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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탁기가 요란한소리내더니 혼자 자리옮겻어요ㅠ 이럴때어떡하나요?

... 조회수 : 5,732
작성일 : 2013-12-13 11:06:30

한참 탈수 돌아가던 세탁기가 갑자기우당탕 소리나서 가보니

혼자 자리 옮겼네요..헐

옆으로 자리옮겨졌어요 삐뜨ㅜ름하니.

왠일인지..

옆으로 밀어보려하니 역시나 꼼짝도안하고..

이럴경우 어떻게해야하죠?

서비스센터 전화하나요?

 

IP : 211.178.xxx.69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랑짱
    '13.12.13 11:07 AM (223.62.xxx.62)

    세탁물이 한쪽으로 치우쳐 돌아가서 그런일이 생긴거이닌가요?

  • 2. ...
    '13.12.13 11:09 AM (211.178.xxx.69)

    일단 빨래는 뺏어요.
    그뒤로 자리다시옮길려는데 세탁기가 보통 무겁나요?
    절대 저 혼자 힘으로 안옮겨지죠. 꼼짝안해요. 어쩌죠?

  • 3. ..
    '13.12.13 11:09 AM (219.241.xxx.209)

    서비스센터 부르면 제자리로 옮겨주고 수평 잡아주고 출장비 1만원이상 받아갈거에요.
    돈이 좀 아까우실걸요?

  • 4. ...
    '13.12.13 11:10 AM (211.178.xxx.69)

    세탁물은 평소와 같았어요.
    다시 자리옮길려면 평형도 맞춰야하고.
    기사 불러야할가요?

  • 5. ...
    '13.12.13 11:10 AM (211.178.xxx.69)

    헉 출장비..ㅠ 어카죠?

  • 6. ..
    '13.12.13 11:10 AM (125.128.xxx.120)

    수평 안맞으면 그렇게 되던데요. 예전 저희도 그랬는데 누가 옮겼냐고.. 범인이 누구나고 난리쳤는데 알고보니 혼자 움직이더라고요. 우선 장정 힘으로 들어 옮겨서 수평 맞춰보세요.

  • 7. 기사 부르세요
    '13.12.13 11:10 AM (99.225.xxx.164)

    모터에 문제가 생겼을 수도 있어요.

  • 8. ㅇㅇ
    '13.12.13 11:10 AM (218.51.xxx.5)

    남편 분한테 부탁하세요 우리도 자주 그러는데 그냥 남편이 옮겨요.

  • 9. ...
    '13.12.13 11:11 AM (211.178.xxx.69)

    팔년썼는데 이러적첨에요.. 애도 추위먹었나..ㅠ
    모터에 문제생김 일케 자리옮기기도하나요?

  • 10. 진주귀고리
    '13.12.13 11:11 AM (180.229.xxx.173)

    바닥이 고르지못하거나 수평이 안맞아서 그래요. 세탁기 앞다리 부분에 나사처럼 돌려서 높이조절하실수 있어요. 세탁기 윗면 쪽에 수평 상태를 나타내주는 구슬(?)같은게 있기도 해요. 완전수평일때 구슬이 원의 한가운데 위치하거든요.

  • 11. 산사랑
    '13.12.13 11:13 AM (221.160.xxx.85)

    세탁기 바닥에 수평조절용 발이 네개쯤 있지요 한쪽밀고 반대쪽밀고 조금씩 움직일수 있을텐데요.

  • 12. 드럼인가요?
    '13.12.13 11:13 AM (115.22.xxx.148)

    걔네들 세월이 가니 그짓을 하더군요...
    전 요즘 소원이 뭐냐면요...제발 미친듯이 날뛰다가 장렬하게 최후를 맞길 바라는데...
    헐...베란다에서 문앞까지 걸어나오고 벽에다가 미친듯이 처박기도 하는데...
    이럴때마다 모든일 다 집어던지고 진정시키러 나갑니다..첨에는 세탁기가 꼼짝안하더니
    이제 제가 힘이 세진건지 요령이 생긴건지..여유있게 발란스를 맞춰놓고 들어옵니다.(또이럼 몇일 잠잠)
    엄청 오래견디네요..골골거리며 장수하네요..그렇다고 멀쩡하게 잘 돌아가는놈을
    바꾸기엔 제가 아직 소심하네요. 서비스 센터에 전화하셔서 발란스 잘 맞춰달라하세요
    그리고 빌트인 아니고 베란다에 두고 쓰실거면 정말 드럼 비추예요

  • 13. 세탁물이
    '13.12.13 11:13 AM (113.199.xxx.222) - 삭제된댓글

    한쪽으로 몰려서 그래요
    우당탕 소리났다며요
    그럼 위에현상이라 그런거에요
    혼자 옮겨도 되요
    지그재그로 밀면 다 제자리 찾아가요
    단 탈수후에 물다빼고나면 그닥 무겁지 않아요

  • 14. 경험..
    '13.12.13 11:14 AM (115.126.xxx.100)

    보통 드르르르 움직일 때 밀면 잘 밀어져요..(경험담;;;)
    옷을 다 빼셔서.. 음..
    암튼 탈수 돌리시면서 세탁기가 드르륵 거릴때 한번 밀어보세요. 그럼 쓱 밀려요..

