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제가 소심해서 그런지 500원 껌사는데 카드 못내겠더군요
댓글엔 내돈 내가 쓰는데 무슨 눈치를 보느냐? 하시는데 전 눈치가 보여요 ㅠ ㅠ
댓글들처럼 당당하신 82님들처럼 덜 야무져서리,,,
한번씩 82님들 댓글보면 똑똑하고 야무지단 생각도 들지만
때론 무섭단 생각도 들어요,,,
전 제가 소심해서 그런지 500원 껌사는데 카드 못내겠더군요
댓글엔 내돈 내가 쓰는데 무슨 눈치를 보느냐? 하시는데 전 눈치가 보여요 ㅠ ㅠ
댓글들처럼 당당하신 82님들처럼 덜 야무져서리,,,
한번씩 82님들 댓글보면 똑똑하고 야무지단 생각도 들지만
때론 무섭단 생각도 들어요,,,
야무진 건가요?
천원이하도 카드되나요?
천원이하도 카드되나요?222
약국에서는 아무 생각없이 카드 내미는데.. 가끔 9백원 나올 때가 있거든요.
그럼 카드는 천원부터 된다고 그러더라구요..
저는 다른 때는 현금 내는데 이상하게 병원, 약국은 소액도 카드 내게 돼요.. 다른 분들도 그러신가요?
대기업 싫어하면서 카드사만 배불리고 동네
수퍼는 푼돈 벌어서 카드수수료 주고 남는 것도
없겠죠 그정도 금액이면..
현금이 없어서 그렇다면 이해하지만
그건 좀 심하네요.ㅡ,.ㅡ;;;
똑똑하고 야무지다........
헐.. 이네요.
현금쓰는 사람은 다 바보이군요.. ㅎㅎ
여기 자게 참 무서운 사람들 많다 느낍니다.
자기가 정의라고 함부로 칼부림 하는 사람들
자신들의 모습을 돌이켜볼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그럴분들 같지는 않아요..
500원짜리 껌이면 두 통을 사는 걸 거예요.
천원미만 카드 불가인 거
전에 카드지갑만 달랑 들고 나갔을 때
약국에서 900원 나왔는데,
카드 내니까, 천원으로 결제하고 100원드릴게요... 하시더라구요.
죄송해서, 그냥 천원 결제하시고 100원 주실 필요는 없다고 했는데,
약사분이 왜 900원인데 백원은 받으셔야죠.. 하면서 극구 주시더라구요.
200원짜리도 카드결제 가능합니다.
체크카드 수수료 안 낸다고 생각하시는데, 수수료 카드랑 같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100원부터 카드 사용 가능합니다.
천원 미만도 카드 결제 되구요.
대학교 앞에서 편의점하는데 500원짜리 껌 한통에도 담배 한갑에도 400원짜리 라이터에도
다 신용카드 냅니다.)
매출의 70프로는 카드 매출(체크카드도 수수료 냅니다)이므로 이젠 그려려니 합니다.
학생들이라 전혀 개의치 않고 당당하게 권리주장 합니다.
저희는 오백원도 다 카드 결제 해줍니다.
백오십원도 해준 적 있습니다.
낱개로 파는 사탕 사면서 카드 내밀길래 아무 소리 안하고 해줬습니다.
그들은 그게 당연한 소비자의 권리라 생각하고 있고 법으로 해주게 되어 있으니까
아무 소리 안하고 결제 해드리고 안녕히 가세요 친절하게 인사합니다.
그러라고 하니까요.....
똑똑하고 야무지다...
이 대목에서 숨이 탁 막히네요.
똑똑하고 야무진 젊은 요즘 젊은 사람들...참으로 삭막해요...
남이사 결혼을 하든 말든, 남이사 10원짜리 물건 카드 쓰든 말든, 왜 상관하시는지. 본인이나 본인 신념대로 경제활동하시면 될 것인데. 도대체 뭐가 무섭고 뭐가 불만인 것인지. 다른 사람 머리 스타일 맘에 안 든다고 가위질할 기세.
좀 신경끕시다. 다른 사람 쓸데없이 다리걸고 살면 행복합니까. 이건희 탈세하는 거나 왈가왈부하시든지 마시든지.
현금소비를 투명하게 하는 방향으로도 나가야지 카드로 소비하는 걸 권장하는 사회가 좋은건가요?
카드수수료만큼 물건값도 올라가고 빚으로 소비하는 사회가 되는데요.
세금 더 긁어먹으려고 하는 건데 그게 똑똑하고 야무지다?
물론 탈세는 나쁘지만... 영세 자영업자는 일부러 세금도 깎아주고 그러는 판국에 괜한 카드 수수료 물고...
뭐가 더 잘하는 소비인지 모르겠네요.
82에서 택배아저씨에겐 무한 친절이던데...영세자영업자들도 좀 보호합시다.
남이 뭘 하든 상관없다고 하려면 피해입는 사람이 없어야죠.
같은 논리로 말하자면 자기 물건 파는데 카드를 받든 말든 정부에서 규제하는 것 자체가 이상하죠.
손님이 좀 떨어져도 손해 보고 장사하지 않겠다는 마인드로 카드 안받겠다면 그것도 판매자 마음인데...
꼭 보면 자기는 손톱만큼이라도 손해보면 펄펄 날뛸 사람이 자신의 약간의 편의를 위해 다른 사람이 손해 입는 데는 무관심하더라구요.
카드와 체크카드는 다른겁니다.
오늘 2만원짜리 물건을 사고 카드로 결재하면 내 주머니에선 돈이 안나갑니다. 그러나 체크카드는 은행계좌에서 바로 돈이 빠져나가죠.
그렇다면 만약에 마음이 변하거나 문제가 생겨서 그 물건을 환불 받으면 어떻게 될까요?
신용카드는 거래취소가 되어서 없던건으로 됩니다.
그러나 체크카드는 이미 돈이 지불되었기 때문에 다시 되돌아오는데 짧으면 3일 길게는 일주일이 걸립니다. (의심가시면 확인해 보세요)
그렇다면 판매자 입장에서는? 카드나 체크카드나 동일합니다. 거의 동일한 수수료에 판매자에게 대금이 입금되는 시기도 동일합니다. 일반적으로 카드 결재 수수료를 5% 정도로 잡습니다. 여러분이 1000원짜리 하나 구매하고 체크카드나 카드로 결재하면 여러분 계좌에서는 1000원이 나가지만 판매자는 950원을 받습니다.
네.. 많은 물건을 판매하는 판매자는 그래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작은 구멍가게에서는 안 그러셨으면 좋겠어요. 그분들 그 가게 해서 겨우 자신의 인건비 버는 분들입니다.
아마도 그런 분들은 부모님이 장사하시지 않나보네요..ㅎㅎ 저희 형제 자매들은 모두 부모님이 장사를 해서 그런지 왠만하면 카드 안쓰고 현금쓰는편이예요. 특히나 동네가게에서는.. 하나 팔아서 몇백원 남는 장사인데... 그냥 그러지마세요..
카드사 좋은 일 시키느니 동네 상인들 주겠어요.
만원이하는 절대 카드 안쓰고 동네에서는 미장원,문방구,떡볶이,생협 다 현찰드립니다.
이 분들이 잘 사는게 더 나아요.
뭐가 야무지다는 건지,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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