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터넷 쇼핑 싫은 분 계세요?

aa 조회수 : 2,201
작성일 : 2013-12-13 11:42:30
정확히 말하자면 싫다기 보다는
인터넷 쇼핑의 딜레마 라고나 할까요

물건이 너무 많고 같은 물건도 가격이 천차만별이고
가구나 생활용품 살땜 몇센치 차이 가지고 이게 나을까 저게 나을까 고민하고
옷은 색깔로 고민하고
인터넷으로 물건 구매하려다가 새벽까지도 결정못하고 다음날로 미루고

이것도 참 낭비인거 같아요.

그래서 요즘은 밖에서 실제로 보고 마음에 들고 인터넷이랑 가격 차이가 없으면 그냥 사는 편이예요
집에가서 인터넷으로 싸게 사야지 하다가
비슷한 다른 물건 구경하면서 또 시간 보내고 말예요

아 끝을 어떻게 맺지?
그냥..그렇다고요 ^^
IP : 39.7.xxx.7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13.12.13 11:44 AM (125.177.xxx.77)

    저도 그래요.
    인터넷쇼핑몰 안보는 것은 아니지만 가능하면 직접 보고 사는 걸 더 선호해요.
    가격이 쇼핑몰이 확 싸면 사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그냥 직접 가서 사는걸 더 좋아해요

  • 2. ㅇㅍ
    '13.12.13 11:45 AM (203.152.xxx.219)

    인터넷으로 사는게 편리할것 같지만 특정 제품을 딱 골라놓고 그중에 가격 제일 좋은것을 고르는것도 아니면
    굉장히 힘들고 피곤해요. 너무 자료가 방대해서도 글코..... 보기가 쉬운게 더 함정인듯...
    이것봤다 저것봤다 하다보면 실물로 본것도 아닌지라 헷갈리고...
    젤 좋은건 딱 정해진 제품을 가격비교해서 사던지
    아니면 익숙히 알고 있는 제품들중에 비교해서 사던지 하는 방식..

  • 3. ㅇㅇ
    '13.12.13 11:49 AM (175.210.xxx.67)

    너무 방대하고 비슷한 디자인인데도 세부적으로 이름이 나뉘고 너무 복잡..

  • 4. ...
    '13.12.13 11:49 AM (1.247.xxx.201)

    맞아요. 실제로 보고 만져보고 확인해보지 못하기 때문에 실패율이 절반이상이에요.
    확신이 없어서 선택하고 결재하기까지 시간이 너무 걸려요.
    저도 굉장히 피곤해요. 옷같은 경우에는 시간과 돈이 좀 들더라도 매장가서 구입해요.

  • 5. .......
    '13.12.13 11:50 AM (124.58.xxx.33)

    저도 인터넷 쇼핑 잘 안하고 꼭 보고 물건을 사는 편이에요. 큰 차이 없고 몇천원 차이나는거 알아도 그냥 오프에서 사는게 마음편하고 외려 더 시간 절약되는거 같아요.

  • 6. ㅇㅇ
    '13.12.13 11:50 AM (175.210.xxx.67)

    인터넷 쇼핑몰 구경하다보면 결정장애 걸리겠더군여 ㅠ

  • 7. 근데
    '13.12.13 12:00 PM (221.146.xxx.226)

    전 온라인만 해서 오프라인 불편해요
    입어볼수없는것도 많고 입어보는것도 한두벌이지 너무너무 지치고 힘들고
    점원과의 그 기싸움....
    온라인의 최대 장점은 내 집에서 무언갈 한다가 더이상 아니예요. 최대 장점은 입은 모습을 보고 무엇보다 후기!!를 보며 내 상황에 대입을 할 수 있다는 거에 있어요. 이 두개가 없는 오프라인 쇼핑은 오히려 하는 족족 실패를 해요.

  • 8. ...
    '13.12.13 12:05 PM (119.64.xxx.92)

    반대로 온라인쇼핑 하면서부터 오프라인에서 뭘 못사겠어요.
    온라인에서 다른사람들 상품평 읽고 결정하다보니까, 대형마트에 가서도
    예전엔 맛도 모르는 가공식품 잘 샀는데, 이제는 인터넷으로 평 찾아봐야지..
    하고 그냥 모험은 못합니다.
    오히려 오프라인 결정장애 생겼어요 ㅋ

  • 9. 오프라인이 좋아요
    '13.12.13 12:12 PM (223.62.xxx.88)

    저는 직접 물건 보고 만지며 사는게 좋구요
    결제하고 바로 물건이 내품으로 들어오는게 좋아요 ^^
    뭔가 그 결제한 그 즉시 기분전환되는 기분이요
    물건사는 자체가 힐링되는것도 있는것같아요

  • 10. 진홍주
    '13.12.13 12:22 PM (221.154.xxx.35)

    올케언니.....인터넷에서 파는건 품질이 안좋다고 전자제품 꼭 대리점에서 사고요
    물건도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해요.

    저는...인터넷이라면 죽고 못사는 집이라....거의 모든 품목으로 아주 잘 구입하고요
    오프라인은 지나가다 폭탄세일하는것 히안하게 잘 구입해요.

