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글쓰기 잘 하기 위해 하는 필사요. 팁좀 주세요

. 조회수 : 1,986
작성일 : 2013-12-13 18:10:03

초등 고학년 아이 글쓰기 문의했는데 필사가 좋다고 댓글 주셔서

오늘부터 해 보려고요.

 

초등생 필사를 위해 명로진씨가 지은 책 주문해서 오늘 받았는데

자세한 설명이 아니라 작은 팁만 하나씩 있고  그냥  베껴쓰라고만 돼 있더라고요.

첫번째 팁이 높임말과 낮춤말을 이랬다저랬다 하지말고 쓰기 ... 를 간단하게 강조하는 식으로요.

 

그런 팁 하나씩 생각하면서 한 문장씩  소리내 읽어가며 베껴쓰면 되는건가요.

필사 해보신분들 효과를  더 좋게하는 팁좀 주세요.

저번에 도움주신 글쓰기 샘 계실까요^^

IP : 122.40.xxx.4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13 9:29 PM (119.148.xxx.181)

    지난 번 쓰신 글 봤는데,
    기말 서술형 때문에 고민이시라면
    서술형 예상 질문을 만들어 놓고 미리 답안을 작성 해 보는게 더 효과가 빠를 거 같아요.
    필사는 글쓰기 전반에서 글을 깊게 읽고, 문장력을 다듬는데 도움이 되는데..
    기말 서술형은 좀 방향이 다르죠.

    그리고 명로진씨 책, 저는 성인용으로 나온 걸 봤는데 좋더라구요.
    요즘 '최고의 글쓰기 연습법 베껴쓰기' 라는 책도 나왔던데 엄마가 읽어보심 좋을거 같아요.
    저는 아직 못 읽었어요.
    필사는 글쓰기 연습이든, 영어공부든, 성경공부든 많이들 해요.
    중요한건 원문을 보고, 최대한 많이 기억을 해서 베껴쓰고 양쪽을 대조 해 보는 거에요.
    예를 들어 한단어 보고 한단어 쓰고...이러는게 아니라 한문장 보고, 한문장 쓰고...
    처음부터 이렇게 길게 되지는 않고 하다보면 점점 기억단위가 늘어요.
    저도 예전에 영어성경을 필사 하면서 봤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아이가 좋아하는 텍스트를 고르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 2. 원글
    '13.12.13 10:14 PM (122.40.xxx.41)

    안그래도 좀전에 검색하니 말씀하신 책 평이 좋더라고요.
    아이는 좋아하는 책을 선택해서 베껴쓰면 되니 그 책을 살걸 그랬나봐요.
    이 책은 팁이 너무 짧고 그냥 베껴쓰기하는 페이지가 대부분이네요.

    아이는 수학 서술형이 주가 아니고 전반적인 글쓰기가 약해서 해 보려고요.
    말씀듣고보니 한 문장 읽고 기억하면서 쓰는 연습도 효과가 좋을 듯 해요.
    오래 하면 문장력과 암기력도 좋아지겠고요. 좋은팁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5596 추신수 부인 하원미(31) 돈방석에 앉았네요 5 호박덩쿨 2013/12/28 11,610
335595 예비 여대생에게 사줄만한 신발은...? 9 ,,, 2013/12/28 1,059
335594 몇몇 남자들의 결혼하는 이유 7 ... 2013/12/28 2,996
335593 후원계좌가 안돼요. 다른 번호는 없나요 6 .. 2013/12/28 768
335592 서울광장 ...추위를 물리친 10만 인파 24 손전등 2013/12/28 4,585
335591 서울시청 길 노조놈들이 완전 점거해서 32 반민주세력 2013/12/28 2,473
335590 오리털 패딩에서 퀘퀘한 냄새가나요ㅠㅜ 2 냄새 2013/12/28 2,517
335589 [이명박특검]60년대 미국 하버드 졸업생의 연설 3 이명박특검 2013/12/28 827
335588 유연석 오늘 명동에서 프리허그 행사했다는데 11 참나 2013/12/28 4,272
335587 뉴질랜드에 2년동안 지내게될 친언니에게 무슨선물할까요? 4 춥네요 2013/12/28 1,192
335586 철제침대 6 빌보짱 2013/12/28 2,717
335585 예비 초 2예요. 문제집이랑 방학을 어찌 보내면 좋을까요?? 6 좀알려주세요.. 2013/12/28 1,072
335584 요즘초등생들 1 질문 2013/12/28 709
335583 자극을 하지 않을까 싶네요 2 아무래도 2013/12/28 1,088
335582 플라자 호텔 뒤 스타벅스로 옮겼습니다 23 Leonor.. 2013/12/28 3,796
335581 그만 둔 학원에서 자꾸 전화가 오는데.. 5 난감 2013/12/28 1,734
335580 2천명 넘게 응답했습니다 4 벌써 2013/12/28 1,868
335579 다음 기사 댓글에 정말 알바들 총출동 했나 봐요 4 ,,, 2013/12/28 911
335578 패딩조심하세요. 32 놀람 2013/12/28 17,960
335577 집회 82분들 어딨는지 못 찾겠네요. 11 2013/12/28 1,575
335576 오리 cgv 송배우님 무대인사 오셨어요♥ 9 이천만 2013/12/28 1,619
335575 저 밑의 후원계좌 맞다고 문자왔어요. 13 ,, 2013/12/28 905
335574 꼭 새벽 5시에 기도해야 하나요? 5 qq 2013/12/28 2,026
335573 갑자기 The godfather(대부)영화가 보고 싶은데~ 1 옛날 영화 2013/12/28 622
335572 철도노조, 현오석 부총리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검찰에 고발 6 .... 2013/12/28 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