    하나밖에 없는 언니랑 영 서로 닭보듯하시네요~각자 자기인생,내자식에 집중하는 성격이시라~~거리상으로도 멀기도 하고요~마음맞는 친구가 더낫대요

  • 7. 5살차이 여동생
    '13.12.13 11:49 PM (116.41.xxx.233)

    어렸을적엔 저보다 2살어린 남동생과 매우 친했어요..여동생은 5살차이다 보니 넘 어려서 상대적으로 남동생보다 덜 친했구요..
    근데 제가 결혼하고 아이를 낳으니 여동생이 제 아이를 넘 예뻐하다 보니 점점 더 친해졌어요.
    그래서 주말엔 여동생이랑 제 아이델고 놀러다니고 쇼핑다니고..
    솔직히 싱글친구들은 애델고 만나는거 무리지만, 여동생은 제아이(조카)를 넘 예뻐해서 본인이 나서서 애델고 어디가자고 해서 동생이랑 바람쐬러 나갔어요..
    지금은 여동생도 결혼해서 주말마다 여동생만나거나 여동생네 가서 자고 오기도 하고..친구보다 좋아요..
    좋은 관계가 유지되는 이유중의 하나는 서로에게 박하지 않아요.
    코스트코나 빅마켓같은 곳에서 용량 큰 물건 사면 나눠서 서로 주고 과일도 많이 사서 챙겨주고..
    여동생은 백화점근처 살아서 제가 좋아하는 베이커리에서 빵 사다놨다가 제가 가면 챙겨주고..(저희 동네엔 없거든요)..심지어 엄마가 와도 챙겨주면서 저 갖다 주라고 해요..
    여동생네는 둘 다 억대연봉의 전문직이고 저희집은 둘다 평범한 맞벌이라 앞으로 경제력차이는 좀 날지 몰라...여동생있다는게 참 좋아요..
    그리 친하던 남동생은 결혼하면서 소닭보는 관계가 됐어요..
    대학교때 혼자 자취하던 남동생한테 주말에 가서 청소해주고 밥해주고 냉장고 먹을거 채워주고...이랬는데 말이죠..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1581 김태희 10년 전 4 저푸른초원위.. 2014/02/15 3,246
351580 북한 주민의 실상을 담은 영화 '신이 보낸 사람' 궁금해요. 2 궁금이 2014/02/15 934
351579 운동열심히하다가 일주일안했는데 살이빠졌어요 3 궁금 2014/02/15 2,567
351578 고열인데... 아이를 굶겼어요...ㅠㅠ 50 ... 2014/02/15 9,730
351577 코스트코에 워터픽(아쿠아픽) 팔까요? 2 2014/02/15 2,885
351576 지금 ebs 영화 오드리 헵번 나오는 '언제나 둘이서' 보세요 3 cc 2014/02/14 1,450
351575 세번결혼하는여자... 저만 몰입 안되나요 ㅠㅠ 15 ..... 2014/02/14 4,421
351574 이혼후 양육비기준은... 10 겨울하늘 2014/02/14 5,982
351573 포천 아프리카 예술 공연단 노예 노동사건 알자지라 방송에서도 보.. 1 dbrud 2014/02/14 681
351572 보르미올리 피도 밀폐용기요... 2 화초엄니 2014/02/14 1,254
351571 결혼 축하금 인디고 2014/02/14 783
351570 대학생과외 2 궁금해요 2014/02/14 1,094
351569 옷 유난히 잘받는 날 있지않나요? 1 2014/02/14 803
351568 6세 아이 동반 부산 가족여행 알려주세요~ 1 처음 가봐요.. 2014/02/14 1,358
351567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3 마음이.. 2014/02/14 1,738
351566 [단독] 미래부 초대 장관 후보 김종훈, 한국 국적 상실 5 이런 2014/02/14 2,047
351565 줌바로 1달 3키로 감량했어요 189 댄스매냐 2014/02/14 40,233
351564 부산사는분들 경치 좋은곳과 맛집좀 알려주세요^^ 2 ... 2014/02/14 1,440
351563 오늘 저의아들만 초코렜을 못받아서 좀 속상했나봐요.. 4 예비중1 2014/02/14 2,133
351562 대학선택 도움구해요 8 고민 2014/02/14 1,377
351561 32살인데 20대로 보여서 기분은좋네요 7 미소 2014/02/14 2,148
351560 주변에 케이팝이나 아이돌 좋아하시는 어르신들 계신가요? 3 어리둥절 2014/02/14 868
351559 연느 점프보고 감탄하는 미국 코치.gif 18 김연아 화이.. 2014/02/14 14,246
351558 미래부 초대 장관 후보 김종훈, 한국 국적 상실 2 검은머리미국.. 2014/02/14 1,181
351557 박태환 연습장소 없어 곤혹 9 진홍주 2014/02/14 4,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