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나지않고 카톡만으로 연락 언제까지 가능할까요?

고민 조회수 : 6,091
작성일 : 2013-12-13 13:53:56

저를 좋아하는 남자가 있는데요....초등동창이에요...

두번정도 봤는데 제가 좋대요...그래서 매일매일 카톡이 오는데요...

서로 떨어져있어서 자주 보지는 못하고 제가 맘에 끌리질 않아서 그냥 친구로  지내자고 했는데 그애는 그래도 괜찮다고 매일 연락을 하네요...저도 친구니까 딱 자르기도 뭐하구요...

근데 매일 카톡하다보니 안오는 날은 궁금해지기도 하고 그래요....

이렇게 만나지 않고 카톡하는 사이는 얼마나 갈까요? 만나지 않는다면 이러다 조만간 연락 안 오겠죠?

혹시 경험해보신분 있으신가요?오

IP : 118.216.xxx.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13 2:06 PM (175.125.xxx.14)

    남자가 뭘좀아는 남자네요...ㅋ
    남녀사이에 뭔 친구요..게다가 그사람이 님에게 이성적 호감을 가진상태에서는
    애인단계로 가기전 단계의 '친구'인거에요
    친구라도 괜찮다고 한건 님에게 그렇게 말하지 않으면 부담갖고 연락을 끊을까봐
    쿠션장치를 둔거죠..
    어설프게 어장관리할 생각하지 마시고 이성적 호감없으면 딱! 끊으세요
    카톡을 하다가 님이 어장관리하는듯 느껴지면 아예 끊거나
    만나고싶음 만나자고 하겠죠

  • 2. 고민
    '13.12.13 2:15 PM (118.216.xxx.9)

    매일 카톡하다보니 관심이 생기는거 같고... 카톡만하는데 딱 끊는건 좀 오바하는거 같고 그러네요...

  • 3. ,.,
    '13.12.13 2:25 PM (175.125.xxx.14)

    주로 여자가 어떤 마음인지 헷갈릴때
    밀당하는건데요...
    우선 첨에 집중 연락하다가 여자가 좀 시큰둥하면
    남자는 여자맘이 알쏭달쏭하죠?
    여자가 맘에 있으면 연락을 할거다 하고 기다리는 경우가 많아요
    님이 사귈 맘 없으면 그냥 끊으시고
    사귈맘있으면 님이 연락하세요
    그남자를 어장관리하는거나 희망고문은 하지마시구요 그건 이기적인거에요
    친구는 님의 입장인거고 그남자는 님이 여자로써 느껴지는거니까요
    남자가 좋아서 기다리는건지
    지금 내가 외롭고 심심해서 기다리는건지
    구분하시구요.

  • 4. 고민
    '13.12.13 2:34 PM (118.216.xxx.9)

    제가 외롭고 심심해서인거 같아요...그럼 끊는게 맞는건가요? 카톡만 하는 사인데요? 근데 그남자는 이렇게 지내는것도 만족한대요...어차피 자주 볼수 없으니....
    에휴~ 머리아프네요...

  • 5. ..
    '13.12.13 2:47 PM (175.125.xxx.14)

    그러다가 자기가 심심풀이 대상인거 알면 어느순간 화낼수 있고
    연락을 끊겠죠
    맘없으면 하지마세요
    사람 마음 가지고 그런거 나빠요.... 역지사지로 님이 누군가를 좋아하는데 그 남자가
    여자로써 맘에도 없으면서 동생으로만 딱 선긋고 지내는걸로 하자고 하면 님은 어떠실까요

  • 6. 고민
    '13.12.13 3:11 PM (117.111.xxx.94)

    ...님 너무 적절한 답변 감사해요...고민해결된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1659 집으로 가는 길 보러 가려하는데 아이랑 같이 가도 될까요? 10 집으로 2013/12/14 1,239
331658 영3일ᆞ수2일아님 영2일ᆞ수3일 어떤게 나은가요ᆢ 1 5학년 2013/12/14 753
331657 가면벗은 텔레토비사진이라네요 3 텔레토비 2013/12/14 2,518
331656 지겨우시겠지만 무스탕 한 번 봐주세요~ 4 올리 2013/12/14 1,345
331655 외신 속보 "박근혜 하야 초읽기" 70 아마 2013/12/14 11,273
331654 오늘 무슨 날이에요? 6 ㅇㅇ 2013/12/14 1,305
331653 염소 우유, 양 우유 요구르트는 어떤 장점이? 1 궁금 2013/12/14 922
331652 진보성향 여성분들 인권 인권이 그렇게 좋으세요? 11 진보의문 2013/12/14 985
331651 북한이 나름 똑똑한거 같습니다. 26 2013/12/14 3,119
331650 아래 '완장질'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던 협박글 펑 11 2013/12/14 1,010
331649 오늘같은날 놀러가고 싶은데요 눈꽃 2013/12/14 695
331648 저번에 시아버지 화나셨다고 쓴 며느리예요!!!! 29 아오~ 2013/12/14 9,554
331647 이 패딩 좀 봐주세요.. 어디껀지.. 3 궁금해서요... 2013/12/14 1,355
331646 82에서 완장질하는 사람들. 생업입니다. 21 변화불가능 2013/12/14 2,629
331645 도서관 사서 때문에 진짜 열받았어요. 9 칼퇴근집착 2013/12/14 2,003
331644 갑자기 발바닥이 퉁퉁부었어요 한의원?정형외과? 1 너무아파 2013/12/14 2,017
331643 임신 20주 살 하나도 안쪄도 걱정할일 아니겠죠? 2 ... 2013/12/14 2,462
331642 이 부츠 눈,비엔 안 좋을까요? 1 부츠 2013/12/14 774
331641 가난해서 좋은점 9 2013/12/14 3,378
331640 의대지망생 수리논술 준비할필요있을까요? 5 고삼엄마 2013/12/14 2,610
331639 (((꺅~예뻐요))) 아기가넷(Gannet) 사랑하는 엄마가넷(.. 1 ((동물사랑.. 2013/12/14 826
331638 형광색+검정색 벌레가 득실대는꿈...흉몽인가요? 2 ... 2013/12/14 1,588
331637 전세 연장할 때 7 전세 2013/12/14 784
331636 나이들면 식욕이 없어지기도 하나요? 7 .... 2013/12/14 1,850
331635 익명게시판에서는 명예훼손 성립 안 됩니다 18 2013/12/14 3,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