  • 15. ...
    '13.12.13 11:15 AM (118.42.xxx.212)

    저도 그랬었는데..
    세탁물이 한쪽으로 엉켜서 그랬군요
    전 그냥 물 다 빠지고 난뒤 제가 밀어서 제자리해놨어요

  • 16. ...
    '13.12.13 11:16 AM (211.178.xxx.69)

    세탁기 다 돌아가서 세탁물 다뺏구요...
    조금씩 옆으로 밀어봐야하나요. 꼼짝안하는데.ㅠ
    남편은 저보다 더 이런거에 젬병이신지라.. 기대안하구요.
    제가못하면 기사불러야할것같은데.
    제가 그냥 이리저리 옮겨서 제자리맞춘다해도 수평을 맞춰야할것같은데...
    수펑안맞추고 제가 대충 옮기면 또그럴거같아요..ㅜ
    그냥 기사부를까요

  • 17. ...
    '13.12.13 11:17 AM (211.178.xxx.69)

    드럼이고 베란다입니다. ㅠ
    저도 이거 수명다하면 바로 통돌이로 바꿀거에요.

  • 18. 이구...
    '13.12.13 11:18 AM (211.178.xxx.40)

    저희집만 그런줄 알았더니...ㅠㅠ

    얼마전 또 걸어나왔길래... 수평 맞추기도 구찮고 좀 나온채로 쓰고 있습니다. 다용도실이 좀 좁아졌지만 지가 그 자리가 좋은지 잠잠합니다.
    정말 윗님처럼 고장나길 학수고대하고 있으나 엄청 수명이 깁니다. ^^;;; ㅋㅋ

  • 19. ...
    '13.12.13 11:19 AM (211.178.xxx.69)

    헐 저도 내년엔 구년째인데.. 십년채워야 수명다하실까요 ㅠ
    쟤도 저 자리 좋다고 저기서 안움직이면 어쩌죠;. 흑

  • 20. ^^
    '13.12.13 11:19 AM (122.40.xxx.41)

    전 혼자 자리 옮겼다는 말이 왜이리 웃기죠.
    고 놈 힘도 좋으네요.

    전 통돌이 쓰는데 엉키지 않는 드럼이 좋다고 하던데 아닌가요?

  • 21. .....
    '13.12.13 11:19 AM (220.76.xxx.187)

    2명이서요..
    한 명이 세탁기를 한쪽발만 살짝 드는 사이 다른 사람이 그 밑에 걸레를 받치세요.
    손가락 다치지 않게 조심하시구요.
    그렇게 네 발 다 걸레 끼우시면 이제 슬슬만 밀어도 다 움직여집니다.
    제자리로 돌려놓은 다음, 수평을 맞추셔야 해요.
    밑에 실리콘 찌개받침이든 뭐든, 잘 안 움직이면서 높이 맞출 수 있는 것을 넣어주시고요.

    만약 수평을 못 맞추시겠다 하면 기사 부르시는데, 출장비가 꽤 나옵니다...

  • 22. ...
    '13.12.13 11:20 AM (211.178.xxx.69)

    저도 깜놀했어요. 한참 전화통화하고있는데 먼가 우당탕해서 전화기 집어던지고 뛰쳐갔더니만..
    진짜 헐했죠.. 얘 왜이래 막 이러면서.. 붙잡고.. 흑흑
    암턴 놀라운 경험이네요..ㅠ

  • 23. 지 좋아하는 자리
    '13.12.13 11:21 AM (115.22.xxx.148)

    맞아요...ㅋㅋㅋ비위 맞추려면 힘들어요..그자리에 있음 조용하니 지나가기 불편해도 왠만하면 안 건듭니다.
    드럼옆에 김치냉장고가 있는데...정말조심조심 뱃살 집어넣어가며 지나갑니다..
    상전이 정말 따로 없습니다.

  • 24. ...
    '13.12.13 11:23 AM (211.178.xxx.69)

    헉 3만원...
    그냥 제가 어케든 맞춰볼랍니다..흑

  • 25. ...
    '13.12.13 11:23 AM (211.36.xxx.60)

    배수하고 밀어서 제자리둔담에 수평계 어플받아서 수평맞추세요 다시돌려서 큰소리안나면 모터고장난거아니예요

    모터고장나도 사는게낫죠 그정도 연식이면

    저도 한다섯번 기사불러서 다시맞추고 실리콘으로 바닥 고정하고 별짓다했는데 소용없더라구요

  • 26. ...
    '13.12.13 11:24 AM (211.178.xxx.69)

    암튼 많은 댓글들 감사합니다.'
    역시 82에 물어보길 잘했네요~~
    댓글주신분들 댁네 세탁기는 평안하길 바랍니다~~^^

  • 27. ...
    '13.12.13 11:25 AM (211.178.xxx.69)

    근데 수평계 어플도있나요?
    뭘로 검색하면 되나요?

