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글쓰기 잘 하기 위해 하는 필사요. 팁좀 주세요

. 조회수 : 2,047
작성일 : 2013-12-13 18:10:03

초등 고학년 아이 글쓰기 문의했는데 필사가 좋다고 댓글 주셔서

오늘부터 해 보려고요.

 

초등생 필사를 위해 명로진씨가 지은 책 주문해서 오늘 받았는데

자세한 설명이 아니라 작은 팁만 하나씩 있고  그냥  베껴쓰라고만 돼 있더라고요.

첫번째 팁이 높임말과 낮춤말을 이랬다저랬다 하지말고 쓰기 ... 를 간단하게 강조하는 식으로요.

 

그런 팁 하나씩 생각하면서 한 문장씩  소리내 읽어가며 베껴쓰면 되는건가요.

필사 해보신분들 효과를  더 좋게하는 팁좀 주세요.

저번에 도움주신 글쓰기 샘 계실까요^^

IP : 122.40.xxx.4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13 9:29 PM (119.148.xxx.181)

    지난 번 쓰신 글 봤는데,
    기말 서술형 때문에 고민이시라면
    서술형 예상 질문을 만들어 놓고 미리 답안을 작성 해 보는게 더 효과가 빠를 거 같아요.
    필사는 글쓰기 전반에서 글을 깊게 읽고, 문장력을 다듬는데 도움이 되는데..
    기말 서술형은 좀 방향이 다르죠.

    그리고 명로진씨 책, 저는 성인용으로 나온 걸 봤는데 좋더라구요.
    요즘 '최고의 글쓰기 연습법 베껴쓰기' 라는 책도 나왔던데 엄마가 읽어보심 좋을거 같아요.
    저는 아직 못 읽었어요.
    필사는 글쓰기 연습이든, 영어공부든, 성경공부든 많이들 해요.
    중요한건 원문을 보고, 최대한 많이 기억을 해서 베껴쓰고 양쪽을 대조 해 보는 거에요.
    예를 들어 한단어 보고 한단어 쓰고...이러는게 아니라 한문장 보고, 한문장 쓰고...
    처음부터 이렇게 길게 되지는 않고 하다보면 점점 기억단위가 늘어요.
    저도 예전에 영어성경을 필사 하면서 봤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아이가 좋아하는 텍스트를 고르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 2. 원글
    '13.12.13 10:14 PM (122.40.xxx.41)

    안그래도 좀전에 검색하니 말씀하신 책 평이 좋더라고요.
    아이는 좋아하는 책을 선택해서 베껴쓰면 되니 그 책을 살걸 그랬나봐요.
    이 책은 팁이 너무 짧고 그냥 베껴쓰기하는 페이지가 대부분이네요.

    아이는 수학 서술형이 주가 아니고 전반적인 글쓰기가 약해서 해 보려고요.
    말씀듣고보니 한 문장 읽고 기억하면서 쓰는 연습도 효과가 좋을 듯 해요.
    오래 하면 문장력과 암기력도 좋아지겠고요. 좋은팁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2921 설거지거리 줄이는 노하우 있으신가요.. 22 설거지 2014/05/22 4,896
382920 김지하 시인, 국가 상대 35억원 손해배상 청구소송 12 샬랄라 2014/05/22 2,383
382919 목동고 컴퓨터 관련 동아리 없나요? .. 2014/05/22 634
382918 당선되시는 분들 1 부탁해도 되.. 2014/05/22 539
382917 대학생들이 오전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정부를 규탄하며청사 난.. 20 。。 2014/05/22 2,206
382916 경기도 김진표 후보 포스터 좀 봐주세요. 27 무무 2014/05/22 2,857
382915 조희연 & 고승덕 11 서울시교욱감.. 2014/05/22 3,383
382914 진짜 열받네요...빨간펜 교육자료 함 봐보세요 4 긍정최고 2014/05/22 2,094
382913 (진실은 뭘까)뭐든 꾸물 꾸물 거리는거요.. 1 초2학년 2014/05/22 845
382912 우문현답 겸사겸사 2014/05/22 632
382911 대구 가 바뀌어야 대한민국이 바뀐다 10 김부겸지지 .. 2014/05/22 1,305
382910 박원순의 화법 26 패랭이꽃 2014/05/22 3,543
382909 지방선거 개시 첫날, 갑자기 '친노' 때린 조선일보 5 샬랄라 2014/05/22 1,353
382908 남편 꽉 잡고 시댁에 큰소리 치면서사는법? 20 .... 2014/05/22 6,053
382907 박원순 시장님 포스터를 보고 이거 뭔가요...했는데 3 더블준 2014/05/22 3,123
382906 아들때문에 안타까워서 ..... 2 자동차 2014/05/22 1,352
382905 [일상글] 학습지 회사에 대한 불만 좀 쏟아내주세요 8 도움요청 2014/05/22 1,706
382904 그네아웃)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하는 서명받고 있습니다! 7 바람이분다 2014/05/22 483
382903 부모님이 새누리당 지지자라면 사이 안좋아지나요?? 10 ..... 2014/05/22 1,555
382902 [일상글 죄송합니다] 아버지 칠순여행 평창. 10 알펜시아 2014/05/22 1,557
382901 축구협회 홍보팀과 전화통화했습니다 4 동이마미 2014/05/22 1,639
382900 전세 계약금 이전주인이 않준다는데(급해요) 6 세입자 2014/05/22 2,945
382899 세탁소에서 옷이 ㅜ 열받았어요 2014/05/22 639
382898 노통이 탄핵 당한 이유..아직도 잘 모르시는분을 위해서~~ 3 망치부인 2014/05/22 1,617
382897 한국 '노동권 보장 최악 국가' 불명예 4 세우실 2014/05/22 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