  • 11. 오프라인은
    '13.12.13 12:27 PM (118.46.xxx.192) - 삭제된댓글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어요.
    그리고 온라인처럼 좀 생각할 시간을 가질수가 없고
    집에 와서 생각하고 또가야 하거나 그자리에서 결정해야하니 그것도 좀 어렵고요.

  • 12. 쇼핑
    '13.12.13 12:49 PM (180.224.xxx.207)

    돈이 주체할 수 없게 많아서 맘에 드는 거 턱턱 살 수 있다면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힘들게 하나도 없을텐데
    가격 비교 품질 비교 하느라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다 힘드네요.
    그나마 규격화 된 공산품은 가격비교만 하면 되는데
    애들 옷 같은거...온라인으로 살때 제조사마다 사이즈도 들쑥날쑥 사진으로 재질 판단 어렵고 줄자 들고 몇호 사야되나 고민하는거 참 힘들어요. 그렇다고 오프에서 사자니 가게 돌아다니거나 판매원 따라붙었다가 안사면 눈치보이는 거 힘들고.

  • 13. 마징가
    '13.12.13 12:49 PM (121.134.xxx.250)

    저는 오프라인에서 실사 확인하고
    인터넷 최저가 검색해서 구매해요.

  • 14. 위에
    '13.12.13 2:06 PM (121.162.xxx.208)

    맞아요님과 동감
    인터넷쇼핑 시간 너무 많이 낭비되요
    그렇다고 오프쇼핑도 별로 안좋아해요
    쇼핑 자체가 싫어요
    근데 예쁜물건 얻는건 기분 좋더라고요
    저도 쇼핑마스터 있으면 좋겠다고 항상 생각해요
    근데 그분야는 잘 발달 안되는듯 쇼핑싫어하는 사람 별로없어서

  • 15. 오프라
    '13.12.13 4:33 PM (1.177.xxx.172)

    저는 인터넷 쇼핑 싫어했는데 몇 번 시행착오를 거쳐서 노하우가 생기니 오히려 오프보다 싸게 구입하곤 해서 요즘은 더 선호하고 있어요 몇 번 실패하다보면 반품의 귀찮음 등등 요령이 생기는데 그 기간이 쌓여야 인터넷 쇼핑의 즐거움을 알 수 있는데 몇 번 실패하고는 그냥 오프로 사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0657 이만 펑할게요 54 나는 시누이.. 2014/01/13 13,311
340656 지금 셜록홈즈에서 영국근위병이랑 기념사진찍는 동양인 7 ㅋㅋ 2014/01/13 3,385
340655 잠이 달아났어요 4 ^^* 2014/01/13 1,047
340654 땀 많이흘리면 어떤이불이 좋을까요? 1 초록 2014/01/13 697
340653 남편이 너무 보고싶어요... 80 ㅜㅜ 2014/01/13 20,192
340652 기업에 낼 자소서 양식의 비결이라는 게 있나요? 2 @@ 2014/01/13 873
340651 드럼세탁기 먼지 어떻게 해야되나요? 10 ... 2014/01/13 3,780
340650 이제는 네팔까지 가서 성매매를 하는 한국남자들..-.- 29 zzz 2014/01/13 7,720
340649 영화, 겨울왕국..시사회 보신 분 계신가요?? 7 겨울밤 2014/01/13 1,928
340648 하나고와 외고 자사고는 5 2014/01/13 3,107
340647 미용실에서 일하시는 분 계신가여?? 고데기 2014/01/13 703
340646 그린 커피 빈 약 드셔 본 분... 1 혹시 2014/01/13 1,368
340645 강서구 아파트 잘 아시는분 3 자유 2014/01/12 1,740
340644 중딩봉사시간 5 급질 2014/01/12 890
340643 성접대 저렇게 빠져나가는군요. 5 시사2580.. 2014/01/12 2,869
340642 4억전세vs5억매매 어떡할까요? 강동구입니다 7 말티 2014/01/12 3,298
340641 부모 vs 학부모.. 자기들도 아이들이었는데 왜 저렇게 된걸까요.. 19 루나틱 2014/01/12 4,993
340640 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4 요즘 보는 2014/01/12 1,978
340639 반지갑과 장지갑중 뭐가 더 좋을까요? 3 그린tea 2014/01/12 1,982
340638 차화연씨가 제일 자연스럽고 아름답다고 느껴집니다. 7 백년의유산 2014/01/12 6,614
340637 수욜 베트남과 캄보디아 가는데 준비물 부탁드려요!!! 2014/01/12 1,611
340636 남편이 실직을 하고 의료보험이요 ㅠ 9 실업 ㅠ 2014/01/12 4,737
340635 나쁜 타이밍에 찾아온 괜찮은 소개팅 4 m 2014/01/12 2,529
340634 챗바뀌 달리시는 부모님들.... 스브스를 보세요... 루나틱 2014/01/12 1,300
340633 자연드림 화장지 괜찮은가요?? 3 화장지 2014/01/12 2,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