  • 28. 오~ 수평계 어플~
    '13.12.13 11:26 AM (211.178.xxx.40)

    역시 82쿡입니다. 얼른 다운받아야겠어요!
    (전 사각 물통에 물 넣고 뉘여서 맞췄었거든요)

  • 29. ㅋㅋㅋㅋㅋ
    '13.12.13 11:35 AM (125.186.xxx.25)

    세탁기가 걸어나온대 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웃겨요 ㅋㅋㅋ

  • 30. ...
    '13.12.13 11:36 AM (211.36.xxx.60)

    플레이스토어에서 수평계치면됩니다

  • 31. ....
    '13.12.13 11:38 AM (123.140.xxx.27)

    수평 안 맞춘채로 계속 사용하면 클러치? 클런치? 암튼 그런거 고장나요.
    그거 고장 나면 새로 갈아야 할만큼 돈 들구요.

    수평 안 맞추고 쓰다가 버린 세탁기가 두대인 세탁기 사용이력 17년차입니다.

  • 32. 일시적 현상
    '13.12.13 11:49 AM (118.221.xxx.32)

    다시 제자리 놓으니 괜찮더군요

  • 33. 그거
    '13.12.13 11:49 AM (223.62.xxx.54)

    움직일때 밀어야 잘 밀리구요 계속 그렇게 쓰시다가 어느날 퍼져요 저두 그렇게 퍼져버려서 지난 여름 통돌이로 갈아탔어요 속이 다 후련하더라구요

  • 34. ...
    '13.12.13 12:02 PM (119.193.xxx.238)

    ㅎㅎ 저도 윗분처럼 탈수할때 덜덜덜 움직일때 밀면 잘 밀려요...나중에 밑에 남는타일같은거에 플라스틱뚜껑 더해서 끼워넣덨니 이젠 괜찮아요.

    힘 내서 한번 해보세용''

  • 35. aa
    '13.12.13 1:01 PM (222.99.xxx.51)

    원글님 체력이 너무 약하신거아닌가요? ㅋㅋ
    저희집 세탁기가 8년째이고 요즘 마구 춤추는 일이 잦은데 제가 다 옮기거든요
    저 166에 47로서 저질중에 탑급 체력 지니고 있습니다 ㅠㅠ
    잘 좀 해보세요. 조금씩 움직여요^^

  • 36. ㅋㅋㅋㅋㅋㅋㅋ
    '13.12.13 1:54 PM (121.147.xxx.224)

    저희집 세탁기도 작년 겨울에 한번 걸어나왔는데요
    남편한테 아니 이게 웬일이지 했더니 남편이...
    뭐 할말 있어서 걸어나왔나봐.. 그러더군요. ㅋㅋㅋㅋㅋ

    저희는 그때 서비스 부르기 전에 한번 힘껏 제자리로 밀어놓고
    그 다음에 세탁 돌리니 또 걸어나와서 (ㅋㅋㅋㅋ 할 말 되게 많았나봐요)
    속는셈치고 한번 더 밀어넣었더니 이젠 할 말 다 했는지 아니면 포기했는지 그 뒤론 괜찮아요.

  • 37. 날개
    '13.12.13 2:12 PM (211.176.xxx.78)

    저희집드럼이는 12살인데요.툭하면 그럽니다.그럼 남편이 달래서 다시 돌려보내고...그리고 이불빨래할때면 좋아서 그러는지 지혼자 북치고,장구치고 해요.얼핏 난타공연같아요.진짜 얘네들은 왜이렇게 시끄럽죠?

  • 38. gggg
    '13.12.13 3:18 PM (211.201.xxx.156)

    예전 어떤 글도 베란다 세탁기 걸어나온대서 빵터졌는데 ㅋㅋㅋㅋ
    할말있어 나왔나봐 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요 ㅋㅋㅋ

  • 39. 오프라
    '13.12.13 4:50 PM (1.177.xxx.172)

    ㅋㅋㅋㅋㅋ 원글님은 심각한데 댓글에 웃고 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 40. ...
    '13.12.13 11:59 PM (203.226.xxx.157)

    저희도 몇년 쓰니까 덜덜덜 스스로 움직여 삐뚤하게 나오더라구요..
    혼자서 밀어 넣기 몇번 하다가 남편 보고 고치라했더니
    세탁기 양쪽 빈 공간에 스치로풀 박스 넣어서 꼼짝 못하게 해 놓았어요...
    첨엔 이게 뭐야 했는데
    그 뒤로 절대 안 삐져 나옵니다..
    양쪽 공간이 얼마 안되면 이 방법 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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